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미치게 하는 오피스 빌런이라니. 게다가 표지도 마치 실제 우리 사무실을 보는 것
같은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고. 책은 싫지만 매일같이 마주칠 수 밖에 없고,
게다가 사력을 다해서 싸우기도 어려운 사무실 속 빌런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있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빌런들이 등장한다. 우선 파트1은 자기중심적 꼰대나 분노 폭발형 상사 등 문제적 상사 유형에 대해 이야기 하고,
2에서는 갑질하는 젊은 꼰대 혹은 피해자 코스프레 같은 문제적 동료의 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각 8가지의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목차를 넘김과 동시에
내가 매일같이 마주치는 빌런들의 유형을 자연스럽게 찾아보게 되었다. 자기중심적 꼰대!!
본문은, 그들이 행동패턴이나, 특징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나아가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설명해준다.
게다가 예시들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읽는 재미도 있고, 상황을 이해하기도 좋았다. 
책을 읽는 사람은 나이지만, 빌런은 그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행동을 어떻게 고쳐라 같은 조언을 해주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렇지만 주된 해결방법이
'개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같은 느낌이긴 했다.
뭐 그게 가장 현명한 답인 것 같긴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런 빌런 중에 하나가
되어가고 있지는 않나 하는 반성도 조금 해보게 되었다.
오피스 빌런들로 고생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자기계발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