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하는 강점 혁명 에듀세이 1
제니퍼 폭스 지음, 박미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 난 내가 천재를 낳았다고  생각하고,  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 무지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유치원을 거쳐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우리 아이보다 더 뛰어난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기가 죽어 이 아이들을 따라 가려면 어찌해야 되나 고민해야 했다.

 엄마눈엔 아이의 약점만 자꾸 도드라지게 보여 아이를 채근하고 다그쳤으니...

  그러다가 이 책을 보고 아이한테 미안해졌다!

" 어머, 이거 정말 잘 했구나!" 라는 말엔 인색을 떨면서, " 이게 왜 이 모양이니?! " 힐난할때는 온

힘을 다 한 것 같다.

 아이를 , 한 사람을 , 온전하게 키워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다. 그리고 이 고민은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고민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아이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있기로 했다. 아이가 손은 내밀면 잡아 줄 수

 있을만큼, 그 만큼의 거리에서 아이가 자기 스스로의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보고 도울 것

이다. 이제 새로운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동네 선후배 아줌마들에게 휘둘려 아이들 학원순례시키는 엄마들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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