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 특별판)
데일 카네기 지음, 도지영 옮김 / 다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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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발전되면서부터 현대인들의 삶에는 점점 인간관계를 하는 것보다 디지털기기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다. 기계는 말이 없으니까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나쁘지 않은데, 사람을 대하기만 하면 에너지가 급격히 많이 소모되기도 해서 기빨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상대하는 것조차 버거운 점이 많아졌다. 하루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깊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간관계론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1936년에 출간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현대식으로 재번역하여 만들어낸 무삭제판 완역본 인간관계 지침서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인간관계 문제는 난해하며, 풀리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다.



특히나 한국사회는 누구 잘 되는 것도 좋은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없는데다, 하나같이 내 주변 사람들마저 경쟁자처럼 보여지니 항상 비교되고, 부정적인 시선이 작용되어 인간관계에 있어서 매우 불안정하게 이어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다한들 상대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관계성이 달라진다. 즉, 언제든 끊기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기에 수시로 다가오는 사람들과의 관계개선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아야 할 지식이 바로 이 책에서 전해주는 거라 생각된다.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관계가 좋아지는 걸까?



매번 타인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려운 점이 투성인 점을 시대가 지나도 데일 카네기 작가가 일러준 인간관계 처세술에 대한 이야기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타적인 마음과 존중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걸 일러준다.



사람은 이성적인 존재라기보다 감정적이고 편협하며, 확증편향적인 생각하며, 자존심과 허영에서 힘을 얻는 것도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그래서 무조건 나쁘다고 단편적으로 보기 보다 최대한 이해하려는 노력하고 상대가 왜 나한테 그렇게 한 건지 의중을 생각해보는 게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내용은 인간관계하는데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잘 짚어주며, 우리가 잊고 있는 게 무엇인지 상황별로 제시해주어서 이해가 잘 된다. 이러한 점을 보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데일 카네기 덕분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기에 오랜 사랑을 받은 건지도 모른다.




사람을 대하는 건 사람마다 대하는 건 다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첫인상이나 어떠한 기준으로 멋대로 잣대로 보는 걸로 상대를 평가하면 안된다는 걸 알게 해준다.



우리는 사람을 많이 알지도 그런다고 아는 게 부족하니 더더욱 말을 조심하는 게 필요하다. 단편적으로 본 것만으로 상대를 다 아는 게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상대를 할 때 주의할 게 무엇인지 인간관계론을 봐두는 게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이 책을 보면 볼수록 막힘없이 읽을 수 있도록 번역이 매끄럽게 이어져 있어서 읽는 내내 가독성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 주제별로 내용이 끝날 때마다 요약정리를 해주어서 저자가 일러주는 말의 의미를 쉽게 파악하게 된다.



저자는 상대방을 좋은 쪽으로 보는 노력을 기울였기에 수많은 사람들과 많이 두루두루 친해지는 효과가 있었다는 게 보여진다. 사람을 좋은 쪽을 보고 싶지만, 현대 사회 시점으로 보면 경계심과 편견, 의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첫시작부터 좋지 않아서 사람을 대하는 게 왜 문제가 일어나는지 읽어볼수록 어떤 점이 잘못된 건지 많이 깨닫게 된다.



이 책은 말하자면, 사람들과 지내기 위해선 역지사지 자세를 갖추기 위한 지침서로 보여진다.



솔직히 당장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음의 여유도 없고 늘 불안과 걱정에 갇힌 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상대방 마음 생각보라 하는 건 한 편으로는 가장 어려운 과제일지도 모른다. 당장 먹고 살기도 코가 석자고, 해결할 게 아직도 많아서 벅찬데 상대방 요구조건까지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 너무나도 버거운 점이라는 걸. 하지만, 내가 잘 살려면 어느정도 상대방를 대할 때 최대한 배려와 존중을 하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일깨워주기 위해 이 책이 제작된 거라 생각된다.



아무리 혼자 살아가더라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을 때도 있는 법이다. 그래서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사람을 대할 때 기왕이면 좋은 관계를 가려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사고로 지내보려는 노력을 가져야 한다는 걸 알게 해준 좋은 도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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