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은 주어지지 않는다 - 커리어, 자기 정의의 여정
윤기열 지음 / 도서출판 독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할이라는 게 무엇일까.


사회에 나가면, 항상 각자 정해진 역할이 있다.


그러나 그 역할 범위가 한정적이다보니, 매번 어떠한 업무를 해도 


무력감과 회의감, 자괴감이 밀려오게 된다.


진짜 내가 원해서 이 회사에 들어온 게 맞는지 매순간 고민이 깊어지게 된다.


대체 언제까지 다녀야 하는지


원래 가야 할 길이 어디길래 이렇게 고군분투하게 일해야 하는 건지


어느 순간 일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이 온다.


오래 다닐 거 같은 회사에서 나는 어디로 가야만이


비로소 숨쉬며 살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역할은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도서는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개척할 것인지 그에 따른 인생 계획에 대한 방향을 알려주는 인생 에세이도서라고 보여진다.



토스에서 소통관련 총괄 업무를 18년 동안 자신을 돌아보며 쓴 회고록이 담아진 내용으로 보면 되겠다.



저자는 한국 HP 홍보팀 계약 파견 보조직으로 자신이 잘하는 일을 집중적으로 일에 쏟았으며몇 달만에 없어져 이후 에델만코리아에서 7년 동안 일하면서 새롭게 접하게 된 


디지털과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걸 해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며,


에델만코리아에서 30대 임원이 되고 처음으로 PR담당자로 옮기게 된 곳이 토스라고 어필한다.


 


 


 



여기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조건 자신이 들어간 특정 직장에서 커리어 올리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일을 좀 더 거시적인 관점으로 정의해봐야 한다는 점을 알았다.


직함은 주어지그 자리에 무슨 일을 할지는 스스로 일한 사람이 정한다는 것을.



내게 있어서 일이라는 무엇인지를 본질을 생각해보는 게 필요하다는 걸 알게 해준다.


한 번 정한 일을 계속 하다보면, 다람쥐 챗바퀴 돌듯 반복적인 일상이 이어지고,


곧이어 자신의 역량이 여기까지인지 사회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된다.


자신에게 진정으로 사회에서 어떤 존재로 필요한 존재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깨달음을 주도록 제시된 이야기라고 보면 되겠다.



나라는 존재가 무엇인가


존재로부터 비추어진 역할의 정의는 곧 나의 역량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은지에 대한 정의를 생각해보는 게 필요하다.


세상은 넓은데 어찌하여 작은 회사에서만 맴돌 것이냐는 거다.


나의 역할이라는 걸 좀 더 넓은 관점으로 접근해보자면, 


지금의 하는 일보다 새롭게 접해보면서 또 다른 나의 잠재력을 발견해보는 도전의식을 가져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현재만 안주할 것인지


아니면


무엇을 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내가 어떠한 역할로 빛나며 살아가고 싶은지


자신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필요하다는 걸 알려준다.



저자는 다방면 사회 경험을 해보면서


자신의 역할이 오로지 한 가지만 국한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던 행동의 방향성이 진정으로 바라던 꿈과 미래에 연결이 되는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직업 정체성은 단순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스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직무 상관없이 어떤 업무가 주어지더라도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아니면 기존에 해본 것만 유지할 것인지


현재 자신의 한계점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며


자신의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제시된 이야기로 접근해보면 좋을 거 같다.


겉으로는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그 내막은 독자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편협한 관점으로 평소에 일해온 건지


아니면


미래를 위해 잠깐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인지


스스로를 좀 더 객관화하여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하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일깨워주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