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 도둑맞은 시간을 다스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되찾는집중의기술 #자기계발 #시간관리

요즘들어 왜이리 나에게 집중하기가 힘들까.

내가 하려는 목표에만 전념하면 될 것을, 매일같이 사람들과 사소한 부딪힘으로 인해 분노만 쌓이다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곤 한다. 뭐라도 풀리면 좋을련만, 점점 상황이 풀리지 않아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한 채 하루하루 억지로 버티다 되려 갑자기 확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오곤 하였다. 이러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날을 계속 맞이할 거 같다는 생각에 이제는 나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쳐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망가진 내면을 회복하기 위한 인생회복 전략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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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다가와도 어김없이 하루는 계속해서 지나가고 있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을 잘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하루하루 잘 살려는 목표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하루를 보낼수록 점점 힘들어하고 있는

나를 신경 쓸 여유가 잘 생기지 않는다. 머리속으로는 해야 하는 거 맞으면서도 상황은 늘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을 소홀히한다. 과연 옳은 행동인지 생각해보는 게 필요하다.

요즘들어 내가 왜 집중이 안되는지 체크할 수 있게 <집중에 실패하는 방해 요소 12가지 이유>를 저자가 제시하였다. 제시되어 있는 행동은 하려던 일이 안 풀려서 진퇴양난을 겪는다던가 하기 싫어서 딴짓하거나 핑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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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존재는 어떻게보면 내 편이기도 하고 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나와 나 자신과의 거리가 멀지 않기 위한 저자가 일러준 T(Thoughts).I(Interest).M순간 (Moments).E(Emotions)= 생각, 관심, 순간, 감정 이 4가지 섞여있는 전략을 봐야 할 거 같다.

- 생각으로 인해 분노를 만들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관심사를 단순화시켜서 가장 우선순위부터 집중할 것, 현대 순간에만 몰입할 것, 감정을 알아차리고 평정심 유지하라는 의미를 담아진 인생조언을 통해 평소의 나의 생활 패턴을 점검해보게 된다.

오늘 하루 지나고, 내 삶에 내일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까.

그건 아니다. 요즘은 예기치 못한 소식을 뉴스로부터 자주 듣게 된다. 늙어서 죽는 것보다 갑자기 심정지로 죽거나 자연재해 및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보니 남은 인생 살아갈 시간이 마냥 널널한 상황은 아니라고 느끼게 된다. 하루하루 잘 살아야 한다는 걸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건 현재 내가 해야 할 일과 나의 정신건강을 제대로 챙기면서 보내는지가 우선시해야 할 거 같다.

이 책은 하나같이 유명인들의 명언을 내세워 앞으로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및 처세술, 생각, 시간관리, 위기대처법 등등으로부터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방향제시된 점이 있어서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잘 정독하게 된다. 본문을 읽어볼수록 뭔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는 일화를 넣어서 일러주니까 훨씬 가독성이 좋고, 무엇보다 그 상황에서 내가 무얼 해야할지 생각해볼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내가 무너질 수 있을 때마다 다시 한 번 정신줄 놓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같은 긍정 메세지가 일품이다. 그 속에 현실적으로 바라봐야 할 점도 연관지어 이야기해주니 더더욱 앞을 내다보게 해주는 좋은 말을 많이 마주할 수 있었다.

특히 인상깊은 건, <하지 말아야 할 생각과 행동>과 <해야 할 생각과 행동>을 구분지어 핵심을 정리해준 것이 이 책의 가장 도움이 된 정보라고 느낀다. 앞서 각 상황별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것을 다시한 번 기억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된 것이 오히려 눈에 잘 들어오게 되어 내 행동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게 된다.

빌 코스비가 말한 <성공의 공식은 없습니다>라는 말이 즉, 인생의 정답은 없다라는 말과 같다고 느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성공해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다. 각자만의 성공비법이 존재하기에 잘 되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말하자면, 이기적인 마음으로 나아가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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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삶에 갇혀버린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내 인생을 생각해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요즘 현대인들은 한번에 다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강박감에 사로잡혀 있다. 감당할 수 없는 업무와 숙제가 너무나도 벅찬 나머지 결국엔 번아웃이 오곤 하여 요즘 살면서 자신에게 무리하게 일을 하게 만든 거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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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이거 당장 안 끝내면 안되는 중요한 일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밥먹으면서 일하지 않는 것처럼.

무언가를 하나를 할 때 제대로 끝내기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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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거센 파도에 몰아치는 토네이도가 압도당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이 있어 보여도

토네이도는 중심은 고요하는 법이다.

무언가를 할 때는 타인이 아닌 나를 좀 더 중심을 차지하기 위한 훈련을 갖추어야 한다. 그게 비로소 내가 해내야 할 일을 이룰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걸 많이 알게 해주는 조언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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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삶이 마냥 행복하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내일이 나아지길 바란다면 지금 이순간을 좋은 마음으로 내다보려는 생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목표가 잘 이루어지려면 우리는 머리가 망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로 깔고 가야 한다. 즉, 내 머리속에 있는 잡념과 사념으로 가득 찬 채 허우적거린 상태로 백날 열심히 해봤자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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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일러주는 건 간단하다.

내 머리에 있는 온갖 잡념과 사념으로 휩쓸리지 않고 흔들림없는 구심점을 찾으라는 교훈을 준다는 의미가 강하다.

내 시간을 더이상 누군가로부터 빼앗지 않고 올곧게 나에게 득이 되는 시간으로 잘 쓰게 만들고 싶다면 《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에서 일러주는 멘트를 생각하면서 집중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