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인컴 시스템 만들기 - 부자가 되는 직장인의 100가지 방법
노먼 우라타 지음, 하진수 옮김 / 아이스토리(ISTORY)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거리에 넘쳐나는 비싼 외제차, 많은 빌딩과 고급 빌라를 보고 있으면, 왠지 씁쓸한 마음이 들고 자신감이 위축된다. 열심히 살아도 좀처럼 늘지 않는 주머니 사정에 ' 그동안 했나?' 하는 자괴감과 서글픔이 몰려온다. 누군가는 돈은 쓰는 거라고 말하지만, 쓰는 것도 한계가 있다. 부를 쌓으려면, 결국 지출 이상으로 돈을 버는 수밖에 없다


노맨 우라타의 '멀티인컴 시스템 만들기' 바로 버는 방법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의 경험을 담아 단기간에 1억이라는 종잣돈을 만드는 치밀한 계획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저자의 벌기 경험부터 이야기를 하면, 저자는 평범한 엔지니어로 복사기 회사를 다니다, 증권사, 보험사, 투신사 등을 옮겨가며, 모으는 방법을 고심하게 된다. 그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본업 외에 추가로 부업을 시작하는데, 부업을 때는 아예 이름까지 노맨으로 바꿔 활동하기까지 했다. 먼저 학습용 프로그램을 퇴근 남는 시간에 짜서 수익을 냈고, 프랜차이즈 학원을 창업했고, 주식 트레이드도 했다. IT 벤처사를 창업도 했다. 이러며 어느 정도 모인 돈으로는 아파트를 구입해 임대 수익을 만들기까지 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이런 일들을 하면서 자판기 사업도 하고, 룸셰어, 태양 발전을 이용한 전력 판매, 회사 고문, 가수 프로듀스, 음반 판매, 아마존 운영, 인터넷 옥션, 노니 주스 판매까지 한다. 그가 일이 모두 성공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고 있었기에, 실패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다양한 부업 경험을 보고 있으면, 사람이 진짜 사람인가? 슈퍼맨인가? 의문이 정도이다. 어떻게 직장 다니며, 동시에 많은 부업을 했는지 무척 놀라웠다. 나도 나름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봤지만, 저자에 비하면, 그저 장난 수준이었다. 그러기에 책에 소개한 부자가 되는 100가지 부업도 그저 단순한 정보 제공식, 부업 나열이 아닌, 저자의 경험이 충분히 담겨 있다는 것을 느낄 있었다.


책에서 느낀 또 다른 느낌은 치밀하다는 것이다. 하루를 6가지 타임존으로 나눠, 해당 시간대에 있는 부업들을 시간대를 6가지로 나눠 알아보고 있다. 그리고 직장 다니며, 문제가 있는 겸업 금지 규정이나 세금, 법규 부업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지식도 말해주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플랜은 1,000만 원, 5,000만 원, 1억으로 단계별로 되어 있고, 직종이나 능력에 따른 여러 가지 상황을 나눠 알려주고 있다. 일본과 우리와 다른 점이 있지만, 우리 실정에 맞게 변형하여 적용할 있다고 본다.


'멀티인컴 시스템 만들기' 한마디로 부업 종합 교과서와 같다. 돈을 벌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조언을 얻을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걱정하는 사람들이라면, 괜히 종이 쓰레기 되는 로또에 투자하지 말고,  이런 한 번쯤 읽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살 이라도 젊은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남보다 빠르게 부자가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이번 생은 글렀어, 한탄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아 보자. 역시 책과 함께 다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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