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오지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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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원앤원북스에서 나온 책을 읽었다.

경제경영, 투자 관련 도서를 읽다 보니 특정 출판사의 책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원앤원북스도 그렇다.

 

오늘 읽은 '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는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 중 한 분인 오지혜 님이 쓴 책이다. 100세 시대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최적화된 생존형 금융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최상위 부자들을 만나며 비법을 모은 책인데 더 간단하게는 부동산, 주식 가리지 않고 부를 쌓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이야기들을 31가지 주제로 압축시켜 놓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저자인 오지혜님 소개를 잠깐 하고 들어가자. 저자는 올리치 컴퍼니의 대표이자 금융, 경제 교육 및 은퇴설계 전문가이다. 씨티은행, HSBC은행, NH농협생명 등 유수의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다. 최우수 PB를 역힘한 금융 및 경제 전문가이다. HSBC은행에 재직 중일 때, Asia Pacific Award인 Best PB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강남부자가 되었는가' 등 다수의 저서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나는 읽어보지 못했다. 이 책인 오지혜 님의 첫번째 책이다.

 

책은 부를 이루는 방법을 전방위로 다루는 만큼 주식, 부동산 할 것 없이 다방면으로 다룬다. 총 31가지 주제를 4개의 장에 나누어 담았다. 제1장은 부의 습관, 제2장은 부의 방향, 제3장은 부의 도약, 제4장은 부의 감각이다. 각각의 장은 또 소제를 달고 있는데 각 장에 대한 제목이 잘 지어진 것 같다. 주제별 배분도 좋고.

 

제1장 부의 습관의 소제목은 '부자는 무엇이 다른가'이다. 이 장에서는 부자의 습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기술이나 Item에 대해 직접적으로 논하지는 않지만 그에 앞서 부를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몸에 체화하기에 좋은 습관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 제1장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돈을 벌 수 있는 개별적인 기술과 전략보다 이런 넓은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부자의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부자가 되는 갈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닌가 싶다. 제1장에서 많이 와닿았던 부분은 자녀에게 경제교육을 꾸준히 해줘야겠다는것, 신문을 열심히 읽어야 겠다는것, 독서도 꾸준히 애줘야 겠다는것 정도가 있겠다.

 

제2장은 부의 방향인데 소제목은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이다. 여기서는 투자가 필요한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큰그림을 그린다.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 물론 저자는 양쪽으로 모두 공부하고 투자를 배분해야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들외에 대체투자라도 하는 금테크라든지 환테크를 통한 투자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짧은 호흡의 사고팔고에 빠지지 말고 조금 더 긴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장기투자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제3장은 부의 도역으로 부제는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이다. 아... 제목부터 씁쓸하다. 그런데 진짜로 그렇다. 직장을 다니면 다닐수록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회사일도 세상일도 점점 더 쉬워져야 한다. 단언컨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되지 않는다. 내부의 승진 경쟁에 끊임없이 노출되며 스트레스만 받고, 내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위에서부터 탑다운으로 내려오는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은퇴한다. 늙어서는 누구나 전업 투자자가 된다. 그 때를 대비해서 지금 미리 금융공부를 해놓아야 할 것이다.

 

제4장은 부의 감각이며 '마인드의 차이가 부의 차이로'라는 소제를 달고 있다. 이 장도 제1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다. 습관에 앞서 생각을 바꾸어야 습관도 따라올 수 있을테니. 여기서 꿈의 크기가 부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파트가 마음에 들었다. 꼭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진학, 연애, 승진, 취업 등 다방면에서 꿈을 크게 잡고 이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며, 그 각각의 계획들을 지켜 나가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렇게 부를 이루었을 것이고,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나 기업가들도 이런 식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을 것이다.

 

책은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고자 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다시금 본격적으로 투자를 계획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것 같다. 지금 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도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읽어 보면 좋을것 같고, 어려운 내용은 없기 때문에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무언가를 배우는데 있어 책이 꼭 어려울 필요는 없는것 같다. 쉬운 표현과 경험담만으로도 독자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면 아주 좋은 책일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문맹보다 무섭다 -17p, 앨런 그리스펀-

 

그러한 학생은 아버지가 금융기관에 종사하고 있거나, 어머니가 투자활동을 하는 등 어릴 적부터 간접적으로 경제 관련 이야기를 접하며 자란 경우가 많다. 필자는 이 부분이 금융지능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라고 생각한다. -19p-

영어로 절약(thrift) 어원은 번영하다(thrive)이다. 절약을 통해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4p-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실패하는 사람은 그런 일을 하는 데 실패하는 사람이다. -39p-

 

즉,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의 기준점을 100%가 아닌 2~3배 이상 높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 월급을 받는 만큼 일하겠다는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꿔야 한다. 성공의 크기는 자신의 생각의 크기만큼 정해지기 때문이다. -40p-

 

목표를 지나치게 높이 잡아 그 목표를 달성하지 않는 것보다, 목표를 지나치게 낮게 잡아 무난히 달성하는 것이 더 위험한 법이다. -41p-

 

그런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혜로운 고액 자산가들은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을 따른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 자신에게 유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인다. 즉, 대주으이 의견이 아닌 자신의 생각과 기준을 따르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문제 속에서 해답을 찾는다 -49p-

 

투자의 고수는 원칙을 바탕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반면, 투자의 하수는 한두 번 실패하면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투자를 포기한다. -52p-

 

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60대 D고객은 실패하지 않는 투자, 이기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수익 계정과 손실 계정을 분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53p-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공부하고, 새로운 일이 요구하는 것을 배우라 라고 조언한다. -61p-

 

 

적극적인 경청의 자세는 상대방의 의견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다. -66p, 조던 워즈-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은 여전히 입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중고 12년 동안 오로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교육을 받는 반면, 유대인의 교육과정은 인생 전체를 배움의 시간으로 보고 있다. -66p-

 

강력한 비전을 가지고 치열하게 사는 사람은 적은 반면, 비전은 챙기지 않고 단기적인 목표와 계획에 매몰된 사람은 많다. -81p-

 

뉴스에서 보되는 각종 지표, 그러니까 생산지표, 투자활동지표, 금융지표, 무역국제수지지표, 노동관계지수, 주식지표 등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경제지표에 집중해야 한다. -84p-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은 당신으로 하여금 가장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라고 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큰 힘 중에 하나는 바로 남과 다른 생각을 하는 데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93p-

 

 

글이란 정신을 차려서 수없이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한두번 읽어보고 뜻을 대충 알았다고 해서 그 책을 그냥 내버리면 자기 몸에 충분히 배지 못해서 마음에 간직할 수가 없다. 이미 알고 난 뒤에도 그것이 자기 몸에 배도록 공부를 더 해야만 비로소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다. 그래야만 학문의 참된 뜻을 체험해 마음에 흐뭇한 맛을 느끼게 되는 법이다. -97p, 이황-

 

아직까지 원금보장의 늪에 빠져 정기예금만 붓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른 투자상품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134p-

 

금리가 하락하면 예금을 해도 기대되는 이자 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다. 좀 더 나은 수익률에 대한 욕망이 자금을 주식 시장으로 이동시키고, 채권 시장 역시 금리의 영향으로 가격이 변동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대출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다. 그래서 대출 이자보다 높은 수익이 날 수 있는 부동산 물건이 부상하게 된다. -148p-

 

이처럼 부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실물자산 투자야말로 인플레이션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157p-

 

노후 준비에는 시간이 제일 큰 무기다. 그만큼 일찍 시작한 사람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확률도 높아진다. -198~199p-

 

시간은 인생의 동전이다. 시간은 당신이 가진 유일한 동전이고, 그 동전을 어디에 쓸지는 당신만이 정할 수 있다. 당신 대신 타인이 그 동전을 써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215p-

* 이 글은 원앤원북스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정리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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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지배하는 31가지 부의 도구
오지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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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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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강한 영업 - 어느 시대에도 기업에 혁신을 가져다주는
황창환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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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는 해병대에서 장교로 군생활을 했었다. 원래 내 성격은 그렇게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편은 아니었고, 해병대에 장교로 지원해서 갔던 것은 순전히 운동을 좋아해서 갔을 뿐인데 하필이면 내가 전역할 때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고야 말았다.

 

원래 영업 직무를 지원할 생각은 없었지만 장교 공채를 뽑던 기업들이 대부분 채용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딱히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없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영업은 좀 피해야 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도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를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는데 기업활동의 기본은 영업이다. 영업이 가장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후에 영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이후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도 영업 직무는 쓰면 쓰는대로 대부분 합격했지만 결국 나는 다른 길을 걸었다.

 

자 이제 책 이야기를 해보자.

 

이 책은 삼진어묵 CEO로 놀라운 성과를 거둔 황창환 님이 쓰신 책이다. 동원 F&B 유통 사업부 팀장,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마이러닝 대표이사를 지내고 삼진어묵 대표이사도 하셨다. 2년 연속 영업 이익성장률 316%, 51%를 기록했다. 물론 그 강한 힘의 원동력은 영업 능력에 있다. 강한 영업을 하는 방법을 알고 이를 실무에 적용하니 이런 놀라운 성과가 가능한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강한 영업, 진짜 영업을 알려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그저그런 영업책이 절대 아니다. 나도 주변에 영업하는 친구들이 정말 많다. 제약 영업, 자동차 영업, 보험 영업... 이런 말하면 좀 그렇지만 소득이 거의 없어서 월세로 원룸에 사는데 고급 외제차 리스로 쓰고, 이미테이션 명품 입고 그러고 다닌다. 실적도 좋지 않은데 영업에 관한 책은 벌써 몇권씩 썼다. 나한테도 몇 권 보내줬다. 그것도 본인이 아니라 개인비서를 통해서... 이 친구는 안타깝게도 신용불량자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정말 영업을 하기 위해 쓴 영업책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이렇게 좋은 책에 저런 사례를 예로 들어서 실례가 될 정도인데, 정말로 영업을 하기 위해 보여주기 식으로 쓴 영업책이 정말로 주변에 참 많다. 요새는 뭐 자체적으로 잡지도 만들고 돌아가며 표지 모델도 시켜주고, 인터뷰도 하고 여러모로 스타 컨설턴트로 대접을 많이 해 주는데 결론적으로 알맹이가 없다.

 

이 책에서 내가 이 책의 저자는 진짜다 라고 몇번이나 느꼈는데 일단 매일 아침에 하는 조회시간의 분위기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나는 영업조직에 몸을 담은 적은 없지만 어떤 식으로 굴러 가는지에 대해서는 잘 안다. 대부분 아침에 조회를 하는데 쓸데 없는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본래의 의도와 달리 주제는 무한히 확장되고, 아침에 바빠 죽겠는데 얘기를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서로 스트레스다. 저자는 이런 회의 문화에 대해 바로 지적한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활동한 내용을 가지고 내부에 공유하면 그 내용을 충분히 듣고 그 내용에 대한 부분만 가지고 피드백을 통해 공유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확산시켜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리자는 영업 직원들이 전달하는 내용을 성급하게 판단하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기점으로 다른 내용까지 확산해어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기조 한다. 이렇게 되면 공유 내용은 핵심을 잃어버리고, 최초 공유한 직원은 "다음부턴 말하지 말아야지" 이렇게 되어 버리기 일쑤다. 머릿속에 자연히 상상되지 않는가?

 

영업조직에는 조직의 특성 상 중요한 업무 전달사항이나 관심사항에 대해 오픈보드로 게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역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시각적으로 잘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려준다. 중요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나타내어 활동의 변화를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설계하라고 한다. 그 활동의 결과 또한 매일의 변화로 표시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고 구체적이고 자세히 알려준다. 물론 막상 실무에 나가보면 이런저런 사유로 이렇게 구성하고 매일 관리하기가 힘든 경우도 많겠지만 가능한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게 좋을것 같다.

 

 

그 외에도 한 사람씩 자기 선언을 함으로써 영업 조직 전체의 실행률을 높이고 팀빌딩과 코웍을 강화하는 방법이라든지, 초인재를 육성하고 그에 대한 성과를 치하하는 원칙, 조직/개인 단위로 드림 시트를 운영한느 방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이런 방법들이 업무 최전선에 있는 일선 영업조직 단위까지 내려가고 제대로 써먹기만 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젊고 경험이 없는데 인력과 매출을 관리해야 하는 영업조직의 관리자로 부임 받을 때가 있다. 영업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영업관리는 더 어렵고 더 스트레스풀할 수 있다. 마음만 앞서고 성과는 안 나오고 힘들어 하는 사람을 참 많이도 봤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듯 하다. CEO까지 지낸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쉽게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책에는 또 다양한 영업 이론과 기업 사례도 실려 있어 영업사원들의 교육목적 상으로도 좋을것 같다. 시중에 나와 있는 뭐하는 지도 모르는 이상한 사람들 영업책 보는 것보다는 이 책이 백배 나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업은 정말 중요하다. 기업은 언제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내고, 유연하게 시장에 맞춰 즉각 대응할 수 없다. 기업이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업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현재 시장은 구조적으로 저성장 시대에 진입했다. 종목 불문하고 많은 부분에서 폭발적인 성장은 사실 쉽지않다. 이럴 때일수록 강한 영업을 통해 고객과 높은 신뢰관계를 만들어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동감한다. 영업은 기업 활동의 핵심이다. 아무리 영업을 우습게 알고 천시한다 하더라고 영업처럼 중요한게 또 없다. 나 역시 나중에 영업을 해야 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 이 책을 열심히 읽었다.

 

P.S : 책도 재미있게 읽었고 유익해서 황창환 님 블로그 찾아 서로 이웃 신청했는데 안 받아 주시네 ㅠ.ㅠ

 

* 이 글은 라온북으로부터 도서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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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강한 영업 - 어느 시대에도 기업에 혁신을 가져다주는
황창환 지음 / 라온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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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업, 강한 영업이라는게 어떤건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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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 - 부동산 고수가 족집게 과외처럼 짚어주는 경매 필수 지식과 투자 비결
유근용.정민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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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책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경매 책을 가장 좋아한다.

재테크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부동산으로 투자를 하고자 할 때에는 노력한 만큼 성과로 연결되고, 특히 경매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경매 책을 읽었다. 유근용, 정민우 공저. 두 분 다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다.

이 두분이 쓴 책을 나오자마자 바로 읽을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책의 제목은 '따라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이다.

 

유근용 님은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부동산 경매라는 사실을 몸소 증명한 투자의 고수이자 실행력의 초인이다. 월평균 3건 이상의 낙찰 행렬을 이어가며 실전 지식과 부를 쌓았다. 네이버 카페와 유튜브 독행TV를 운영한다. 유근용 님은 예전부터 이웃 신청을 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로 행동하는 투자자이다. 계속해서 입찰하고 수익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말 배울 점이 많다.

 

 

달천 정민우 님도 전국을 무대로 아파트, 상가부터 토지, 공장, 지식산업센터, 생활숙박시설 등 안 다뤄본 물건이 없는 부동산 경매 실전 전문가이다. 나는 정민우님과도 네이버 이웃인데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투자 결과를 공유해 주신다. 기존에 쓰셨던 월급보다 월세 부자도 사서 읽었는데 정말로 이론만 늘어놓은 책들에 비해 더 실무적이고 유용한 팁들이 많았다. 기회가 되면 이 책도 읽어 보면 좋을것 같다.

 

 

책은 경매의 거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 제1장부터 제5장까지 총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1장은 경매 핵심이론이다. 권리분석과 입찰 당일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경매에 있어 꼭 필요한 세 가지 경매 서류 등 기본적인 사항을 설명한다. 조언을 하자면 경매의 기본이론과 권리분석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권리분석이 잘 못되면 돌이킬 수 없는 문제를 야기한다. 그러나 그런 물건은 그냥 포기하면 된다. 권리분석에 하자가 없는 물건을 도전하면 될 것이고 이론에 얽매이기 보다는 직접 경험을 해보는게 더 낫다 생각한다. 어쨌든 이 책은 권리분석에 필요한 지식들도 다 알려주고, 실무에서 입찰가를 산정할만한 노하우도 모두 전수해 주니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제2장은 아파트와 빌라를 경매로 낙찰받는 전략을 소개한다. 총 9개의 사례를 경험담으로 제시하는데 이는 대부분 유근용 님의 수강생들이 입찰한 경험이다. 각각의 사례가 조금씩 달라서 특징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공부해 보면 좋을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역세권에서 조금 먼 40평 이상의 대형 아파트를 경매로 노리는게 좋을것 같다. 물론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가장 많지만 이런 물건들은 20명 이상 입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좋은 조건으로 낙찰을 받는 것이 쉽지 않으니 대형 평수에 도전하는게 좋을듯 하다. 각 사례마다 주어지는 실전 경매 팁은 하나도 빠뜨리지 말고 전부 다 봐야 한다.

 

제3장은 지식산업센터, 상가, 오피스텔,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의 경매 사례이다. 여기서부터는 슬슬 난이도가 올라간다. 전작인 '왕초보도 바로 돈 버는 부동산 경매의 기술' 대비 이런 부분이 조금 차이가 난다. 요즘 핫한 지식산업센터 경매에 앞서 확인해야 할 사항들, 오피스텔로 낙찰받아 공유숙박 사업을 시작한 사례 등이 도움이 될 것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오피스텔에서 에어비앤비 등 공유숙박업을 하려면 이웃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대부분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에어비앤비를 하는 곳들은 불법이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마지막 사례는 분양형 호텔이 경매에 나온 경우 이를 낙찰받아 수익을 내는 경우인데 이런 것들은 일반 매매나 분양으로는 죽었다 깨나도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경매로 도전할 때에도 보수적으로 판단해 입찰하길 권한다.

 

 

제4장은 더 난이도가 높다. 특수경매의 하나인 지분경매이다. 문재인 정권 5년 동안에는 주거용 부동산의 지분 경매가 정말 인기가 없었다. 내가 주택이 있는 경우 추가로 다른 주택의 지분을 취득해 버리면 얼마 되지도 않는 지분 때문에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양도세 모든 면에서 세금 폭탄을 뒤집어 쓰기 때문이다. 이제 대통령이 바뀌고 세제가 정상화되면 지분경매도 도전해 볼만 하다고 본다. 번거롭고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정도 위험은 감내해야 돈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어차피 최악의 경우에는 공유물분할청구소송을 진행하면 된다고 마음을 먹자. 책에 있는 다양한 사례들과 경매 팁을 읽다 보면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제5장은 대지, 임야, 농지, 도로 등 토지 지분에 대한 부동산 경매이다. 여기도 난이도가 높은 부분인데 분묘라든지 고압선 아래의 선하지, 기획부동산이나 공유자간 분쟁이 생겨 지분으로 경매에 넘어온 물건들을 처리한 경험을 공유한다. 토지, 특히 농지의 경우 당장 농지튀득자격증명서 신청하는 것부터 일이기 때문에 손이 가는 편이긴 하지만 책에 나와있는 신청법 등을 참고하면 이 역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에 소개된 도로 투자나 맹지 지분 거래 등은 상당한 경험이 쌓인 고수가 아니면 많이들 투자하는 분야는 아니라는 점은 감안해서 읽는게 좋겠다.

 

 

오늘은 실제 행동하는 경매 투자자 두 분이 쓴 '따라하면 무조건 돈 버는 실전 부동산 경매'를 읽어 보았다.

장담하는데 정말로 이 책을 읽고 따라하면 돈을 벌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그렇게 안 한다. 사실 나도 그랬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돈이 없다, 규제가 심하다, 위험하다 등등...

그런데 앞으로 몇 년 부동산 투자, 특히 경매로 도전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시기가 온다. 세금이나 대출 문제에 있어 상당부분 규제가 없어질 것이다. 공부를 하려면 지금 해야 한다. 지금 경매에 대해 잘 공부해 두어야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가져올 수 있다. 너무 많은 공부는 필요 없다. 이 책 한 권을 열심히 읽고 투자로 옮겨 보자.

나 역시 당분간은 주식보다 부동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 이 글은 비즈니스북스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정리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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