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전자책] 매듭 2 척추에 박은 못
이자운 / 작가와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을 읽었을 때도 재밌었지만 2권은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다. 요괴들과 싸우는 장면도 훨씬 많아졌고,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장면은 생각보다 잔인해서 놀랐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전투보다 은황이 느끼는 무력감이 더 기억에 남았다. 계속 노력하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구하려던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는 상황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졌다.

살다 보면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도 일이 꼬일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괜히 내가 부족해서 그런 건가 싶고, 다른 사람이었으면 더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은황의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런 마음만큼은 이해가 갔다.

특히 은황이 자신의 실력을 탓하면서도 다시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그냥 갑자기 강해져서 모든 걸 해결하는 전개였다면 오히려 재미없었을 것 같다.

잔인한 묘사가 꽤 있어서 호불호는 갈릴 듯하다. 그래도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요괴들도 다양하게 등장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3권에서는 은황이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 시대, 마케팅팀은 사라진다
최승위 지음 / 부크크(bookk)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걸 보면 지금 배우고 있는 일들이 몇 년 뒤에도 필요할지 의문이 든다. 특히 마케팅은 글쓰기부터 이미지 제작, 자료 분석까지 AI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처음에는 이 책도 마케팅 직업이 사라진다는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읽어보니 AI가 일을 대신하는 상황에서 사람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일을 잘하는 것과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이 다르다는 내용이었다.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빠르게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그 일을 하는지 모른다면 결국 시키는 일만 반복하게 된다.

물론 아직 사회생활을 배워가는 입장에서는 당장 눈앞의 업무를 제대로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책의 주장에 공감하면서도 실제로 어떻게 그런 능력을 키워야 할지는 조금 막막했다.

그래도 AI를 잘 다루는 능력만큼, AI가 만든 결과물이 제대로 된 것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은 확실히 느꼈다.

앞으로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I.VOLVE 태양과 해바라기 - Ⅰ
이찬희, 송재호 지음 / 부크크(bookk)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같은 노력을 해도 가진 것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달라지는 순간이 있다. 현실에서도 그런 순간들을 무수히 마주하기에, 소설에서 종족과 형편에 따라 생존의 기회가 달라지는 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차별에 분노하는 이들이 다른 사람의 삶을 무너뜨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았다. 억울한 마음은 이해됐지만, 주인공과 그녀의 할아버지가 그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동시에, 나도 상처받았을 때 가까운 사람에게 괜히 날카롭게 굴었던 일을 떠올렸다.


한과 레이드가 서로의 능력에 의지해 사건을 쫓는 과정은 이런 무거운 생각 속에서도 계속 읽게 만드는 재미가 있었다. 각자 살아남기 바쁜 상황에서 누군가를 믿게 되는 관계가 좋았다. 강한 능력만큼이나 내 곁에 누가 있는지가 중요하게 느껴졌던 액션 판타지 소설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당신의 영어공부가 불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
신범용 지음 / 좋은땅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의 영어공부가 불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가장 도움이 된 내용은 단어의 뜻을 아는 것과 그 단어를 활용하는 능력은 다르다는 설명이었다.


분명 아는 단어인데도 막상 말할 때 떠오르지 않던 이유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자는 관련 예문을 자주 접해야 한다고 말한다.


단어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어덯게 사용되는지를 반복해서 보며 머리에 넣는 게 아니라 눈과 귀, 입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해되지 않는 문장에 너무 오래 매달리지 말라는 이야기도 그간 알던 공부 방식과 전혀 다른 이야기라 마음에 꽂혔다.


모든 문법과 단어를 세세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그 문장을, 나아가 영어를 제대로 익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은 그보다 반복해서 만나며 감각을 기르는 과정에 주목한다.


책 속에 있는 과거 어려워했던 문법과 단어들의 여러 예문을 따라 읽으니 그 설명이 어떤 '감'을 말하는 것인지 느낄 수 있었다.


책 덕분에 다시 영어공부를 해볼 용기가 생겼다.


단, 이제는 영어 앞에서 막힐 때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외우기보다, 익숙한 표현을 자주 접하고 직접 써보려 한다.


나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머물러 있던 나에게, 새로운 길을 알려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
박갑현 지음 / 북오션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경매를 접하기에 실전으로 옮기기까지 안성맞춤인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