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과 부딪혀야만 한다. 좋은 사람도 많지만, #스트레스 유발에 분노, 좌절을 가져다주는 사람도 많다. 나 역시도 직장 생활하면서, 소위 똘아이 상사를 2명 만난 적 있다. 각기 다른 회사에서 만났지만, 둘이 하는 짓은 너무나 닮아 있었다.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고, 자신이 착한 사람이라는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그들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맘 고생하다, 일부는 결국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나 역시도 더 이상 꼴 보기 싫어 겸사겸사 회사를 옮기기도 했었다.
아마 나와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 많은 것이다. 이처럼 학교, 가족, 직장, 이웃 등 다양한 공동체에서 정신 나간 #무례한 사람들은 어디든 존재한다. 결국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다는 소리다. 하지만 그들과 매번 언쟁하고 싸우며 살 수는 없는 일이다. 따라서 무례한 무뢰배의 말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제압할 수 있는 묘수가 필요하다.
심리 카운슬러 이오타 다쓰나리가 쓴, '되받아치는 기술'이 바로 그 묘수를 담은 책이다. 문제 있는 각종 #대인관계 37가지 유형을 바로 써먹을 수 있게 간단명료하게 짚어주고 있다. 구성은 크게 무례한 말, 공감력 없는 말, 교만 무시하는 말, 이기적인 말, 4개의 파트로 나눠, 그 아래 '되받아치는 기술 1,2,3...' 이런 식으로 좀 더 구체적인 여러 사례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