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법칙 - 왜 미래 비즈니스는 중요한 소수가 아닌, 하찮은 다수에 주목하는가 만화로 읽는 경제경영 명저 시리즈 1
크리스 앤더슨 지음, 박신현 옮김, 셰인 클레스터 그림 / 더숲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롱테일 법칙하면, 이름 그대로 꼬리가 연상된다. 도대체 꼬리가 어쨌다는 건지 모르지만, 왠지 재미난 법칙 같다는 생각이 언뜻 든다. 롱테일 법칙은 크리스 앤더슨이란 저널리스트가 정립한 이론으로 이전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80 20법칙에서 소수의 유명 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과 반대로 80% 다수가 생각보다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흔히 인기 제품이나 유명 음악, 히트 영화 만이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시장에서는 공간 제약이나 소비자의 지역성과 같은 문제로 히트 상품 위주로 상품을 가져다 놓을 밖에 없었으나 근래에 아마존이나 이베이 또는 각종 모바일 유통망 등의 등장으로 홍보 부족이나 오래된 작품 비주류 음악 다양한 상품을 적은 비용으로 쉽게 거래할 있게 된다. 그러한 효과로 소비자는 소수의 제품 만을 어쩔 없이 선택했던 과거에 비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선택의 폭이 대폭 증가되어 그것이 결국 매출을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블루오션이니 틈새시장과 같은 마케팅 용어와도 무관하지 않다. 또한 이런 롱테일 현상은 입소문의 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고, 기존 광고시장과 유통망을 바꾸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현상은 더욱 천차만별인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있는 좋은 현상으로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사람의 유명 가수 노래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현상은 알려지지 않은 가수나 저자 등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롱테일 현상이 새로운 기회의 가능성이 넓게 만들었다고 본다.

 

 

위에 내용은 책의 내용을 가지 생각나는 데로 정리해본 것이다. 만화로 즐기는 경제경영 명저 시리즈는 만화로 되어 있으나 내용적으로 절대 모자라지 않다. 처음엔 60페이지 정도의 두께를 보고 게다가 만화이니 별로 없지 않을까 지레짐작을 했었다. 그러나 책을 보니 잘못된 판단이었다. 만화지만 내용면에서 절대 모자람이 없었다. 오히려 많은 내용에 이건 만화가 아냐 정도였다. 뭐랄까 명저의 내용을 제대로 요약하면서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화라는 수단을 활용한 그런 책이었다. 끝부분에는 내용에 관한 퀴즈도 있어서 다시 한번 롱테일 법칙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알아 수도 있게 되어 있다. 바쁜 사람들에겐 좋은 책이며, 여러 보고 내용을 곱씹는데도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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