괜찮은 하루
강소영 외 지음 / 담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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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그대들의 일주일은 어떤 나날들 인가요?
그저 평범한 사람들의 버티고 견뎌낸 일주일의 기록.

월요일엔 버티고, 금요일엔 위로받는다.
'일주일'이라는 인생의 축소판을 걷는 15인의 기록.

내 일상조차 편치 않은 날들에 접하게 되면 때로는 위안을, 위로를 받겠지만 사실 이번에 읽을적에는 오히려 불편함과 답답함이 몰려와 어쩌면 이틀이면 읽었을 책을 일주일 넘게 붙잡고 있었다.
저자들의 힘듦이 그대로 느껴짐에 되려 짜증도 났다.
진심으로 버티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애쓰며 보낸 하루하루가 어쩌면 글 속에서 희망을 바라고 쓴 마치 일기같아 보였다.

월요일은 출근 준비와 주말을 보낸 힘겨움과 싸워서 출근하고
주말을 기다리며 일주일을 보내는 직장인이자 워킹맘인 나도 아이들에게 화내고 집안일에 치여 짜증이 나면서도 왜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내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인지 후회도 매일 매일의 연속이지만, 아이들의 한마디, 웃음소리에 또 다시 화가 풀리고 미안함에 더 잘해줘야지 싶기도 하다.

주말을 기다리는 쉼이 있는 일주일 중 이틀이 그렇게 꿀같으면서도 왜이리 빨리 흐르는 건지.
사람들에 치이면서도 그 안에서 즐거움과 감사함을 찾는 일주일.
그렇게 삶은 버티는 거지..
누구를 위해 살아가는 삶도 나쁘지 않지만, 근본적으로 나를 잃지 않고 나를 먼저 돌보는 하루하루가 되어야 주위도 돌볼 힘이 생기지 않을까.

P62
바쁜 일은 한꺼번에 몰리는 건지 혹은 내가 자꾸 일을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여유와 적막이 왠지 불안했다. 바쁘게 지내던 지난날이 스쳐 갔다.

P73
그렇게 시작한 독서가 어느덧 5년차가 되었다. 그동안 읽은 책이 족히 1,000권은 넘는다. 한 달에 한 권 읽을까 말까 했는데, 쌓이는 권 수를 볼 때마다 뿌듯하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나'를 만난다는 사실이다.

P117
남을 의식하거나 남과 비교해서가 아니라 단지 내가 좋아서 선택했고, 하고 나면 뿌듯하니까 할 수 있었다. 생각해 보니 난 누구보다도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었다.

P139
안다고 해서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거대한 기다림이 버거운 순간에 나를 일어서게 하는것은 소박한 기다림들이다.

이 도서는 #담다출판사 로부터 #담다스7기 자격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damda_book

#괜찮은하루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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