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부동산 Bravo! 멋진 인생
김영록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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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해 투기니 거품이니 망국병이니 하며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방송에서도 치솟는 부동산 열풍에 대한 비평도 많고, 정부에서도 과열을 막으려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도 집값, 땅값은 마구마구 치솟아, 마련은 로또만큼 힘든 꿈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이러다 보니, 역시도 부동산은 선보다 악에 가깝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세상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는 위험하다며, 국민보고하지 마라며 말리지만, 정작 정치인들은 앞장서서 차명 거래니, 농지법 위반 등을 먹듯이 하고 있다. 심지어 성직자마저도 땅에 욕심을 버리고, 별장 짓지 마라 설교하면서, 정작 그들도 투기며, 별장을 짓는데 동참하고 있다.  기득권층은 너나 없이 부동산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부를 쌓고 있다. 반대로 정부의 말을 믿고 따르는 착한 국민들은 전세에서 월세로 몰리고 있다.

 

이러니 정부 말과 반대로 해야 번다는 소리가 있는 것이다. 실제 주변에 어느 정도 부를 성취한 사람을 봐도, 자신의 일로 흘려 이룬 사람보다, 덕을 사람이 많다. 결국 부동산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해온 나만 바보인 것이다. 나만 고고한 척 해봤자, 인생에 반전은 그저 망상만 뿐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마인드뿐만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도 배워야 하는 것이다.

 

'Hello 부동산 Bravo! 멋진 인생' 바로 부자 되는 시스템을 알려주는 책이다. 월급쟁이가 집주인이 되고 건물주가 되어 안정적인 중산층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방법을 남의 얘기가 아닌 저자 김영록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보통 부동산 부자 하면 있는 자식을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흙수저 집안에 태어난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런 그가 자신이 공부하고 부딪혀 가며 터득한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2년 만에 월세 2,000만 원을 받는 건물주가 것이다.

매달 2천이라… 부럽다 못해 배가 아프기까지 하다. 인생이 돈이 전부가 아니라지만, 이는 없는 사람의 변명일 뿐이다. 적어도 없어 생기는 고통과 멸시 겪어봤다면 말이다.

 

책에선 저자의 낙찰과 시행착오부터 오피스텔, 상가, 고시텔 경매까지 자기가 겪고 느낀 것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사례에 따라 경매와 공매, 신탁 공매에 관련된 지식과 좋은 매물을 고르는 노하우, 가치를 높이는 방법 등을 알려 주고 있다.

사실 과정을 제대로 읽어보면, 월세 2천의 수익이 하늘이 저자가 예뻐서 그냥 던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것이다.

 

경매를 배우기 위해 강좌를 빠지지 않고 나가고, 주요 서적을 읽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공부했다고 한다. 매물을 확인하기 위해 관리사무소도 가보고, 인터넷 거리맵도 뒤져보고, 지방까지 마다하지 않고 다닌 것을 있다. 감이 입속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익은 감을 따러 다닌 것이다. 그것도 직장을 다니면서 말이다.

 

내가 책을 보게 동기는 백만 원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있다는 거짓말 같은 얘기 때문이었다.  집값이 요즘 얼만데 백으로 가능하다는 건지 도저히 머리론 이해가 없었다. 그래서 책을 받자마자 그곳부터 읽었다. 너무 자연스럽게 이해할 있었다. 그러나 이게 진짜 가능해? 하며 바로 믿지 못 했다. 전체를 보고 나서야 비로소 가능하구나 있었다.

 

책은 부동산 재테크의 맛보기 책이라 있다. 경매나 공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저자처럼 모임도 나가고, 책도 보며 공부해야 것이다. 다만 책은 저자가 실제 겪으며 중요하다 여기는 부동산 관련 법이나 사람 상대하는 등이 담겨 있으므로 때론 이론서보다 요긴하게 있을 것이다.

 

세상은 절대 가난한 자의 편이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복지가 불안정한 나라는 더더욱 그렇다. 결국 앞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재테크는 필수라 생각한다. 다만 사람마다 취향이나 재능에 따라 적금, 주식, 부동산 방법만 다를 뿐이다.

'Hello 부동산 Bravo! 멋진 인생'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 있는 분에게 좋은 동기 부여와 벤치마킹 사례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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