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다리 - 수술 없이 통증 없이 걷기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다쓰미 이치로 지음, 김향아 옮김 / 로그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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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현대인들은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자신의 몸을 방치한 채 날이 갈수록 빠른 시간에  노화가 되는 몸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나 부모 세대들보다 젊은 세대들이 더 몸이 안 좋아지고 있다보니 병원에 가는 날이 더 많아지는 현상들이 나타났다. 스마트기기를 자주 사용할수록 몸을 움직이는 빈도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하체가 부실해지고 곳곳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을 달고 살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평생 달고 살지 않으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수술하지 않고도 자가치료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건강도서를 찾아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등극된 유명한 도서로, 무릎통증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하체 처방서다.



일본 문화를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하게도 앉을 때 자주 무릎을 꿇거나 하체가 혈액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통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그러한 문제를 저자인 다쓰미 이치로 정형외과 의사가 직접 병원에 가서 수술하지 않아도 직접 독자가 자신의 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어서 더더욱 관심을 쏠리게 된다.


병원에 가서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각종 인공관절이나 반치환술, 전치환술 등등 다양한 무릎을 재사용할 수 있는 수술받았다고 해서 다 나은 것은 절대 아니다. 수술하고 나서 바로 움직이라는 의사의 말과 함께 재활운동을 해야한다. 인공수술을 한 뒤로 움직일 경우 이전보다 더 큰 고통을 겪은 상태로 움직이는  연습해야 하는데, 너무나도 아픈 나머지 또다시 아프다는 이유로 방치해두면 더이상 자신의 몸을 쓸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인공적으로 몸을 치료하는 건 응급치료와도 같다. 그만큼 자신의 몸을 인위적으로 처방을 받았다고 해서 몸이 갑자기 좋아지는 건 절대 없다. 스스로 몸을 움직이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한 행동을 신경써서 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거 뿐만 아니라 병원에다가 헛돈을 쓴 꼴이 나게 된다. 그래서 수술을 하지 않고 더 아프기 전에 무릎을 죽을 때까지 무릎을 잘 사용하고 싶다면 저자가 일러준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책 구성은 총 4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으며, 첫 번째는 무릎 통증에 대한 각종 원인과 그에 맞는 근거를 제시하면서 팩트체크하는 내용으로 다루어져 있다. 두 번째는 건강한 하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운동법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손쉽게 따라하기가 좋은 내용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운동을 하더라도 주의하면서 해야 할 조언도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세 번째는 건강하게 식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우리가 알고 있었던 건강상식을 바로 짚고 넘어가기 위한 팩트체크 내용들을 다룬다. 



이 책을 말하자면 백년다리보다 백년의 몸을 만들기 위한 전신건강 도서라 생각된다. 몸은 하나가 망가지면 다른 부위에도 영향이 오기 때문에  오직 한 군데만 중점적으로 치료한다고 해서 몸이 바로 회복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몸은 하나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나 자신을 위해서 남은 인생 덜 아프게 살고 싶다면 몸에서 전해주는 통증을 인지하고 해결해나가는 생각을 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에 제시된 동작들은 바르게 서기, 안쪽 허벅지 걷기, 발가락 오므리기, 벽 발돋움 운동, CS운동, 발 흔들기 운동, 뭇갈래근 운동, 발마사지, 15초동안 씹는 식사법 등이 들어 있어서 누구나 나이 상관없이 따라하기 편한 동작들만 모아서 무릎건강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확실히 좋은 점은 운동 하나하나가 매우 간단하고 그냥 수시로 일상에서 동작을 취해도 빠른 시일 내에 이전보다 무릎에 오는 통증이 적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무리한 동작을 제공해주지 않아서 더더욱 동작을 눈여겨 보면서 따라하게 된다.



의사 선생님께서 참으로 마음의 의지를 가지게 해주는 멘트를 잘 전해주는 거 같다. 번역도 막히지 않고 읽기 편해서 원서로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강에 관한 상식들을 많이 알아가고 싶어지는 욕구를 만들어져서 더더욱 이 책을 깊이 빠지게 된다. 


티비 프로그램에서 의사들이 무릎에 대한 주제를 말하는 걸 들어보면 관리를 못하면 연골이 없어지고 무릎을 원래대로 돌리기엔 어렵다는 둥 걸을 수 없다는 말을 극단적으로 협박같은 말을 전해준다. 듣고 있는 우리는 그 말에 충격에 빠져 마음이 더 무너져 내려가고 내가 살아도  가망이 없을 거 같다는 암담한 생각에 갇히게 되는 역효과를 얻게 된다. 따라서, 마음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일어서려는 생각을 가지도록 오히려 이 책이 동기부여를 확실히 갖게 해주는 명인도서라고 느껴지게 된다.저자가 말 한마디가 고치고 싶은 마음을 가지도록 동기부여를 가지게 해주니 더더욱 무릎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준 귀인같은 도서라 말하고 싶다.



내 몸을  소중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우러나오도록 다양한 상황을 생각해서 무릎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가 고치도록 저자가 가이드라인을 잘 제시해주고 있어서 더더욱 이 책에서 일러준 말을 기억해가며 내 몸을 더더욱 관심을 갖고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해준 도서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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