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일본어능력시험인 JPLT를 준비하고 있지만 특히 문제에서 유독 자주 등장하는 것이 문법이었다. 일본어는 우리말과 비슷한 어순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외국어보다 쉽게 익혀질 지 모르겠으나 일본어문법쪽으로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헷갈리는 문법들이 상당히 많았다. 같은 말이어도 다르게도 쓰일 수 있다고도 하지만 예외적으로 쓰는 패턴도 존재하고 있어서 문법의 난항을 겪고 있는지 오래다. 그래서 일본어시험 대비를 제대로 하기 전 일본어에서 가장 기초적인 지식부터 시작해서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확실히 잡아줄 수 있는 책을 발견하게 되어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 책의 이름은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이다.
이 책은 2008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9만 독자가 선택한 일본어 문법 분야 베스트셀러>인 일본어 문법 기초교재이다. 약 1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각 일본어관련 시험에서 나오는 문제유형도 달라지게 되어 2020년 기준으로 문법책이 새롭게 탈바꿈하여 요즘에 쓰는 어법과 어휘 등을 토대로 하여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어렵게 접근하지 않고 한 단계 한 단계 밟아가는 토대로 하여 다양한 문제를 접해볼 수 있게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어서 만들어진 일본어 문법훈련서이다.
이 책을 먼저 들여다보면 이 책에 들어있는 개념들이 워낙 많기에 방대함을 줄이고 시간을 좀더 단축시켜 빡세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는 한 달 동안 이 책을 마스터할 수 있는 계획표가 실려있다. 아직까지 문법이 어려워 종종 일본어 문법에서 막힐 때가 자주 있다면 일단 이 책부터 제대로 습득한 후에 문제를 접근해보면 문제 보는 시각이 그 때는 다르게 보여질 것이다.
먼저 문법을 알고 가기 전에 히라가나, 가타가나, 한자에 대한 간략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자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이기에 문장을 제대로 보려면 각 문자에 대한 특성과 뜻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지만이 막히는 일이 덜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문법문제들은 총 2단계씩 레벨을 밟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문법에 대한 응용능력과 일본어시험에서 나오는 유형들을 잘 익혀나가도록 변별벽을 강화시키는데 뒷받침이 될만한 다양한 문제들로 제공되어 있어서 더욱더 눈여겨 볼만한 문제들이 있어서 더욱더 가독성을 갖고 보게 된다.
1단계 <핵심문법 익히기>에서는 문형에 대해 설명 후에 예문을 보고 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진도를 뺄 수 있도록 <맛보기 연습>란이 있다. <맛보기 연습>란을 통해서 예문에서 정말로 잘 알고 간 것인지 테스트해보므로써 문법의 이해도를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문제를 풀면서 종종 문제에서 나오느 문장을 이해가 잘 안되거나 잘 모르는 수험생들이 있는 것을 생각하여 저자가 문제 밑에다 힌트를 추가로 알려주었다. 이를 보고도 이 문장을 해석할 때 무슨 말인지 단번에 알 수 있도록 도움을 문구가 있으니 이를 아래의 설명을 좀 더 참고하여 푸는 것도 일본어 문법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단계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 잘 알고 갈 수 있도록 <음성 강의와 예문듣기>를 무료로 제공을 QR코드를 통해서 들으면서 이 책에서 일려주는 내용들을 더욱더 집중해서 암기하는데 보탬이 되어준다. 그리고 MP3를 QR코드뿐만 아니라 PC버전으로 길벗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운 받아서 학습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면 혼자서 공부해서 암기하는 것보다 라디오버전으로 들어가며 본문에 내용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잘 알고 가도록 지도를 해주셔서 더욱더 강의 내용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각 연습문제에서 나오는 문장들을 제대로 체화할 수 있도록 좌측에 각 문제에서 나왔던 문장에서 나온 어휘들을 설명이 추가되어 있다. 문제를 풀었어도 좌측에 있는 어휘들을 눈여겨 보면서 문제를 제대로 풀었던 것이 맞는지 답을 보기 전에 힌트를 얻을 수 있다.
2단계에 들어가기 전 좀 더 헷갈리는 문법을 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정리>란이 들어 있다. 이를 보고 1단계에서 반드시 알고 가야할 개념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2단계인 <실력 다지기>는 1단계에서 배워왔던 것을 토대로 하여 문제를 좀 더 난이도를 높여서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 문제들을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서 각 문법에서 설명해준 내용을 제대로 머리속에 기억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장문 도전하기>란이 있다. 독해실력을 익히기 위해서는 자주 장문에 관한 문형들을 꼼꼼히 봐둘 필요가 있다. 실제 일본어시험에서도 장문을 가지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긴 글을 아래의 단어의 뜻을 참고하여 해석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맨 아래에 있는 해석이 있으니 스스로 먼저 해석 후에 자신이 해석한 것과 아래에 있는 정답과 비교해보며 잘 맞게 해석했는지 확인해보면 될 거 같다.
바로 <장문 도전하기> 바로 밑에 <잠깐만요>란이 들어 있다. 이 내용은 현재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문화를 공부하면서 각 단어의 뉘앙스를 제대로 인지하고 진도를 뺄 수 있는 정보들을 정리둔 것이므로 혹시나 지금껏 일본어 공부 도중 단어의 쓰임새를 잘못 알고 공부하는 건 아닌지 이 파트를 통해서 좀 더 제대로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덤 챙겨 가세요!> 에서는 앞에서 설명해준 문법설명을 더해서 좀 더 알고 있어야 할 개념들을 소개해준다. 이를 통해서 시험에서 나올 수 있을 거 같은 문법들도 추가적으로 더 보태서 학습할 수 있게 제공해주어서 더욱더 문법에 대한 난관을 극복해낼 수 있을 거 같다는 강한 의지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란에는 각 문법에서 소개해준 것으로 1단계,2단계에서 나왔던 문제의 답을 뒷장에서 알려준다. 본문에서 일러주는 내용들이 있다보니 추가적으로 정답만 언급되어 있어서 해설이 없다는 점에 대해 조금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었다.1단계에서 나왔던 문제에서 해설이 앞에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지만 2단계에서 나온 문제들을 좀 더 해설을 추가하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추가로 휴대용으로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들을 핵심정리되어 있는 소책자까지 제공해주고 있어서 무거운 책을 수시로 보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들고 보며 학습할 수 있다.
★후기★
그동안 일본어시험에서 나오는 문법문제마다 헷갈리고 막혀서 찍을 때도 많아 문법의 장벽이 크게 쌓이기만 했었는데 이 책이 일명, <일본어시험대비용>으로 활용하는데 안성맞춤이라서 더욱더 이 책을 유용하게 자주 볼 거 같다! 눈으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문법을 익히는데 집만중력을 강화하는 것에 더해서 어떻게든 초급에서 벗어날 수 있는 조언들을 본문에서 곳곳에 들어 있어서 역시 베스트셀러답게 많은 학습자들에게 편의성을 갖고 독학으로 공부해도 무방하도록 컨셉을 달리 갖추어서 만들어져 더욱더 이 책을 많이 활용해볼 거 같다.
일본어에서 나오는 어려운 문법을 포함하여 통들어서 정리된 것이 아닌 정말 반드시 알고 가야할 핵심내용만 알차게 담아져 있어서 더욱더 일본어 학습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사전적인 예문을 가지고 설명해주는 것이 아닌 실제로 일본에서 쓰는 예문을 가지고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일본어를 좀 더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게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더욱더 이번에 나온 개정판에 수록되는 내용들을 허투루 보지 않고 열독을 하고 암독하며 보게 될 거 같다.
과거에 나왔던 내용보다 훨씬 더 퀄리티있게 구성이 잘 되어서 내용 하나하나 머리속에 꽉꽉 채울 수 있는 일본어에 대해 많이 알아갈 수 있을 거 같아서 일본어공부를 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청해,독해,어휘 문법실력까지 모든 일본어시험에서 갖추어야 할 기본훈련 교재로 생각하게 된다. JPLT시험에서 레벨로 치면 N4이상으로 보는 교재이기 때문에 자신의 실력을 생각하여 선택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헷갈렸던 문법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그동안 문법의 장벽이 크다고 느꼈던 것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어줄 수 있게 동기부여까지 제공해주는 거 같아 일본어시험을 도전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해보려고 한다. 각종 일본어 시험대비하는데 있어서 일본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일거양득으로 알찬 정보를 제공해주므로써 학습자들한테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줄 교재라 생각하게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