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 코틀린 편 - 코틀린으로 배우는 입문부터 9가지 실용 앱 개발까지 소문난 명강의
오준석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할 것이 있어서 다시 이에 관련한 자료와 책들을 보고 있다전에는 이클립스를 사용해서 개발했고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잠깐 쓰기는 했으나당시 너무 불안정해서 다시 이클립스로 작업을 했었다이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서 그런지 많은 개발자들이 이쪽으로 넘어온  같다.

 

이런 개발 툴의 변화와 함께 개발 언어도 변화가 생겼다안드로이드  개발 공식 언어로 다들 자바를 주로 썼으나최근 새롭게 코틀린이라는 다소 생소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부각되었다. 자바와의 강력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간결함안전함을 내세우고 있는 언어로 코틀린을 선택하는 개발자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는 상황으로 2017년에는 구글 I/O에서 정식으로 안드로이드 개발 언어가 되었고현재 많은 예제를 코틀린을 사용해서 설명하고 있을 정도로 구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개발에는 이런 변화에 맞춰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힐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코틀린을 사용하기로 했다그런 와중에 접하게  책이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코딩'이었다.

 



 책은 일단 컬러판을 선호하는 나에게  맞게 내용이 올 컬러다프로그램 관련 책에 무슨 컬러가 중요하냐   있지만흑백보다 컬러가 프로그램 예제개발툴의 옵션 선택이나 코드 설명 등이 더욱 직관적으로 눈에 들어와 쉽게 이해할  있어서 좋다또한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기에도 역시 컬러인 편이  좋다.

 




1에서 3장까지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나기본 실행 방법사용법  만들기와 같은 내용을 기초적인 다룬다 개발이 처음이거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해 각각의 과정을 캡처한 화면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사실 개발 경력자도 각종  설치  많은 곤란을 겪기도 한다옵션을 잘못 선택해서 재설치하기도 하고 필요한 과정을 누락해서 정상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다 설치 경험이 적은 경우 개발보다  설치가  어렵다고 하기도 한다다행히  책은 충분한 지면을 할애해서 꼼꼼히 알려주고 있으므로 일단 따라 해주면 된다특히 스튜디오로 개발  골치 덩이인 한글 호환 문제는 놓치지 않고 따라 해주는 것이 좋다.

 




본격적인 코틀린에 관한 것은 4장부터 나온다.  4장에 코틀린의 기본 구문이나 자바와의 차이옵션 사용법 등이 30 정도로 간단하게 나온다너무 분량이 적지 않나 생각도 들지만뒤에 나오는 실전 예제를 통해 단단히 코틀린을 익힐  있으므로 실망할 필요는 없다오히려 너무 많은 설명이 혼동만 가중 시킬  있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핵심적인 것만 알아 두고조금씩 살을 붙여가며알아 나가는 것이  오래가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대신 4장은 외우지는 않더라도 빠짐없이 꼼꼼히 보는 것을 추천한다.  뒤에 대부분 다시 나오지만확실히 체크하고 또다시 보게 되면 이해가 더욱 쉬울 것이다.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것이 5장부터 나오는 실제 예제  개발이다본문을 따라하면서 비만도 계산기스톱워치 브라우저수평 측정기전자액자 등을 난이도 별로 만들게 된다 경험 프로그램 언어와 프로그래밍 실력을 가장 빠르게 올릴  있는 방법은 실제 프로그램을 짜보는 것이라 생각한다스스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초보는 그럴  없으므로 남이  놓은 것을 하나하나 따라 하며 익히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그렇게 하기  좋게 되어 있다코드 설명원리 설명에러 대처법스튜디오 사용법 등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어독학으로 프로그램 공부하기에 편하다아마도 개발도 하며학원에서 강의를 많이 했던 저자의 경력과도 무관하지 않은  같다학생이 어디서  궁금해할지,  알고 있는  같다.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보고어느 정도 이해가 되면  깊이 들어간 코틀린이나 안드로이드  개발 관련 서적을 보면  좋을 것이다 경우 전에  개발 경험이 있다 보니빠른 속도로  책을   있었다새롭게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사용법을 자세히 익힐  있었고코틀린에 대한 많은 궁금증도 해소됐다구글이 자바와의 소송 문제로 코틀린을 더욱 밀고 있는  같은 느낌도 들지만코틀린 언어 자체의 매력이  대단했다지겨운 반복적인 일도 줄이고코딩 양도 줄일  있어 좋은  같다자바와 호환되니, 주변 프로그램 개발 부담 없이 코틀린을 적용할  있는 것도 개발자로서 크게 안심되는 부분이다.

 

보통  개발하면 무척 어렵게 생각하는데 장벽이 절대 높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물론 나중에 배워야  것들이 이것저것 많지만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있다그러니  개발에 관심 있다면한번 '오준석의 안드로이드 생존코딩'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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