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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밥 ㅣ 책꿈 13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파트리시아 카스텔라오 그림,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11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이자 뉴베리상 수상 작가 캐서린 애플게이트의 작품 『세상에 하나뿐인 밥』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미 『세상에 하나뿐인 아이반』을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는 밥이 주인공으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더욱 궁금했습니다.
밥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친구 아이반과 사랑스러운 루비를 비롯한 여러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아이반과 밥은 성격이 정반대인 친구입니다. 늘 용서하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반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밥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서로 다른 생각과 성격을 가졌지만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라는 점에서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친구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밥의 모습과 큰 사건을 겪으며 더욱 단단해지는 친구들의 관계가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밥이 보스를 향해 품고 있는 마음 역시 이 책에서 주목할 부분입니다.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믿음, 사랑하면서도 상처받을 수 있는 복잡한 감정들이 담겨 있어 어른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아이들에게는 우정과 용기,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용서,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이야기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르기에 더욱 특별한 친구들, 그리고 어려운 순간에 더욱 빛나는 진정한 우정!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속에 따뜻한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 보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