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클래식 호러 2
앤 루니 지음, 마이크 러브 그림, 김선희 옮김, 브램 스토커 / 조선북스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드라큘라

원작 : 브램 스토커

글 : 앤 루니

그림 : 마이크 러브

역자 : 김선희

출판 : 조선북스



드라큘라 백작의 성에 가게 된 조너선 하커의 일기로 시작되는 소설 <드라큘라>

낮엔 보이지 않고 밤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드라큘라 백작은 흡혈귀였다. 그가 영국에 카팩스 저택을 사는 일을 돕기 위해 이 저택을 방문한 조너선은 그가 하려는 이 일이 런던을 공포에 빠뜨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공포는 그의 주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약혼녀인 미나의 친구 루시 웨스턴라가 이상하다! 루시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의 아서 홈우드는 수어드 박사에게 도움을 청하고 수어드 박사는 반 헬싱 교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런데 그녀의 몸에 피가 모자라다. 목에 있는 두 점과 같은 상처에서 이렇게 많은 피가 빠져나가다니...! 결국 그녀는 죽음을 맞게 되는데 과연 그것으로 끝일까?

미나는 돌아온 조너선과 결혼식을 올렸지만 돌아온 조너선은 뭔가 이상했다. 그리고 그들을 찾아온 반 헬싱 교수에게 남편의 일기를 보여 주었는데 교수가 남편을 미쳤다고 할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반 헬싱은 조너선의 일기를 모두 사실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루시의 일을 미나에게 알려주고 마침내 수어드 박사와 아서, 퀸시, 반 헬싱 교수, 조너선, 미나는 드라큘라의 저주가 온 세상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움직이는데 미나가 드라큘라 백작에게 목을 물리게 된다. 그녀 또한 루시처럼 되고 말 것인가?


드라큘라. 제대로 소설을 통해 읽어낸 적은 없지만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이름이다. 아마 우리 아이들도 드라큘라라는 이름 정도는 다 알고 있지 않을까? 간추려 진 내용이다 보니 아주 매끄럽거나 원작이 주는 흥미로움을 다 느낄 새도 없이 끝나고 만다.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는 제대로 끌었나 보다. 혀니가 드라큘라라는 제목만 봐도 무서울 것 같지만 그래도 읽어보고 싶다고 책을 펼쳐드는 것을 보니! 이번에는 조선북스에서 나온 클래식 호러 시리즈로 만나 보았지만 다음엔 원작을 그대로 번역한 책으로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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