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위한 최선 셀프 메디케이션 - 알아두면 약이 되는 약 선택 완벽 가이드
배현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이가 먹을수록 하루에 먹는  종류가 나날이 늘어난다비타민도 오메가3, 비타민 C, 비타민 B, 종합 비타민남성여성용 비타민은 기본이고홍삼녹용  각종 보약류여기에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오래 복용해야 하는 감기나 두통처럼 가끔씩 먹게 되는 약까지 너무나 많다이러다 보니 하루 세끼   끼는 약을 먹는다는 느낌이  정도다.

 

물론 나이가 젊다고 약을  먹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다실제 방송을 보면 나이를 떠나  많은 연예인들이 엄청난 양의 약을 먹고 있는 것을   있다공황장애우울증 또는 건강관리 차원에 먹는 것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약들의 양을 보면다들 주먹  줌은 기본인  같다.

 

이처럼 다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또는 건강이  좋아서 많은 약을 먹고 있는데많은 양의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문제는 전 국민의 약사화가 아닐까 생각한다많은 이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병원 거치지 않고 약국에서 그냥 자기가 무슨  달라고 해버린다인터넷 검색으로 비슷한 증세를 찾아서  사람이 사용한 약을 그냥 사서 쓴다나도 그런다가급적 병원 진료  처방을 받아 복용하려 하지만바쁠  그냥 나도   약사가 되어 약국에서 무슨  달라고 한다절대 바람직한 짓이 아니다그러나 모두가 병원을 거친다는  역시 효율적이지 못하고사실 불가능하다결국 감기몸살처럼 간단한  이상에 쓰는  정도는 바르게 알고 있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지식을 배현 약사가  '몸을 위한 최선 셀프메디케이션' 통해 얻을  있다경향신문의 '배현 약사의 셀프메디케이션'이라는 칼럼에 연재된 것을 엮어 내놓은 책이다 책은 우리들이 흔히 찾게 되는 감기약부터 소화제변비약복통약기생충약습진무좀흉터 등에 쓰이는 각종 연고안약등과 같이 가정상비약 수준의 각종 약을 다룬다.




 

책의  주제인 감기를 예를 들면다들  알고 있듯이감기도 코감기목감기몸살감기처럼 증세가 조금씩 다르다 책은  증세에 맞게 사용할  있는 약을 특징과 함께 알려준다여기에는 복용하는 사람에 맞게 알약 형태의 정제나 액상형물에 녹여 먹는 건조 시럽일반 시럽과 같이 약의 형태에 따른 사용 설명과 차이도 포함하고 있다그리고  증세를 완화시키는 한방약에 관한 설명도 들어 있는데약국에서 감기약을 지어먹으면, 같이 과립 한약 같은 것을 주어서속으로 약값 올려 받으려고 주나 해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물론 그런 영업적인 요소도 있으나전혀 필요 없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님을  설명을 통해   있었다이런 한약 제제에 대한 설명은 다양한 질환마다 하나씩 설명해주고 있어서 의외로 한약이 다양한 병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 새로웠다멀미 파트에는 한약 제제와 함께 생약 제제도 나와 있어 많은 치료 방법을   있다.

 

'몸을 위한 최선 셀프메디케이션' 약에 대한 정리도 잘되어 있고이해하기 쉬운 책이다여기에는 이를 돕는 몇 가지  구성 요소가 있다우선 관련 질환에 대해 효과가 있는 약을 질환 증상이나 형태 등으로 나눠 한눈에   있게  도표가 있고대화 형태로 중요 내용을 정리한 일러스트로도 있다그리고 ' 약사의 강력 추천 셀프메디케이션' 통해서는 어떤 약을 쓰는 것이 좋다고 간결하게 조언한다급할 때는  3가지 요소만 참고해도 약을 바르게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는 실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약 이름들이 나오는데베아제  훼스탈둘코락스  아락실펜잘  게보린처럼 우리가 알기에 같은  아닌가  비슷한 약의 경우 '약대약코너를 통해 성분이나 치료 차이사용법 차이 등을 얘기하고 있다 경우 두통이 잦아서 타이레놀을 가끔씩 먹는데서방정우먼스 타이레놀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복용  주의점과 같은 것을 확실하면서 쉽게   있었다이처럼 많은 약들이 같은 질환에 쓰이다 보니같은 약이 아닌가 생각할  있으나실제 여러 가지 것들이 차이가 있을  있으므로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복용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스테디셀러  이야기코너 경우는 정로환이나 용각산같이 꾸준히 사랑받는 약에 대한 역사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파트 7 경우 식욕 부진이나 불면증다한증같이 다소 흔하지는 않은 질환에 사용되는 약도 나온다부록에는 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들이 나오는데약에 대해  모를 경우 이곳을 먼저 보고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수도 있다.

 

'몸을 위한 최선 셀프메디케이션' 보고 나니내가 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음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전에 비슷한 주제의 책을 봤는데도아직 모르는  많았다  덕분에 그나마  많은 의약품에 관해 바르게   있었다약을 먹을 때마다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인지  찜찜함이 있었는데그것들을   있었고어떤 약을 써야 할지 확실히   있어앞으로 약의 오남용을   줄일  있을  같다.

가정에  권 정도는 소장하고 그때그때 보면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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