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모르는 글쓰기 - 초안을 완성으로 바꾸는 AI 협업 글쓰기, AI가 놓친 맥락, 구조, 정확성을 다듬어 읽히는 업무 문서로 완성하는 기술, 유형별 업무 문서 맞춤 글쓰기 체크리스트 24종 수록, 실무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제공
정나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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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과거에 비해 지금 아이들의 문해력이 현격히 떨어졌다는 조사를 본 적이 있다. 단지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다. 20, 30대도 마찬가지며, 중장년에서도 이런 현상은 쉽게 만날 수 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나는 많은 연구자가 지적했듯이 SNS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글쓰기 또한 문해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글쓰기 중요성이 크진 않으나, 사회생활에서의 글쓰기는 자신의 능력, 지적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산전수전을 겪은 사람이라면, 더욱 글쓰기의 중요성을 잘 알 것이다. 잘 쓴 이력서, 제안서는 연봉과 투자금의 액수를 다르게 만든다. 첨단 과학 시대가 되어도 이는 변하지 않는 세상의 진리다.



그래서 책에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제대로 형성 못한 문해력과 글쓰기는 단지 책을 좀 더 읽는다고 단기간에 올려놓을 수는 없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인공지능이란 만능 도구가 있으니 그걸 쓰면 된다고 할 수 있다. AI가 대단한 능력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 틀린 자료를 알려주기도 하고, 거짓말도 천연덕스럽게 잘한다. 글만 장황하고 맥락이 틀린 경우도 많다. 고집도 엄청 세서, 우기다가 증거를 계속 대면, 그제야 말을 바꾸기도 한다.


그리고 AI는 사용자의 능력과 비례한 결과를 가져온다. AI의 본질을 꿰뚫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에게는 빠르고 유용한 도구가 되어 주지만, AI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만 한다면, 오히려 시간만 낭비할 수 있다. 따라서 일단 업무에 맞는 글쓰기부터 제대로 익혀야 한다.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AI를 제대로 쓰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정나래 저자의 'AI도 모르는 글쓰기'는 앞에 말한 업무에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고 동시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이다. 물론 이 역시 익숙해지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업무 글쓰기에 맞춰져 있으므로 목적 없이 책을 읽고, 글 써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효과를 단기간에 얻을 수 있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쓰인 글이 어떤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정답이 무엇인지 알아야 내가 무엇을 틀렸는지 알 수 있다. 'AI도 모르는 글쓰기'를 보면 우리 언어의 의사소통 방식이 고맥락 문화권이라고 한다. 완곡한 표현과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걸 업무 문서에 그대로 쓰게 되면, 글쓴이의 의도가 읽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왜곡될 수 있다. 문학적 표현에서는 쓸 수 있어도, 업무 문서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AI도 모르는 글쓰기'에서는 글의 목적과 대상, 방법, 기한 등을 명확히 해야 좋은 글이 된다고 얘기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적으로 좋은 글과 나쁜 글의 예를 보여주기도 하고, 연습 문제를 통해 독자가 생각할 기회도 준다.


이 책의 내용 구성도 형태도 이러한 중요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에 관해 책 초반에 나오는 로드맵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내용 구성이 '왜', '무엇을', '어떻게', '어디에'라는 육하원칙을 따르고 있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에 꼭 필요한 '동기', '기준', '방법', '적용'을 어떻게 글쓰기로 표현할 거며, 인공지능에는 어떻게 써먹는 것이 좋을지 알려 준다.



인공지능은 완벽하지 못하다. 그래서 책에서는 인간이 해야 할 것과 AI에게 맡길 것을 구분해 놨다. 인간은 주제 선정, 방향 결정, 검증, 맥락 보완, 최종 판단 등을 하고, AI에게는 아이디어 확장, 자료 수집, 목차, 구조 초안, 다듬기 요약, 맞춤법, 가독성 교정 등을 시킨다.


특히 AI가 알려준 자료는 교차 검증이 필수다. 있지도 않은 자료를 내놓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이걸로 여러 번 골탕을 먹었다. 그래서 아예 프롬프트에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고, 자료를 만들지 마"라고 매번 적고 있다. 그래도 틀린 자료를 가끔씩 내놓는다.


'AI도 모르는 글쓰기'에 나오는 업무 글쓰기 예들은 확실히 깔끔하고 누구나 알아보기 쉽다. 개인감정과 오해의 소지가 제거된 글이다.  각 문서 작성 과정마다 AI에게 프롬프트를 어떻게 작성해서 요청할지 좋은 참고 자료가 된다.



학창 시절에도 국어 시간에 육하원칙의 중요성은 많이 들었지만, 실생활에 이걸 제대로 실천해서 말하거나 글 쓰는 사람은 의외로 적은 거 같다. "핵심이 뭐야?", "무슨 얘기를 하는 거니?" 이런 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이 책을 보며, 내가 육하원칙을 제대로 반영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웃긴 건 AI도 육하원칙을 지키고 소제목이 잘 나눠진 글을 선호해서 학습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블로그 글도 서술형 보다 분석 서류 형식으로 많이 바뀌고 있다.


'AI도 모르는 글쓰기'를 보고 있으면, 외래어 풀어쓰기, 수동문 바꾸기, 부호 표현, 글로벌 표준 번역 등 내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것들이 많이 보였다. 나도 나름 문서 작성을 잘하는 편이란 소리를 들어왔는데, 시간에 쫓겨 그랬다고 변명을 한다고 해도, 다듬기에 공을 더 들여야 했다.



챕터 4 이후에는 회의록, 이메일, 공지, 기술문서, 가이드, 절차서, 매뉴얼, 글로벌 문서 등과 같이 보다 구체적인 문서 글쓰기를 다룬다. 일반적인 중요 원칙과 함께 각각의 표준 문서안, 탬플릿과 작성 노하우, 프롬프트 노하우가 담겨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AI도 모르는 글쓰기'를 다 읽고 가장 머릿속에 남는 것은 독자가 누구인가를 명확히 하라는 말이다.

문서 대상이 명확해야 거기에 맞는 형식, 문체, 단어, 용어 등이 정해진다. 독자가 명확해지면, 시작이 반이 된다. 아울러 글쓰기도 서비스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독자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사자성어에 '신언서판'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됨을 판단하는데 몸, 말씨, 글쓰기, 판단력을 본다는 의미다. 글쓰기는 그만큼 지성과 품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능력이며, 조직사회에서 남보다 돋보일 수 있는 역량이기도 하다. 'AI도 모르는 글쓰기'는 그 능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주고, AI까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알려준다. 따라서 글쓰기에 자신 없는 사회 초년생이나 직장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AI도 모르는 글쓰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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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 - Verbs want to move too
오혜전 지음 / 렛츠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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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마트폰이 통화 내용을 자동 번역해 주고, 스마트 안경으로 번역된 문장을 바로 보여주는 세상이 왔다. 하지만 이것들로 인해 어학 공부가 필요 없어진 것은 절대 아니다. 여행 가서 요긴하게 쓰일 수는 있어도, 그 나라에서 생활하거나, 유학 또는 비즈니스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말을 충분히 공부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영어 공부의 필요성은 당분간 사라질 일은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누구나 거치는 진학, 취업에 중요한 필수 과목인 만큼 안 할 수 없다. 내 경우 영어 시험에서 자유로워진 나이가 되었지만, 영어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너무나도 부럽다. 그래서 항상 영어학습에 대한 생각을 가져왔다. 더욱이 외국어 공부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니 두뇌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이라 생각하며, 언젠가는 자유롭게 표현하며 웃으며 대화하는 날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20년 실전 경험의 언어 가이드 오혜전 작가의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를 보게 되었다. 뭔가 살아 움직이는 영어를 연상하게 하는 제목이다. 이 책은 영문법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시험에만 갇혀 제대로 활용 못하는 영문법이 아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문법을 담고 있다.


보통 영문법 하면, 딱 떠오르는 책들이 있을 것이다. 두껍고, 뭔 말인지 이해가 안 되는 딱딱한 내용, 생각만 해도 눈꺼풀이 감기는 그런 책 말이다. 그러나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형식부터 말랑말랑하다. 책 전체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식으로 풀고 있다. 그렇다고 장황하지도 않다. 군더더기 없는 꼭 필요한 핵심만 딱 골라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 만큼 책 부피도 200여 쪽으로 전혀 부담 없다. 



일단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책 초반 인트로에 다섯 가지 영어의 특징을 통해, 한글과 영어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한글이 영어와 다름을 쿨하게 인정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영어와 한글이 비슷하다며, 억지로 꿰어 맞추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다. 이는 불필요한 딴 생각 없이 영어 자체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동사가 주인공 역할을 맡아, be, do, have 동사를 시작해서, 시제, 문장 형식, 수동태 능동태 중간태, 부정사와 동명사, 분사와 분사구문, 가정법 이렇게 7개 코스로 나눠 문법 학습을 한다.



여기서 다른 건 전에 봤던 문법책에서 들었던 것들이지만, 중간태는 무척 생소했다. 중간태는 겉으로는 능동태이지만, 의미상으로는 수동태인 문장이다. "This book sells well.", "이 책은 잘 팔린다."가 그 예로 주어가 행위자이자 결과의 수혜자가 된다. 전에 비슷한 문장을 보고 왜 그렇게 해석되는지 이해가 전혀 안됐는데, 이 책에서 그 답을 명쾌히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는 문법서라고 해도, 전혀 부담 가질 필요 없다. 암기식이 아니고 이해 중심이다. 중간중간 이해를 돕는 그림 설명도 나오고, 보충 설명을 위해 '못다 한 썰'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혹여 혼동되고 잘 모르는 곳이 있다면, 다시 읽으며 공부하기 좋다. 그러다 보니 오랫동안 영어책을 잊고 살았던 분들에게도 바로 도움이 되는 책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동사도 이사 가고 싶다'를 통해 오랜만에 영문법 전체를 점검하고 이해가 모자란 부분을 단단히 채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영문법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어디든 이사할 수 있는 쉬운 활용 접근법을 알려준다. 영문법에 취약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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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 - 2500년을 건너온 인생 수업
노무라 소이치다로 지음, 류휘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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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터넷 통신망과 SNS의 발달, 극심한 경쟁, 빈부 격차의 심화, 대화의 부재는 사람들의 마음을 갈수록 병들게 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런 현상을 단순한 투정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그들 중 일부는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사람들이다. 한 발로 생사가 나뉠 수 있는 절체절명 생사의 위기에 놓인 사람이다.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일반 질병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방치하면 더욱 나빠진다. 내 마음이 요즘 이상하다 생각이 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주변 사람과 대화도 해보고, 전문가의 도움도 받아야 한다. 


자꾸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생각을 어떻게든 바꾸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나 또한 마음이 예전과 같지 않아, 무척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런 나의 마음에 위안을 얻고자,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노무라 소이치로 박사는 45년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1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해 왔다. 이 책을 쓴 취지 역시 마음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으로 열등감, 피해 의식, 완벽주의, 강박과 같은 심리적 경향에 잘 대응하고 있는 노자 철학을 마음 처방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은 비교를 멈출 수 없을 때, 나도 모르게 무리했을 때, 자기혐오에 빠졌을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렇게 상황별로 4개의 장으로 나누고 35 가지의 처방전을 적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처방전마다 거울 사고, 나무늘보 사고, 시계 사고, 우산 사고처럼 이름을 붙여 놓았다. 이 덕분에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떠올릴 수 있어 좋았다.


고전 철학은 보통 한자가 많이 나오고, 풀이 자체도 어려운 경향이 있는데,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에서는 핵심 문장 정도만 한자로 나오고, 나머지는 지금 흔히 볼 수 있는 상황과 사례, 저자가 만난 환자 이야기, 노자 철학의 현대적인 해석 등으로 독자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적었다.


그리고 내용 구성도 주제, 상황 또는 에피소드, 사고, 노자의 말, 전문의 해설, 설명, 정리 이렇게 패턴이 잡혀 있어, 책 내용을 머릿속에 구조적으로 담을 수 있었다.



내 경우 앞에서 말한 열등감, 피해의식, 완벽주의, 강박 네 가지 모두 마음을 괴롭히는 요소들이다.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 내가 쓸모없다는 생각, 끝이 보이지 않는 괴로움, 지치는 하루하루, 참지 못하는 분노, 나이만 먹고 있다는 슬픔, 의미 없는 삶 등 마음이 점점 다 타고 남은 회색빛 재만 같다.


그런데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 속에 내 마음에 대한 처방전이 대부분 들어 있었다. 거울 사고, 족욕 물 사고, 동상 사고는 열등감, 자기혐오를 담고 있다. 거울 사고에서 자신을 이기는 자가 강한 자라는 노자의 말속에서 상대가 정말 강한 사람인지 물어볼 수 있었다. 족욕 물 사고에서 타인을 안심시키고 편하게 해주는 사람은 아래에 있음을 깨닫게 했다. 동상 사고에서 비교가 아닌 굳건한 나의 존재를 떠올렸다. 



약을 먹는다고 모두 다 바로 낫는 게 아니듯이, 마음의 처방전도 금방 효과를 볼 거라는 생각은 안 한다. 저자도 책 끝에서 여러 번 읽어 보기를 권했듯이, 처방전 내용을 곱씹을 필요가 있다. 실제 같은 내용도 읽을 때마다 다르게 느껴졌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각 장마다 'WORK' 코너가 있는데, 이곳은 마음의 재활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곳과 같다.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들어 있다. 아울러 마지막에 나오는 '불안을 잠재우는 문구 23'도 천천히 읽어 보면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삶의 불안을 잠재우는 노자의 말'은 힘들고 아픈 마음을 토닥여주는 책이었다.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 2500년이 넘은 오래된 노자의 말인데도 그 깨달음은 지금 시대에도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 마음이 힘들어한다면, 더 아파지기 전에 이 책의 처방전을 받아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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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 - 기획부터 엑시트까지 코드 한 줄 없이 글로벌 매출을 만드는 1인 프로덕트 빌더 풀코스 ㅣ 누구나 프로처럼 실전 AI
조동근(조코딩) 지음 / 한빛미디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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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 관련 비즈니스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얘기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AI, 인공지능 산업을 중요 국책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둔한 내가 봐도, 조만간 인공지능과 로봇 산업이 세상을 바꿀 거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중대한 변화를 그저 방관자로 막연히 지켜보기에는 뭔가 세상 트렌드에 뒤처지고, 부를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것만 같다. 인공지능만 놓고 봤을 때, 지금이 너무 이르지도 않고, 늦지도 않은 가장 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금 시작해도 충분한 블루오션이 펼쳐져 있다.


게다가 바이브 코딩의 등장은 코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장벽을 대폭 낮춰줬다. 전반적인 개념만 제대로 알고 있다면, 코딩 능력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원하는 앱을 만들 수 있다.



각종 장벽이 낮아진 지금 환경에서 꼭 필요한 핵심 요소는 무한 가치를 가진 반짝이는 아이디어인 것이다. 실제 인공지능을 활용한 1인 창업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각종 신화들이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다. 그들 모두가 천재는 아니다. 대부분 평범한 일반인들이다. 더군다나 1인이 만든 비즈니스다. 이는 누구나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소리다.


이에 AI를 활용한 1인 창업, 유니콘 기업에 도전하려는 분에게 첫걸음 가이드 역할을 해줄 책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국내 최대 규모 코딩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조동근 저자의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누적 조회수 70만 강의를 한 권으로 담은 책이다. 그만큼 많은 이들을 통해 검증되고, 유용함을 증명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 제목 맨 위에 나와 있듯이 '기획부터 엑시트까지 코드 한 줄 없이 글로벌 매출을 만드는 1인 프로덕트 빌더 풀코스'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코딩을 잘 모르더라도 바이브 코딩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앱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 진출해서, 꾸준한 수익, 매각, 기업 공개 같은 전략적 출구까지 이루는 데 필요한 모든 방법과 과정을 다루고 있다.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는 프로그램 개발 과정을 담고 있으나, 전문 개발서는 아니다. 바이브 코딩 활용을 담고 있어서, 구체적인 코드를 설명하거나 하지 않는다. 코딩을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 초반부에는 프런트엔드, 백엔드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데이터베이스, 서버 등 기초적인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물론 뒤에 가면, 많은 전산 용어들이 나오다 보니, 초보 입문자 입장에서는 버거운 면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모르는 개념은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럼 이 책은 개발자는 볼 필요 없을까? AI 쪽 일을 많이 한 개발자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얻을 수 있는 게 많은 책이다. 내용을 보면, 진짜 다양한 서비스와 AI 도구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써본 것도 있지만, 접해 보지 못한 것이 더 많다. 이걸 일일이 테스트해보고, 검증한다는 것은 입문자나 경험자나 시간 낭비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 금전적 손해, 시행착오를 이 책이 덜어 준다.



가입이나 설치 과정도 그 한 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입문자에게는 시작부터 난관이며, 개발자라고 해도 다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그걸 저자가 미리 해보고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다양한 도구들의 과정 하나하나를 화면 캡처하여 설명해 주고 있으며,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잔뜩 담긴 'Tip'과 '궁금해요' 코너를 통해 참고할 것, 보충 설명, 각종 어려움 대처 방법 등을 알려주며 책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의 구성과 내용은 기획부터 개발, 배포, 마케팅, 분석, 글로벌화, 투자, 엑시트까지 물이 흐르듯이 순차적,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과정이 명확히 머릿속에 남는다. 토막토막 단편화된 지식들을 통합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것이 1인 창업 과정 중에 방향을 잃지 않게 가이드 해준다.


학습과정에서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 등 각종 도구와 서비스를 이용하여, 로또 번호 추첨,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웹사이트를 만들어보고, 로그인 화면부터 회원 정보 데이터베이스, 결제, 마케팅, 최적화 분석 등을 해보게 된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최적화 때문에 SEO는 많이 봐왔는데, AI 검색 최적화라 할 수 있는 GEO는 무척 새로웠다. 분량은 적지만 어쭙잖은 최적화 책보다 도움이 되는 파트였다.



마지막 파트 5 '운영부터 엑시트까지'에 나온 내용들은 직접적으로 돈관 관련된 것들이라 항상 자금이 부족한 1인 창업자에게 무척 유용한 정보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 어떻게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어떤 것에 주의하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다루고 있고, 국내 사례와 함께 투자 정보도 담고 있다.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를 보면서 정주영 회장의 "이봐, 해봤어?"라는 말이 떠오른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좋은 기술을 가졌어도, 창업에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패든 성공이든 일단 해봐야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꽁꽁 숨어 있는 도전에 열기에 불을 지펴줬다. 그동안 적어 놓기만 했던 아이디어 보따리를 다시 풀어보고, 다듬어 써먹어 봐야겠다.

AI 기술을 이용한 1인 창업,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첫걸음 가이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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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로 -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ㅣ AI 에이전트 시리즈 1
오창근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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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공지능을 써본 사람들은 AI가 가진 높은 효용성과 생산성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 초창기 편리한 검색 기능 역할에서 시작해서, 이젠 우리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도와주는 AI 에이전트로 발전되었다. 그만큼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고, 자동화 수준도 월등히 높아졌다.


솔직히 내 입장에서 챗GPT나 제미나이가 가진 능력도 제대로 사용 못 하는 거 같은데,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니,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머릿속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렇다고 마냥 챗GPT만 붙잡고 머물고 있는 것은 AI 에이전트라는 막강한 힘을 가진 전기톱을 놔두고, 힘들여 도끼질을 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AI 에이전트를 조금이나마 제대로 알고 활용하기 위해서, AI 에이전트 입문, 실전 가이드로 오창근 저자의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오픈클로'를 보게 되었다.



기존 AI와 AI 에이전트의 차이가 책 시작에 잘 나와 있다. 챗GPT는 Q&A 형식으로 물어보면, 정리해서 대답해 주는 AI 챗봇이다. 여행 코스를 짜달라고 하면, 일정은 짜주는 정도로 끝난다. 그러나 AI 에이전트는 여기에 여행에 필요한 예약까지 능동적으로 해결해 준다. 비서처럼 다양한 일들을 직접 해주므로 AI 에이전트를 AI 비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리고 오픈클로는 2025년 11월 말 공개된 오픈소스 기반의 AI 에이전트이다.


'오픈클로' 이 책은 4개의 파트 안에 26개의 레슨이 들어 있다. 첫 파트는 AI 에이전트의 이해와 함께 오픈클로를 소개하고, 오픈클로 사용에 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방법을 캡처 화면과 함께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다. API 키 발급을 가장 먼저 하고, Node.js, Git, 오픈클로를 순서대로 설치한다. 'Tip'과 'Note' 코너를 통해 추가 정보와 대처 방법을 알려 준다. 설치 확인을 위해 메모장에 지정한 글씨가 자동으로 적히는 테스트를 하게 된다.


파트 2는 오픈클로 기본 사용을 익히는 워밍업 단계다. 에이전트 이름도 정해주고, 원칙과 경계 사항을 일러줘 에이전트의 역할을 명확히 해준다. 이어 자신 PC의 용량을 물어보는 것을 하는데, 이건  제미나이나 코파일럿에서는 방법만 알려주지 직접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는 이걸 간단히 수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파일도 정리하고, 파일 이름도 변경할 수 있다. 이런 임무들을 스킬로 저장하고, 기존에 외부 스킬을 가져올 수도 있다. 기존 AI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일들을 오픈클로에 시킬 수 있다.



본격적인 오픈클로 활용은 파트 3에서 다룬다. 웹 검색, 뉴스 요약, 시세 정보 조회, 메신저 분류, 유튜브 콘텐츠 내용 요약, 텔레그램 설정 등을 해본다. 이런 과정을 통해 텔레그램을 통해 AI 비서와 대화하고, 원격 자료 수집 같은 명령도 할 수 있게 된다.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오픈클로'에는 맥OS 사용자를 위해 마지막 파트 4에 오픈클로 설치와 설정, 메신저 연결, 멀티 에이전트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세히 다루고 있으므로 맥 사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앞에도 조금 등장하지만, 내용 중에 소스 코드처럼 보이는 게 있는데, 이건 json 파일로 데이터 표현 또는 교환할 때 쓰는 형식 파일이다. 조금만 들여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니 부담 가질 필요 없다. 


처음에는 아직 오픈클로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괜한 걱정이었다. '24시간 일하는 나만의 맞춤형 AI 비서 오픈클로'를 통해 빠르게 진도 나갈 수 있었고, 설명이 쉬워 이해하기 편했다. 분량 또한 입문하기 적절하단 생각이다. 무엇보다 오픈클로를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무척 쏠쏠하다. 이보다 복잡하고 특화된 기능의 AI 에이전트도 많은데, 일단 오픈클로로 첫 발을 내디디는 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현재 AI 관련 산업은 국가 생존이 걸린 미래 먹거리가 되었다. 그만큼 시시각각 변화하는 AI 패러다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아울러 AI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인 경쟁력을 높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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