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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 안개, 절벽, 그리고 내면의 불꽃
짐 콜린스 지음, 고영훈.윤영호 옮김 / 필름(Feelm) / 2026년 7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아가려고 하면 어찌하여 절벽과 안개만 반복되는 걸까.
내가 바라던 세상과 마주하며 잘 살아보려고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온갖 압박과 억압 속에서 살아남고 싶어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는 상황만 마주한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개탄스러운 감정이 생기게 된다.
갈수록 도척지견(盜跖之犬) 현실[세상의 절대적인 옳고 그름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이익이나 권력만을 기준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부조리한 현실]을 마주하며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나를 지키며 살아야 하는지 이 책으로 접해보게 된다.

이 책은 성공 이후의 겪게 되는 고난과 시련을 극복해보며 살아남기 위한 내면의 강화법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다.
우리는 어디까지 내다보며 살아야 할까.
마냥 <성공>이라는 목표에만 전념한다고 인생이 좋아질까.
가난에서 부자로 전환된다고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게 맞는 것일까.
게임에서 무리하게 과금을 해서 만렙을 찍고 정상을 찍었다면 쾌감이 얼마나 갈까.
등등
우리는 각자 자기만의 목표를 향해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이 실제로 잘 사는 것으로 SNS, 언론 보도, 에세이를 통해 삶을 판단 보는 경우가 많다.
실상은 과연 부자라고 하나같이 잘 산다는 보장은 없다.
<돈이 많으니 안심이 된다,
성공을 했으니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안정적으로 살 거 같다>는 것은
내면을 어떻게 다스리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유명인들의 성공 비법을 알려고 하며, 그들처럼 똑같이 꽃길을 걷고 싶어하며, 그들을 롤모델로 지정하여 목표를 맞추려고 한다.
과연 옳은 지름길이라 생각하는가.
남의 인생 이야기에서 보여지는 성공은 과연 어느정도 참고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게 필요하다.
인생의 주인은 나인데
어찌하여 타인의 아바타로 살아가려고 목표를 잡는지가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한 점 때문에, 더더욱 자아정체성이 생기며, 내면의 불안함은 여전히 지속되기도 한다.
인생은 롤러코스터다.
성공한다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영원한 1등은 없는 것처럼.
인생 또한 올라가는 날이 있다면, 내리막길로 가는 경우가 있다는 걸
무리한 욕심을 내고 나서 후회한다.
성공하면 개구리가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는 속담이 왜 현대에서 지속되는지 알게 된다.
그럴수록 우리는 성공이라는 걸 오로지 한정되게 움직이면 안 된다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된다.
내 삶의 초점을 어디로 두어야 하는가
절벽과 안개를 거치며 비로소 내가 바라던 눈부신 그 길 속에서 어떤 생각을 하면 내면의 나를 마주해야하는가
성취를 이루었다고 허세와 탐욕에 빠지지 않고, 어렵게 목표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 생각했던 삶의 방향점을 무엇으로 잡아야 하는지
이 책에 다양한 분야를 통해 성공한 34명의 삶의 성공한 삶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자신을 되돌아보도록 질문 형식으로 제시한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다.
운이 어디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아무리 내가 현재 상황에서 성공했다고 해도,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로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으며, 온갖 오해로 인해 낙방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러한 점 때문에 삶에서 운이 필요하다는 걸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말이 인상깊게 꽂힌다.
<당신은 어떤 책임을 선택할 것인가>
현재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나는 어떠한 책임을 지고 살아갈 것인지
그에 따른 마땅한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방황과 실패, 번아웃이 와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우리는 삶의 무게 중심을 잃지 않는 법을 스스로가 깨닫도록 제시한 의미심장한 질문 문구가 인상깊게 박힌다.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는 바로 내 인생의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짐 콜린스는 수많은 성공한 자를 대상으로 하여 그에 따른 성공의 이면을 일러주며, 우리는 아직 성공보다는 한 걸음씩 나아가기 위한 목적이며, 최종 목적지로 안주하면 안 된다는 걸 자각해준다.
이 책은 다시 말해서, 삶의 본질을 생각하도록 만들었으며, 비로소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인생의 전환점에서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작은 힌트를 건네준 내용으로 보면 되겠다.
진정으로 나를 위해서라도
무엇을 내다보며 앞으로 걸어가며 시행착오 끝에서 오는 가장 값진 귀한 행운을 마주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답을 자연스레 찾아가도록 내면 방향점을 일러준 뜻깊은 책이라 말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