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교과서 한자어 속뜻 사전

교과서 한자어 속뜻 사전
전광진 지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21년 6월

요즘에 자주 쓰이는 우리말은 기존에 사전에 수록된 단어보다 시시각각 만들어진 신조어나 줄임말, 영어로 변형되어서 만들어진 단어들을 쓰이는 것이 많아지면서 갈수록 우리말 단어 쓰는 비중이 줄어는 기분이 들게 되어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우리말에는 반이상이 한자어가 대부분인데도 불구하고 뜻을 잘 모르고 쓰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곤 하였다. 나 또한 언어력이 부족하여 늘 한자어를 자신있게 쓰고 싶어도 이 뜻을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도 자주 찾아보곤 하였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우리말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단어들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고자 이 사전을 보기 시작했다.

이 사전의 이름은 『교과서 한자어 속뜻사전』이다.

이 사전은 실제 초등학교에서 쓰이는 교과서에서 실려져 있는 한자어 1만 7천 개가 담아진 국어사전이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난생 처음으로 접해보는 단어라던가 단어는 보았으나 잘 몰라서 국어 지문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이 사전에 담아진 한자어를 보게 되면 금방 그 뜻이 무엇인지 알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어줄 거라 말하고 싶다.

이 사전은 일명, 우리말 기초사전이라 불리게 되는 국어사전으로

우리말의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단어들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한테도 도움이 되는 사전이라 생각하게 된다. 한자를 몰랐을 때 수시로 단어를 찾아보며 뜻을 알아갈 수 있어서 더욱더 한자어에 속뜻을 알아가게 된다.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많기 때문에 일일이 따로 한자 공부를 하지 않아도 바로 파악이 될 수 있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금방 단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전이라 생각한다.

이 사전은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사전보다 복잡하게 정리되지 않고 단어와 뜻을 색깔로 구분지어서 깔끔하게 내용이 담아져 있어서 보기가 편하였다. 그리고 빈도수에 따라서 *표시로 되어 있는 단어는 꼭 숙지해야하는 단어라서 기억해야할 단어라는 걸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부록에 추가적으로 고빈도 관련 1100개와 사자성어 179개와 만화 고사성어 50개까지 더 많은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만 보는 것을 지루함에서 벗어나 색깔로 입혀진 만화를 통해 고사성어를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서 더욱더 가독성을 높이게 만들어진 파트라 여겨진다. 이 부분을 재밌게 보게 되어 더욱더 자주 까먹었던 고사성어와 한자어들을 많이 체화할 수 있어서 학습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사전이라는 걸 다시한번 반하게 된다.

집에 원래 사전이 있어서 그것만 보고 활용하다보니 요즘에 등장하는 사전이 어떻게 구성되어 나왔는지 잘 몰랐는데 이 속뜻사전을 통해 새로운 점을 발견하게 된다. 영어를 찾지 않아도 한자어에서 발견되는 내용을 통해서 영어단어와 연관지어서 학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한자를 쓰는데 어떤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예문을 통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더욱더 국어 지문에서 담아진 내용의 문맥 파악하는데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뒷받침이 되어주는 사전이라 생각한다.

이 사전은 초등학생만 보는 용도이긴 하나 한국어능력시험 초급이상으로 활용할 만한 사전이기도 하다. 또한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어린 아이들을 미리 교육시킬 때 국어를 가르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아이의 어휘력과 언어력을 일찍 강화시키는데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사전이라서 여러모로 국어공부하는데 자주 찾아보게 될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