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이 사라졌다 초록별 샤미 SFF환경동화 8
현민 지음, 김연제 그림 / 이지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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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사라졌다]-현민, 김연제; 서평
⭐️⭐️⭐️⭐️⭐️⭐️

🐝과 👨🏻아빠
아빠는 어떤 일을 하고 있던 걸까
무엇 때문에 🐝을 찾으 헤멨을까
하니👧🏻는 아빠의 뜻을 알아낼 수 있을까? 

👉🏻 귀여운 삽화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
👉🏻 무서웠던, 싫었던 🐝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
👉🏻 독서교육+환경교육이 가능한 📖
👉🏻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기후위기로 꿀벌이 사라지고 있어! 라며 과학 수업시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땐 우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물, 예쁜 꽃들을 볼 수 없을거야. 정도로 간단히 나누었다. 아이들은 맛있는 걸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아쉬워하는 표정을 보였었다.
“한 달 만인가, 과일 주스 나온거.”
“주스가 그렇게 맛있는데 진짜 사과는 얼마나 맛있을까?”
“사과는 달콤하면서도 상큼하대. 근데 오래전에 먹어 본거라 기억이 안나신대.”

🐝이 사라진다는 건, 단순한 식량위기의 문제가 아님을 하니와 미리내 마을 사람들을 통해 보여준다.
도시 전체의 황폐화로 미세 먼지 경보가 뜬 오늘보다 더 흐리고 매캐한 하루를 살아가게 된다는 것, 식량 부족으로 인한 굶주림, 질병, 계급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알게되겠지. 

🐝 미리내-전기담장⚡️-가온시 
- 자원이 풍족하지 않다는 것 = 모두가 함께 누리기 힘들어진다는 것 = 불공평한 상황이 생긴다는 것
 경계의 숲을 두고 가온시와 미리내의 차이를 느껴버린 하니가 느꼈을 당혹스러움, 부당함이 행동의 원동력이 되는데🏃🏻‍♀️


👩🏻‍🏫
💡이런 기후 위기, 환경 오염이 지속 되었을 때 생겨날 미래 직업 이야기
💡꿀벌 보호 캠페인 ; 표어, 포스터, 학생회 및 동아리 운영 / 주장하는 글 쓰기, 캔바 포스터만들기, 공익광고 촬영하기

*출판사 서평이벤트로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꿀벌이사라졌다 #이지북 #sf환경동화 #sf동화 #환경동화 #초등중학년도서추천 #초등도서추천 #생태전환교육 #환경교육 #기후위기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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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 무지개 택배 3 - 수상한 주문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박현숙 지음, 백대승 그림 / 우리학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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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원 만지의 우당탕탕 택배 배달기
 :: 수상한 의뢰인의 정체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닌 배달
    만지의 미래는??

👉🏻배달원 만지에게 임무가 내려온다.
왕대장이 단단히 택배 배달 주의 사항을 일러준다.
만지는 배달을 떠나는데...
어느것 하나 수월하게 넘어가지 못하고 우여곡절을 겪는 만지. 만지는 배달에 성공할까??

고생하는 만지를 보며 ‘하이고.’ 한숨이 나온다.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의 반응이 그려진다.
답답하기도 하다.
이 글의 만지는 아마 👦🏻👧🏻어린이가 아닐까 싶다.
왕 대장이 끝없이 일러주던 주의 사항은 
어른들이 아이에게 일러주던 길고 긴 지도가 아니었을까?
만지의 우당탕탕 우여곡절은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들의 당연한 실수 과정이 아니었을까.
완벽하지 않아 재미있고, 성장할 수 있고,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읽고나니 👩🏻‍🏫인 나는 느꼈다:)


💡
- “( )학교/( )반 무지개 택배: 마음을 전해요”이벤트 : 상담동아리/ 학교/학급 이벤트로 진행-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 글, 사탕을 담아 대신 전햐요.
💡
- 함께 책 읽기
- 경험 나누기 ; 자신의 생각, 마음 전달하기 어려웠던 경험. 마음 속에 간직한 경험. 
- 말하는 것이 어렵지만 말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전달 되기 어려움(책 속 만지의 오해로 발생한 사건들)
- 친구에게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해요; 작은 쪽지편지, 간단한 간식 사물함이나 서랍에 배송해두기

*출팡사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무지개택배 #무무무무지개택배  #수상한주문 #우리학교 #우리학교어린이 #초등도서추천 #초등중학년도서추천  #무무무무지개택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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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재판 저학년의 품격 15
김우정 지음, 홍찬주 그림 / 책딱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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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재판]-김우정, 홍찬주; 책서평

“그냥 심심해서 재미로 한 건데.... 아, 찌증나!”

다들 이렇게 이야기 한다.
재미로 한건데, 장난인데, 별거 아닌데.

자신보다 약한 존재를 괴롭히는 고약한 행동에 대한 가벼운 변명으로.

어린이/청소년의 동물 학대적 행동들은 심각하게 다뤄야 한다. 동물도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이기에.
더욱이 고약한 행동의 방향이 언제 인간으로 방향이 틀어질지 모르기에. 

어린 시절부터 주기적으로 아이들에게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이 필요하다. 생명존중교육, 인성교육, 독서토론교육의 형태로 주어지는 수업시수를 활용해서 말이다.
가정에서도 예의 주시하며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

👩🏻‍🏫📚📖
- 책의 양이 많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국어+창체+도덕연계 온작품읽기 활동이 가능한 책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독후활동지를 활용하여 부담 없이 수업에 활용이 가능한 책
- 예산이 부족하여 1인 1권이 어렵다면 교사가 읽어주어도 좋을 책
-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표지; 삽화의 한 방이 있는 책

➕ 💡러프한 활동 아이디어
- 재판 장면: 학생이 역할(동물, 석훈, 진수)을 정해 실감나게 읽기
- 판결 전; 핫시팅 기법- 인물 인터뷰 진행하기
- 판결 전 ; 진수가 죄를 뉘우칠 수 있으며 동물의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판결은 무엇일지 나눠보기


*책딱지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동물들의재판 #책딱지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초등도서추천 #생명존중교육 #동물학대예방교육 #괴롭힘예방교육 #온작품읽기 #한학기한권읽기추천도서 #김우정 #정명수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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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벌레 678 읽기 독립 5
정희용 지음, 김보라 그림 / 책읽는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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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음벌레]-정희용,김보라 ;초등교사 책리뷰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속상함에 눈물부터 울컥 올라오는 아이👧🏻👦🏻
👉🏻 화가나면 눈물이 왈칵 올라오는 아이👧🏻👦🏻
👉🏻 학교가 낯설어 또르륵 눈물 흘리는 아이👧🏻👦🏻
👉🏻 엄마가 보고파 뿌앵 눈물 흘리는 아이👧🏻👦🏻
👉🏻 눈물 맛집으로 소문난 아이와 함께하는 보호자님(👩🏻‍🏫👨‍👩‍👧‍👦)
👉🏻 스스로 책을 시작한 👧🏻👦🏻


👩🏻‍🏫
우리도 누구나 한때는 눈물 맛집이다.
어른이 된 지금도 간혹 울음벌래가 포식하도록 맛집이 되곤한다.

1학년 3-5월에는 특히나 자주 있는 모습들이 책에 담겨있다. 학교가 무서워서, 학교에서 길을 잃어서, 숙제를 안한게 부끄러워서, 준비물을 안가져와서, 친구그 놀여서, 엄마가 보고싶어서.. 가지각색의 눈물을 흘린다.
읽으면서는 웃음이 나지만, 막상 현실에서 마주하면 눈물을 줄줄 흘리는 아이를 달래느라 진땀을 빼곤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눈물맛집인 아이는 얼마나 고생일까 싶다. 아이의 마음을 잊은 어른에게 우는 아이도 사실은 우는 것이 좋기만 하지 않다고 이야기 해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울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에도 그거 참 별일 아니네! 한 단계 성장할 기회를 안내해주는 따스한 책이다. 교실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학급 아이들과 함께 외쳐보는 것도 괜찮겠다.
“그것 참 별일 아니네!!“
더불어 ”내가 도와줄게, 같이 해보자“ 하는 학급 분위기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러프한 수업계획)
+ 울음벌레 입:  나의 경험 그리기, 발표하기, 공감하기
+ 누구나 울음 맛집이 될 수 있음을 알기
+ 우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줄까??
+ 함께 만드는 우리반 응원 멘트 (별일 아니네 +a)
(다른 감정 벌레도 만들어보면 잼겟당)


*책 읽는 곰 서평 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울음벌레 #저학년동화추천 #동화추천 #678읽기독립 #문해력 #유치원책추천 #초등교사책추천 #감정동와추천 #책읽는곰 
#서평이벤트 #교사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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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의 돌 - 제14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작 뉴온 6
이조은 지음, 주정민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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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의 돌]-이조은/주정민: 초등교사 서평
⭐️⭐️⭐️⭐️⭐️
👉🏻“너의 변신을 허하노라” 괴물이 된 지구인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주문
:  이야기의 복선👍🏻

👉🏻따로 또 같이 놀이 ; 바이러스는 우리를 떼어놓았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함께할 방법을 찾았다.
:  코로나 상황을 떠오른다. 엄청난 확산률과 사망률로 전세계가 멈췄다. 
그럼에도 교육은 계속 되야 했기에 줌수업이 진행됐고 집에서의 시간을 견디기 위해 다양한 릴스/챌린지 들이 유행을했다. 우리는 그 시간을 함깨 견뎌냈대.

👉🏻그런데 위기 상황에선 결국 따돌림 당하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 같았다. 서러움이 밀려왔다.
“그런데 나와 소마는 양쪽에서 쫓아내면 어디로 가야해요?” 
:  다문화 가족이 겪는 소속감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국적을 증명하는 몇 글자로는 해결되지않는 사회의 시선. 
평소에난 숨겨놓고 지낼 수 있던 편견도 위기상황에서 가차없이 나타난다.

👉🏻 
; 설마 하며 했던 말이 있다: 코로나는 지구가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하는. 지구별에 살며 끊임 없이 발전이라는 이름의 욕심을 내고, 환경을 파괴하고 다투는 인간을 벌하기 위한 수단으로. 답답함에 뱉었던 그 막연한 한 상상이 이야기가 되었다.

가제본 편을 읽고 기대했던 점들이 후반부에 재미있게 펼쳐진다.

👉🏻 소마는 알고있다.
지금의 지구에도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지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래의 위험을 열심히 알리지만.. 절대 소수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의 편함을 위해 그 경고를 흘려 듣는다. 우리에게도 소마가 있다. 늦기 전에 소마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 수많은 바이러스 중에 “인간의 나무화”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

*[웅진주니어] <퓨마의 돌> 교사 서평단(참쌤스쿨)으로 선정되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웅진주니어 #퓨마의돌 #초등도서추천 #온작품읽기 #초등교사추천 #서평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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