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부동산 Bravo! 멋진 인생
김영록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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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 -피천득<인연> 中-

이 책을 다 읽고 책장을 '탁'하고 덮었을 때 위에 피천득 시인의 인연 문구가 생각난 건 왜 일까?
저자 멋진 인생님(김영록)을 뵙게 된 건, Daum 카페 '행복재테크'에서 저자가 작성해왔던 글들(칼럼, Study 자료 등)을 통해서였다. 
부동산 경매의 기초에서부터 저자가 겪었던 경험담들을 담담하게 풀어놓은 글들을 통해 '멋진인생님은 어떤 분일까?' 궁금해했고, 카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처음 뵈었을 때는 '나'와 동일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사실에 다시 한번 더 놀라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에서, 저자의 노하우를 듬뿍 담아낸 책의 발행 소식. 
책을 이어서 나아갈 저자의 멋진 행보를 기대하며, 서평을 시작해본다.

필자도 그저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부자가 되는 시스템을처음부터 알았던 것도 아니었다.(p23)
이 책의 감동 포인트 하나. 
'평범한 직장인도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
어려운 집안에서 자란 저자의 이야기에서부터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자세하게 풀어낸 한편의 드라마다. 근데 그걸 평범한 사람도 해낼 수 있다고 한다. 
How?(어떻게?) 
-명확한 목표 설정 및 계획(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일 안 해도 돈을 벌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라(월세 시스템)
-투자 세계의 멘토를 만나고, 함께 나아갈 동료를 만들어라(함께 더 멀리)

첫 낙찰, 공매 공고문에는 아파트라고 나와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무실로 쓰고 있는 상가였다.(p80)
이 책의 감동 포인트 둘.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담이 춤추고 있는 책'
시중에 경/공매에 대한 책은 무수히 많지만, 실제로 투자와 이어져 적용해 볼만한 책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의 경험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그 지식이 살아있기에 앞으로 내 투자 인생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이 되어 줄 것이라 자신한다.

저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일단 시작해야 무엇이든지 끝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때문이죠.(p98)
이 책의 감동 포인트 셋.
'책 중간중간 작성되어있는 Q&A'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어려움들에 대해 'Q&A'형식으로 풀어놓았다. 그래서 실제 저자가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들을 담담하게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슬럼프, 공부 방법 등. 책 한 권이 멘토의 역할을 든든히 해준다.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p237)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역시도,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매주 주말만을 기다리는 쳇바퀴 같은 삶을 벗어나고자, 부동산 경매라는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이 책은 부동산 경매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부자'라는 것의 정의에서부터 왜 그걸 달성하려고 하는지 나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준 책이었다. 
그리고 질문과 함께 그 답도 함께 제시해 주었다. 나에게는 '나침반'이며, '멘토'이고 '인생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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