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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 ㅣ 시대철학 2
파울 요제프 괴벨스 지음 / 비원 / 2026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어떤 기준으로 권력이라는 무기를 쓰는 것이 정당하는가.
승진(권력)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거라 생각하는가.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권력이라는 걸 쟁취하고 싶은가.
왜 이렇게 우리는 <갑>의 위치에만 연연하며 힘을 쓰려고 하는지
권력이라는 개념과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제시된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쟁의 설계자이자 장본인 요제프 괴벨스가 펼쳤던 판을 주도하여 세상의 이변을 일으킨 전략을 제시한 권력의 이면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다.
요제프 괴벨스는 히틀러의 최측근이자 2인자로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잔인무도한 범죄자로 역사적으로 히틀러처럼 문제가 많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이 그의 행태를 꼭 알아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 자고로, 세상을 넓게 바라보려면 무조건 선한 사람만 보는 것이 아닌 악한 인물도 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생존하기 위해 선과 악이 아닌 냉혹한 현실에 맞추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택할 수 있으며, 살아남기 위해 하나같이 착하다고 보기 어렵다. 이게 사람이 가진 이기적인 행동이다.
유명인들의 회고록을 보더라도 주관적이며, 상대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 사람이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라고 딱 잘라서 남의 인생을 평가하기 어렵다. 그 당시 상황에 각자 자신의 삶에 있어서 가치관과 결합된 목표가 환경에 따라 선택했기에 가능한 걸로 보여진다.
전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모든 인물들이 하나같이 선한 인물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주요 원인은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기에 전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하여 1919년 베르사유 조약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한 원인으로부터 모든 책임이 독일한테 몰리게 되면서 또 다시 전쟁을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전쟁을 하지 않으면, 독일이라는 나라 자체가 사라질 위기였기에 타국을 침략해 재물과 자원을 훔쳐 오지 않으면 당장 국가 재정이 파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제프 괴벨스가 직접 전쟁이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전략을 설계된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요제프 괴벨스가 펼친 전쟁의 설계는 <민족말살정책>이었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국민한테 잘못된 상황을 전한 것을 바탕으로하여 모든 잘못은 국민들의 몫이라고 세뇌시키게 하여 합리적 의심이 아닌 우상으로 바꿔서 조작한 것부터 시작이었다.
만약, 진짜 이유를 제시했다면 절대로 독일 국민들이 전쟁을 하려는 마음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올바른 진실보다 거짓말을 진리라는 걸 요제프 괴벨스가 설계하여 판을 바꾼 것이다.
인간은 생존 위기가 몰려들었을 때, 아주 사소한 문제여도 큰 문제로 받아들인다. 언제든 망할 수 있는 이 나라(독일)에서 살아갈 명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그 당시 국민들은 온갖 불안과 두려움에 갇혀 있었다. 전쟁을 하자라는 건 나라를 구하기 위한 명분이 되어지는 거라 생각하도록 요제프 괴벨스가 국민한테 미끼로 함정에 빠지게 하여 비극적 방향을 틀어 통치한 시나리오로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사람이 극심한 위기나 사지에 몰리게 되면 심리적으로 여유를 잃고 인지적 유연성을 상실하면서 극단적인 생각이나 선택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한계 상황에 다다른 인간 심리가 요제프 괴벨스가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된 것이다.

<권력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조작되는 것이다 >라는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무조건 누구에게나 권력을 쉽게 주어지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누구나 성공을 동등하게 다 하게 만들지 않는 것처럼, 권력 또한 자연스레 얻어지는 게 아니다. 어떻게든 권력을 탈취하여 내 몫을 얻기 위한 설게하여 얻는 것이야말로 권력이라는 걸 현대 사회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회사 내부에서 승진 시험을 잘 보기보다 정치질을 잘하기만 해도 부정승진이라는 걸 해서 권력을 쟁취하려는 현대 기업 내부 조직에서 흔하게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누구든 권력을 주어지되 등가교환이 반드시 존재한다.
인생은 마냥 해피엔딩만 남게 하지 않는다.
인생 자체가 부정 거래가 발생될 경우, 그 끝은 비극이다.
요제프 괴벨스가 자살한 것처럼.
권력이라는 건 반드시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는 조건하에
현재 기득권층들은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권력을 조작하려고 한다.
그게 잘못된 거라 해도.
이 순간만큼은 어떻게든 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자, 방향점을 이 책에서 알려진 거라 보면 되겠다.
권력이라는 개념의 양면성과 현대 사회에서 보여진 권력의 구조적 관점으로부터 내부 조직에서 벌어지는 서열 싸움에서 어떤 전략으로 살아남아야 할지 그에 따른 요제프 괴벨스가 해온 권력의 조작 기술로부터 발견하게 된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