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최신판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이주했던 곳으로 유명한 LA(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가 떠오른다. 그 근처에 할리우드가 있는데다 협곡이 있는 애리조나 주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인 그랜드케니언도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간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갈 곳은 많으나 체력소모가 되기도 하여 여행할 때 잘 정해서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북스가 만들어준 프렌즈 시리즈인 미국 서부 책을 펼쳐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이 책은 여행전문가가 직접 집필한 것이며, 미국 서부 중점을 두고 저자가 직접 가보고 느꼈던 것을 토대로 하여 만든 여행 가이드북이다.


본문 첫 장을 넘겨보면 하나같이 사진들로 알차게 꽉꽉 채워져 있어서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미국 서부여행을 꼭 해야겠다는 심리를 자극하게 된다. 경이로운 광경이 펼쳐지는 자연과 미국 서부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들로 가득 있다보니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욕구를 생기게 해준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현장이 저자가 서부 근처를 둘러보면서 직접 보고 느꼈던 것을 토대로 하여 만든 거라 더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알려주기도 한다.


해당 도서는 2024년까지 볼 수 있다는 걸로 전제로 두고 만들어진 것이므로, 이 시기에 여행할 계획이라면 그 때마다 업데이트가 되는 여행정보를 프렌즈 도서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미국 도시가 언제든 변할 수 있어서 그 시기에 보여지는 미국 서부의 광경들을 미리 알고 여행하면 좋은 내용들이라서 하나하나 세부적인 정보(p.60~p.93)들을 미리 봐두는 게 필요하다. 


프렌즈 도서는 2년간을 기준을 두고 만들어진 거라 매번 추가된 정보들이 있을 것이다. 이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에 저자가 따로 달리지는 부분을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굵은 글씨로 따로 표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알고 정보를 찾아보면서 체크하여 여행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미국서부만의 매력이 있는 곳들만 보여진데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갈 수 있는 곳들 중 하나이기도 하여 저자가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만한 도시들을 소개해주는 내용들을 알려준다. 한 면에 가득 채울정도로 빼곡하게 적어진 정보이라 이 책 하나만 보아도 충분히 미국 서부여행을 소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독성이 있게 설명을 저자가 잘 풀어냈다. 처음으로 여행할 수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만든 거라 하나하나 정보가 세세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여행하다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서 상황별로 미국에 관한 개념들을 초반부에 설명해주고 있으니 이를 가장 먼저 숙지한 상태로 본문에 담아진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핵심 도시들을 탐방해보는 기회를 만들어보면 좋을 거 같다.


본문에 주된 내용은 각 도시를 가려면 우리가 들릴 수 있는 식당이나 가게, 숙박 등 꼭 가게 되는 정보들이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일일이 직접 고생해가며 맛집과 각종 가게를 찾지 않아도 처음 가더라도 일단 유명 가게를 바로 찾아서 할 수 있게 가이드 제시가 꼼꼼하게 되어 있어서 일단 저자가 일러준대로 해본다면 어렵지 않은 여행이 될 거 같다.

이 책에서 재밌는 것은 대도시별로 수록되어있는 Special Page와 Zoom In, Travel Plus 파트를 참고하면서 여행일정을 추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대자연과 마주하기, 이색 체험의 세계 등등 14가지 테마여행 한번에 여행할 수 있기 위한 일정을 한번에 보여주어서 따로 굳이 여행일정을 정하지 않아도, 저자가 추천한 14가지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미국이 현재 물가가 쎄다보니 한번 여행할 때 돈낭비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기 위한 여행일정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것을 놓치지 않고 참고하여 가고 싶은 날을 정하여 미국 서부를 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미국 서부는 땅도 넓고 건조기후가 있다보니 도보를 하기엔 체력소모가 심해 몸상태에 따라 힘들 수 있다. 그래서 이럴 때는 렌터카로 여행하면서 경로를 알고 여행하는 재미를 가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차를 타면서 여행할 수 있도록 각종 고속도로 경로와 표지판, 미국 서부 지역에 정해진 교통법까지 알 수 있어서 바로 활용하기 좋아 실용성이 있는 내용이라 유익하다.


미국 서부를 여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미국 서부는 다른 지역보다 건조하고 가파른 협곡이 많이 있는 곳도 있는데다 만만하지 않은 경로가 있어서 좀 더 검색해가며 알아가는 게 필요하다. 간혹 자연 국립공원이 있는 위험한 지역도 있기도 하니 주의해서 여행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프렌즈 도서 주된 특징은 특정 장소를 가기 위한 상세한 길찾기 과정과 그에 따른 준비물과 주의사항들을 이 시기에 각 주마다 지정된 법에 따라 알려준 정보들만 중점적으로 다루어져 있어서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를 알고 가고자 한 장소에 목표를 잡는 것이 여행하기가 매우 수월해지며, 여행하면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책을 알고가기가 좋아서 프렌즈와 함께하는 걸 추천한다. 생생한 체험을 몸소 느낄 수  있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프렌즈 책을 필독하면서 즐거운 미국 서부여행을 해보기로 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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