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익 EDGE 보카 - 이젠 영상으로 암기하라!
김수진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보통 영어 공부라고 하면, 회화나 문법, 독해 또는 단어 공부 정도가 일반적인 세트라 있을 겁니다. 그중 단어 공부는 모든 언어 습득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학습이죠. 그래서 많은 시간을 단어를 익히는데 쏟습니다. 그런데 외웠다고 해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단어가 마치 연기처럼 머릿속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까먹으면 다시 외우고, 까먹으면 또다시 외우는 지루한 반복의 연속이죠. 인내심이 필요하고, 그러다 보니 첫날은 의욕에 넘쳐 하루에 100개는 외워야지 하다, 다음날은 50, 다음날은 10단어 하는 식으로 점점 줄고 결국엔 작심삼일 되기 쉽습니다. 의지력 약한 얘기이기도 합니다.

' 토익 EDGE 보카' 이런 지루한 단어 학습을 효율적으로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단어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해서 머릿속에 단어 뜻이 문자가 아닌 이미지로 남게 해서 빨리 외우고 오래 기억되게 구성된 책이죠.  문자와 그림의 시각적 각인 효과를 이용한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암기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토익 시험에 자주 나오는 단어를 무역, 환경, 경영, 직장생활, 정치, 건강, 행사, 광고, 여행 30 파트를 다루고 있으며, 각각 파트에 메인 900 단어와 +30 보카 900 단어, 1800 단어를 공부할 있게 되어 있습니다.



구성은 주제에 연상 기억을 돕는 그림이 그려진 기본 단어 30, 단어를 사용하는 활용 문장이 나오는 +Review, 추가 관련 단어가 나오는 +30, 이렇게 3박자 스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단어 암기는 문장과 함께 하라고 많이들 말합니다. 그래서 +Review 같이 단어의 문장 활용이 필요합니다. 문장을 통해서 다시 단어 학습도 하고, 실제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되는 거죠. 예제 문장들은 기사나 같은 곳에서 발췌한 같습니다. 요즘 영어 공부를 제대로 했더니, 한두 줄의 짧은 문장인데도 해석이 안되네요. 더욱 열심히 영어 공부해야 같습니다.



책이 500쪽이 넘긴 하지만, 작은 사이즈로 되어 있어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고, 주제별로 장에 QR 코드가 나오는데, 이것을 스마트폰으로 읽으면, 바로 유튜브 동영상으로 연결되므로 위치를 저장해 두면, 없이도 학습할 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책에 나온 단어 이미지를 보여주고, 단어를 읽어 줍니다. 보통은 책으로만 외우면 단어 스펠링은 줄줄 있는데, 읽어보라면 뭔가 자신 없고 엉터리로 발음한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입니다. 동영상과 함께 공부하면, 제대로 발음을 바로 확인할 있어 이런 점을 막을 있고, 암기 시간을 타이트하게 조일 수도 있어 좋습니다.

영단어와 한국어 뜻을 1:1 외우는 것보다, 영단어와 단어가 뜻하는 이미지를 외우는 것이 어학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많이 합니다. ' 토익 EDGE 보카' 공부하다 보니, 일단 단어는 까먹어도 그림은 떠오릅니다. 다행히 기억의 방아쇠는 잊지 않은 것이죠. 시간을 두고 반복 학습하면, 제대로 외울 있을 같습니다. 어차피 언어는 습관이 되어야 하니까요. 문자만 있는 책보다는 색색깔에 그림 많은 책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느 정도 맞네요. 혹시 기존 단어 학습서가 자신과 맞는 같다면, 영상으로 암기하는 토익 보카, 관심 한번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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