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하우스_RHK]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전21종) - 구석구석 내 몸 대탐험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여러분~%ED%95%98%ED%8A%B8

한주의 시작을 또 잘 여셨나요?

12시가 되어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게 되었는데요.

어제는 우리 뜬금군의 생일이라 어린이집도 땡땡이치고(?!) 하루종일 함께했답니다. %E3%85%8E%E3%85%8E%E3%85%8E


 

낮잠도 안자고 버티던 아이가 결국은 새근새근 잠이 들고 엄마는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아이 첫 인체 그림책의 재미있는 2권을 소개해드릴까해요.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고마운 음식><신기한 똥>인데요.


음식을 먹고 소화하면서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고 나면 그 찌꺼기는 똥으로 나오기 마련!

저의 깔맞춤이 꽤 괜찮지 않나요? %E3%85%8B%E3%85%8B%E3%85%8B


 

인체 그림책 시리즈이지만 단순히 우리 몸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기본적인 상식들도 많이 배울 수 있는  우리아이 첫 인체 그림책인데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더 감동받게 되고 참 괜찮아서 아이와 열심히 읽고, 그 이야기들을 꼼꼼히 기록하게 돼요.


그럼 먼저 음식을 먹어야 똥도 누니까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고마운 음식>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뜬금군과 함께 <고마운 음식>의 이야기 속으로 고고!!

 


튼튼한 근육


튼튼한 뼈

깨끗한 피


모두 다 음식 덕분이죠~ %ED%95%98%ED%8A%B8

 


돈까스인가요?

이야기는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과 함께 하나의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왜 음식을 먹어?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살기 위해 먹는다


or


먹기 위해 산다.

 


이 책을 읽는 연령대는 아이들이기에 대답은 다음과 같아요.%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쑥쑥 자라려고 먹지.


지금은 요만하지만..

몸에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무럭무럭 자라서..

나중에는 이만해지지.


조그마한 아이가 쑥쑥 자라서 키큰 어른이 된 모습!
다 고마운 음식덕분인데요.


 


책을 읽으면서 피와 뼈, 근육에 좋은 음식들을 배울 수 있고요.
계절에 따른 제철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지식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같아요.


 

 

배가 고프면 움직일 힘이 없어.
나무에 오르거나
물장난을 치거나
달리려면 음식을 먹어야 해.

라며 에너지원이 되는 음식이 기능도 살짝쿵 엿볼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참 풍요의 시대라 배가 고플 일이 잘 없지만 우리 아이들 중에는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있죠?

우리 뜬금군 베리군은 둘 다 참 잘먹는 아이들이라 억지로 먹이는 적이 많이 없는데요.
아이들이 왜 먹는지에 대해서 알고 먹는다면 더 좋을거에요.

 

날마다 과자만 먹고 싶어.
그래도 돼?


라고 물어보는 페이지.


이전에 대학생 때 친구가 밥대신 과자를 먹는다고 이야기해서 놀랐던 적이 있는데요.
한창 과자를 좋아할 우리 아이들 나이에는 밥보다 과자가 더 맛있는 먹을거리.
하지만 과자만 먹으면 안되는데요.
무작정 "안돼!"가 아니라 날마다 과자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친절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그럼 못써.
과자만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이 많이 모자라서
건강에 안 좋아.


과자만 매일 먹겠다는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주면 좋겠지요? %ED%97%A4%ED%97%A4


 

이번에는 재미있는 근육맨 캐릭터가 등장해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얌전히 책을 보고 있던 우리 뜬금군은 "엄마~ 그런데 이건 누구야?"하고 물어봅니다.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해.


라는 말과 함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이와 읽어두고 미리 익혀두면 나중에 학교에서 배울 때 자신의 배경지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겠지요.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는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은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감자
고구마
달걀
버터

식물성기름

생선
고기
참깨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에서 참 많이 등장하는 요소들이 근육을 담당하고 있었네요.
우리 뜬금군은 근육맨이 먹고 있는 주먹밥에도 눈길을 주면서 "주먹밥!"이라고 당당하게 외칩니다.
그나저나 떡이 도장처럼 생겨서 특이하네요.
일본에는 저런 떡이 있는 거겠죠?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읽어보는 뜬금군이에요.

 

그리고 이번에는 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음식이 등장했는데요.
피 캐릭터는 왠지 모르게 비엔나 소시지를 문어모양으로 자른 것을 연상시키는 것 같아요.%ED%97%A4%ED%97%A4


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해.


 


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음식 도 한번 찬찬히 읽어보았어요.


정어리
옥수수

사과
호박
가지
우유
토마토


우리 아이들이 지금 한참 열심히 먹고 있는 귤이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음식이라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요.
일러스트 속의 호박이 초록색이라 우리 뜬금군은 "파프리카!"하고 외치더라구요.
일본에서는 초록빛호박을 먹나봐요~%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우린 주로 초록빛호박하면 애호박이죠.) 

 

 

근육맨과 피맨에 이어 이번에 등장한 것은 우유를 먹고 있는 해골캐릭터!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해. 


라며 이번에는 뼈에 대한 음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데요.


 


뼈는 몸을 지탱하고 심장, 간 같은 중요한 기관을 보호하는 역할!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 중요하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으로는요.


우유
치즈

다시마
멸치


등이 있답니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적에 또 중요한 것이 있죠.
그건 꼭꼭 씹어먹는 것!


 


꼭꼭 씹어 먹어!


라는 말에 "왜 꼭꼭 씹어 먹어야 해?"라고 지나가던 거북이 물어봅니다.


 

책은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할 부분들을 참 차근차근 알려주는데요.


그 이유인즉슨..

음식이 잘게 부서져서 우리 몸이 영양분을 쉽게 빨아들일 수 있고요.
소화하기까지 쉬워서 위가 아주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꼭꼭 씹어먹으면 이가 튼튼해지고요.
뇌도 자극을 받아서 머리가 좋아진다고하니 꼭꼭 씹어먹자고요.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 하면 좋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도 짚어줘서요.
우리 아이가 바른 생활 사나이(딸 아이면 공주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책을 읽을 적에 그렇게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짚어주니까 무작정 안된다고 하는 것보다 더 교정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끝없는 아이들의 질문!

왜 하루에 세끼를 먹어?

라고 물어보고 있는데요.%E3%85%8E%E3%85%8E%E3%85%8E

아침밥은 왜 먹고 점심밥은 왜 먹고 저녁밥은 왜 먹는지 조리있게 이야기해준답니다.

저희집은 사실 아침은 대충 때우는 편인데요.
요즘에는 두끼만 먹어도 충분하다고도 하지만 식사의 대상이 "밥"이 아닐 뿐이지 아침에 아무 것도 안먹으면 힘들긴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아침부터 점심까지 힘차게 달리고 신나게 놀아야하니까 아침밥도 꼭 챙겨먹어야겠네요.


 

이번에는 어떤 내용이 다뤄질까 궁금하던 차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맞춘 대표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 등장!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에 나는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게 좋아.


라며 예쁜 테두리 모양 안에 계절별 대표 음식들을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봄에 먹으면 좋은 제철 채소와 과일은요.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죽순
양배추
딸기

가 있고요.

 


여름에 먹으면 좋은 제철 채소 는..


오이
가지
수박
토마토
푸르대콩


사실 콩도 여러 종류가 있어서 푸르대콩은 처음이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푸르대콩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그리고 가을의 제철 채소와 과일 은요.


호박
사과

고구마
우엉

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의 제철음식은요.

순무



배추


가 있었어요.%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사실 요즘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4계절동안에 다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긴한데요.
파가 겨울에 나는 제철채소라는 것은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계절별 대표 음식을 책으로 만나보고는 우리 뜬금군과 함께 하나씩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책에 모르는 채소는 엄마가 알려주고요.

스스로 하려는 모습이 멋진 우리 뜬금군!

 


이렇게 이야기는 끝으로 향해가고 있는데요.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는 친구들이 사이좋게 도시락을 먹는 모습으로 마무리! %EA%B9%9C%EC%B0%8D

우리는 음식을 먹어서
힘차게 움직이고, 쑥쑥 자랄 수 있어.
또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으면...
즐겁고도 행복해.


 


인체 전집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일러스트도 말랑말랑~
참 예쁜 그림책이죠?

 

마지막으로 "알쏭달쏭 놀이"에서는 밥-채소-고기 순으로 진행되는 재미있는 놀이로 마무리해봐도 좋겠어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렇게 뜬금군과 함께 <고마운 음식>을 읽어보고요.

 

아이와 전에 읽었던 <튼튼한 뼈>를 꺼내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살펴보았답니다.


 


이미지는 <튼튼한 뼈>의 한장면인데요.

뼈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일러스트를 다채롭게 반복해서 만나볼 수 있어서 참 괜찮은 것 같죠?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아이가 뼈와 근육, 피에 좋은 대표 음식들을 많이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놀이를 진행했는데요.
스케치북에 엄마가 피를 맑게해주는 음식 페이지에 등장했던 피맨을 그려주고..
우리 뜬금군이 색칠을 열심히 해주었어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리고 미리 주방놀이 장난감에 있는 과일과 먹거리를 피/뼈/근육에 좋은 것들로 나눠서 분리를 하고...
엄마가 물어보면 하나씩 꺼내서 대답해보았답니다.%ED%97%A4%ED%97%A4
토마토는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이죠?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음식을 스케치북에 그린 일러스트 페이지에 하나 하나 올려놓는 뜬금군의 모습!

읽었던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기에 좋겠지요?

 


마찬가지로..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을 올려놓는 놀이도 진행했어요.

근육맨이 그려진 스케치북을 야무지게 색칠하고 근육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잘 분류해놓은 뜬금군.
하나하나 올려놓으면서 직접 이야기해봤으니 기억에 더 오래남겠지요? %EA%B9%9C%EC%B0%8D


 


이렇게 알차게 <고마운 음식>이라는 좋은 책을 읽고 놀이까지 진행해보았는데요.
책마다 순번이 있지만 이렇게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엮어 읽어도 색다르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ED%97%A4%ED%97%A4


 


이제 고마운 음식을 먹었으니 소화시켜서 흡수하고 찌꺼기는 내보내야겠지요.
이번에는 <신기한 똥>을 만나볼텐데요.


꼭 배출해야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배설물인 똥일텐데..
글을 쓰면서 언급할 때 꺼려지는 느낌...
다들 그러시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똥"하면 신기하고 재미있는 존재로 많이 느끼는데요.
뜬금군과 함께 똥에 대해서도 제대로 더 깊게 알아보자고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참 잘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각 책마다의 질문도 우리 아이들이 물어볼 것 같은 것들.
그리고 꼭 필요하고 알아야하는 것들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는데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맛있는 냄새가 나는 음식을 먹었는데... 


똥에서 구린내가 나!


라며 인상을 쓰는 모습.


 

새빨간 딸기를 먹었는데..., 

똥 색깔은 옅은 밤빛이잖아! 


왜 그럴까?


라고 의문을 품는 일러스트 속의 소녀.

대체 왜 그런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입속으로 들어간 음식이
어떻게 똥이 되지?

라는 질문과 함께 열심히 씹어먹은 사과가 잘게 부서져서 목구멍으로 넘어가 식도를 지나는 그림.


 


오른쪽 상단에는 아이의 일러스트가 있고, 지금의 위치가 표시되어 있어서 알기 쉽답니다.

 

목구멍에서 식도를 지난 음식물은 위로 향하게 되는데요.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그렇게 저를 괴롭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체의 신비를 아이와 함께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을 보면서 알게 됩니다. %ED%97%A4%ED%97%A4


 



 


식도를 지나 도착한 곳은 바로 위!


위는 꿈틀꿈틀 움직여서
음식물을 이리저리 섞고
흐물흐물 녹여.
음식물이 죽처럼 물러지면...


 

 

작은 창자로 쭉 내려가게 되는데요.


길고 긴 작은 창자는
음식물을 더욱 잘게 부수고
영양분을 빨아들여
우리 몸 곳곳으로 보내.


내 몸의 어디쯤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아이 일러스트에 표시되어 있어 참조가 되고요.
작은 창자 속의 음식물들이 음식물찌꺼기 덩어리와 영양분 덩어리로 나눠지게 되는 모습.


영양분 덩어리는 피 속으로 들어가서 온몸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요.
음식물찌꺼기 덩어리들은 쑥쑥 내려가서 작은 차자를 깨끗하게 해준답니다.


위에서 작은창자 그리고 작은 창자를 거쳐서 내려간 곳은 바로 큰 창자!!


 

 

큰창자는 대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작은 창자보다
굵은 큰 창자는 영양분과
수분을 빨아들이고
남은 찌꺼기는
똥이 되는 거야.

라며 똥이되는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큰 창자에 왔더니 음식물 찌꺼기 덩어리들이 점점 똥과 비슷한 비주얼로 바뀐 것이 확인되지요?


책을 읽을 당시에 4살인 우리 뜬금군에게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수도 있는데요.
4살부터 우리 몸속에 들어간 음식이 소화되고 똥으로 나오는 과정을 접했으니...
나중에 고등학생 때는 자연스럽게 몸이 소화되는 과정과 장기의 특징들을 잘 알 수 있을거라 믿어요. %ED%95%98%ED%8A%B8

 

그리고 우리가 하루에 한번씩, 혹으 이틀에 한번씩 하게 되는 배변장면이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는데요.
대장을 거쳐서 똥이되어 화장실 변기 속으로 풍덩!


 


일러스트인데도 괜시리 시원한 느낌인데요. %E3%85%8B%E3%85%8B%E3%85%8B

우리 뜬금군에게도 이 장면은 낯설지 않겠지요?


 

그리고 등장하는 다양한 똥의 모습.
무작정 더럽다고 느끼고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똥의 모양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앐 ㅜ있다고 하죠?
아기들이 탈이 나서 소아과를 찾아갈 때에도 응가한 기저귀를 사진으로 담아가거나 챙겨가면 진료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똥을  보면 몸이 어떤지 알 수 있어. 


길쭉길쭉 바나나같은 우리는 건강한 똥이지.
동글동글 새알 같은 우리는 안 좋은 똥이야.
질척질척 진흙 같은 우리는 더 안 좋은 똥이지.

라며 똥들이 몸의 상태를 이야기해주고 있었어요.


똥을 눈 다음,
물을 내리지 말고
요리조리 살펴봐!
 


라는 이야기.


우리 뜬금군은 응가를 하면 그 모습을 꼭 재미있는 표현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 "엄마~ 나 공룡응가 쌌어!같은..)
물을 내리기 전에 한번 잘 살펴보는 것 괜찮을 것 같아요.%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제, 건강한 똥을 만들어 볼까?

라며 맛있게 밥을 먹고 건강한 바나나 똥이 풍덩!하고 나오는 과정을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꼬박꼬박, 고루고루,싹싹, 냠냠 쩝쩝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그리고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등장했는데요.
아이들이 모여서 손을 번쩍 들고 있는 것은 바로..
목구멍에서 똥구멍까지 이어져있는 똥을 만드는 굴!


 


목구멍에서 똥구멍까지 이어져 있어.
이렇게 긴 굴은 구불구불 말려서 몸속에 들어가 있어.
정말 놀랍지?

라며 물어보고 있는데요.
정말 놀랍네요!

 

그리고 우리 위의 상태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페이지가 등장하는데요.
배가 고파 꼬르륵거릴 때 위는 '바위'를 낸 것처럼 주먹만 해지고요.
배가 불러 빵빵할 때, 위는 '보'를 낸 것처럼 손바닥만 해진답니다.


 


가위,바위,보!
위는 배고프면 가위, 배부르면 보를 내.
 


손으로 위가 커졌을 때와 작아졌을 때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어서 인상깊었는데요.
이런 내용도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부담없는 일러스트로 만나니 덜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사람들이 똥을 더럽게 생각하는 데에는 그 색깔과 구린 냄새가 한몫할텐데요.
왜 그런지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완전 유익!

똥은 왜 옅은 밤빛이고 구린내가 날까?


라는 질문에 똥이 옅은 밤빛인 까닭은 여러 빛깔이 섞인 음식물을 옅은 밤빛 쓸개즙이 녹여서야.

라고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또..

똥에서 구린내가 나는 까닭은요.


음식에 들어있던 단백질이
작은창자와 큰창자에서 녹을 때
고약한 가스를 만들어 내서
그렇다고 하네요.

정말 신기한 우리 몸이죠!

 

그리고 놓칠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트림"과 "방귀"인데요. %EC%9D%8C%ED%9D%89%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트림과 방귀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 궁금증해결이 제대로 될 것 같아요.


 



꺽, 트림은 왜 나와?


라는 질문에 대답은요.


트림은 꿀꺽 삼킨 공기나 소화가 잘 안되어서 생긴 가스가 입으로 나오는 것으로..
빨리 먹거나, 꾸역꾸역 먹다 보면 공기를 함께 먹게 되어서 트림을 하는 것!

뿡,방귀는 왜 나와?


라는 질문에 대답은요.



방귀는 배에 가스가 차서 나오는 것으로..
방귀는 음식물이 흐물흐물해질 때 만들어진 가스라고 해요.
냄새가 고약하지만 참으면 몸에 독이되니까 뿡뿡 뀌어 배출하는 것이 좋을텐데요.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조심하라며 에티켓도 알려줍니다.

 

 

이렇게 우리몸에 들어간 음식물이 응가가 되는 과정을 만나보았는데요.
맨 뒤에 있는 "알쏭달쏭 놀이"에서는 잔뜩 풀어진 두루마리 휴지로 만든 미로가 등장!
미라와 개, 선물 중에서 찾아보면 재미있겠죠?




 이렇게 <신기한 똥>까지 Clear!

내 몸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되니 엄마인 저도 즐겁고, 병원에서 이야기를 들어도 이해가 조금 더 잘되는 느낌~~~%EC%95%97%EC%8B%B8


이제 우리아이 첫 인체 그림책도 6권 정도 남았는데요.
마지막까지 여러분에게 좋은 리뷰 보여드릴게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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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ED%95%98%ED%8A%B8

오늘 하루도 다 끝나가고 있는데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같은 경우엔 새해에도 우울한 뉴스가 많아서 신년이 별로 실감나지 않는데요.

내년 이맘때쯤에는 회상하면서 "정말 멋진 한 해였어!"하고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4살 아니 이제 5살이 된 우리 뜬금군과 함께 2018년에도 꾸준히 해나가야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책읽기"인데요.

어릴 적에 책 읽는 것을 좋아했지만 집에 별로 읽을게 없었던 지라 저같은 경우엔 그에 대한 아쉬움도 참 많답니다.


그래서 우리 뜬금군과 베리군만큼은 좋은 책도 많이 읽어주고, 나중에 학교에 다닐 적에도 스스로 모르는 것을 찾아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요.


 


"책 읽기가 가장 좋은 교육인 것 같다."


는 세아이들을 다 성인으로 키우신 저희 이모 말씀처럼 저도 때로는 귀찮고 번거롭지만(?! %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열심히 읽어주려고 해요.


중/고등학교 때를 회상해보면 특히 자신이 없던 과목 중의 하나는 바로 생물!

그럭저럭 해나가다가도 우리 "인체"에 관한 부분이 나오면 덜컥 무섭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볼로냐 수상작가 라쥬의 대표작은 우리아이 첫 인체 그림책을 만났으니 그렇지 않기를 바라요.


 





 

꾸준히 여러분에게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의 이모저모를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비밀스러운 뇌> <멋진 얼굴> 2권을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비밀스러운 뇌>에요.


"뇌"하면 사람의 생명을 판단할 정도로 정말 중요한 부위인데요.

 우리 뇌가 좌뇌/우뇌로 나뉘어져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는 상황!



우리 뜬금군과 함께 뇌 정복(?!)에 도전해봅니다!!!
Go! Go!

 


말랑말랑 귀여운 일러스트.


머릿 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라는 큰 질문에...


'왜?'하고 생각하는 뇌가 들어 있지.


라고 알려줘요.

 

그럼 또 호기심발동~~~

그림책 속의 아이가 우리 아이를 대신해서 질문해줍니다.


머릿속에 뇌가 있다고?

뇌가 뭐야?


그러면 또 돌아오는 대답은요.


주먹을 쥐어 봐.

뇌는 크기가 어린 주먹 두 개를 합친 것만 해.


라고 뇌의 모양과 크기에 대해서 알려줘요.



우리 뜬금군도 주먹을 쥐고서 뇌의 모양을 흉내내보는데요.

엄마가 뜬금군 나이 때 아무것도 몰랐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 머리에 생각하는 뇌가 있고,

이렇게 2개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만해도 엄청난 것 같아요.%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뇌"하면 왠지 징그럽게 생각이 되지만 말랑말랑한 일러스트라 그런 거부감없이 볼 수 있는데요.


뇌는 물컹물컹해서 다치기 쉬워.




걱정마!

두개골이라는 단단한 머리뼈가 지켜주니까.


라며 우리 뇌가 두개골로 감싸져있다는 사실도 알려준답니다.

자신의 단단한 머리를 한번 만져보는 것도 좋겠죠.


 


뇌는 쭈글쭈글 주름이 아주 많은 데다

작고 동그스름하게 보이지만...


그리고 뇌에 대한 설명이 쉽게 쉽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읽은 내용을 기억해서 나중에 아이에게 이야기해줘도 좋을 것 같아요.


 


신문지를 마구 구기니 뇌처럼

쭈글쭈글 동글동글 작아졌지?


하고 생각지도 못한 신문지에 비교.

 

쭈글쭈글하고 동글동글한 작은 신문지를 펼치면 엄청 커지는 것처럼


뇌는 아주 많은 정보를 다 담기에 알맞은 모습이야.


라고 알기 쉽게 명쾌하고 설명해줘요.

우리아이 첫 인체 그림책이 전집의 제목이지만 전문성도 있고, 참 잘만든 느낌.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필요에 따라서 가로, 세로로 회전은 물론 펼침북으로도 변신하는 구성도 참 마음에 드는데요.

이번에는 2페이지를 세로로 가득 채우는 뇌에 관한 이야기.


뇌는 몸 구석구석과

신경으로 이어져 있어.


라고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그림책을 보면서 재미있다고 느끼고

코로는 빵 굽는 냄새를 맡고

사탕은 달콤하다며 먹고

인형을 밟았더니 푹신하다고 느끼고

둥둥 북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고

방귀를 뿡뿡 뀌면서 똥 마렵다고 느끼는 것 모두 몸 구석구석과 신경이 이어져 있기 때문!


 


뇌는 신경을 통해

몸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알고 느낄 수 있어.


라고 정리해줘요.

참 알기 쉽죠?


 


이것 봐, 우리 몸 여기저기서 뇌한테 신호를 보내고 있어.


 


라며 피가 나고, 쉬가 마렵고, 선물이 무거움을 느끼고 눈사람을 만들다 손시려워하는 모습이 등장해요.

다시 한번 우리 몸 구석구석과 신경이 연결되어 느끼고 있는 것들을 뇌로 전달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니죠~


그러면 뇌는 생각을 해서 몸의 여러 기관한테

어떡하면 되는지를 알려 줘.


뇌의 해결방법까지 깔끔하게 정리! 


 


피가 나면 손으로 눌러서 피를 먿게 하고요.

쉬가 마려우면 화장실로 뛰어가 쉬를 하고요.

선물이 무거우면 내려놓고 무슨 선물인지 열어보고요.

손이 시리면 '호~' 입김을 불어서 언 손을 따뜻하게 녹이라고 알려주는 것도 다 뇌가 하는 일이었어요.


 

얼굴을 보면

뇌에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어.


뇌에서 생각한 게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페이지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얼굴을 보면서 우리 뜬금군과 어떤 기분일지 맞춰보기도 했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보통 책의 끝부분에 자주 등장했던 미로찾기가 이번에는 페이지 중간에 등장했네요~


생각하는 뇌가 있어서 미로 찾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어려서 아직은 조금은 어려운 미로찾기 놀이인데요.

하다보면 더 똑똑해서져서 혼자서도 척척! 미로찾기 천재가 되는 날도 오겠죠? %E3%85%8E%E3%85%8E%E3%85%8E


 

 

그리고 등장한 깜짝 놀래키는 일러스트!

괴물같은데 귀엽지요. %E3%85%8E%E3%85%8E%E3%85%8E



 


깜짝 깜짝 놀라는 것도 바로 뇌가 있어서 그런 거라는 거!

 

그리고 등장한 페이지가 참 인상깊은데요.


이것 봐, 무엇으로 보여?


하고 물어보고 있는 그림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뇌로 생각하는게 달라.


그림 속 아이는 '하늘을 나는 새 같아.'라고 이야기도 하고요.

다른 아이는 '떨어지는 나뭇잎 같아.'하고 이야기해요. 


 


물어보기도 전에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뜬금군이었는데요.

이 페이지를 보면서 뭐가 연상되는지 뜬금군과 함께 이야기해보았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뇌에 관한 사실!


뇌는 우리가 잘 때도 안 쉬고 일을 해.


하고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저절로 생각하는 일 ,

바로 꿈을 꾸는 거야.


하며 뇌는 우리가 잘 때 꿈을 꾼다고 알려주네요.


꿈을 꾸면서...


 

 

이불에 그림을 그려버린 아이!


이불에 지도를 그렸어.


참, 넌 어젯밤에 무슨 꿈을 꿨어?


하고 물어보면서 이번 이야기는 끝이 난답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는 "알쏭달쏭 놀이"!


같은 모자를 쓰고 있는 눈사람을 찾아보는 활동인데요.

비슷한 듯 다른 눈사람 이미지들 속에서 같은 눈사람을 찾는 것도 우리 뇌가 하는 일이겠죠.



 


짜잔!

우리 뜬금군 이렇게 똑같은 눈사람도 찾았답니다.

참 잘했어~~~ %ED%95%98%ED%8A%B8



이렇게 만나본 <비밀스러운 뇌>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뇌에 대해서 잘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이렇게 기본적인 내용을 알게된 다음에 구석구석 알게되면 좋을 것 같아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럼...

< 멋진 얼굴 >도 만나볼까용?

 


다양하고 개성있는 어굴들이 가득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표지!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의 01번 책은 바로 이 <멋진 얼굴>인데요.


 


가장 많이 접하는 우리 얼굴도 인체의 일부!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인체와 친해지기 첫 걸음이 바로 <멋진 얼굴>부터랍니다.



 


얼굴에는 신기한 게 가득해!


라는 일러스트 속 아이 말처럼 거울을 들고 책을 보며 자신을 관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페이지를 넘기면 참 개성있고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등장해서 시선을 사로 잡는데요.

이대로 광고나 아이템의 표지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 감각적인 일러스트!


 


얼굴 생김새는 저마다 달라.


세모난 얼굴

동그란 얼굴

네모난 얼굴


넌 어떤 얼굴이야?


하며 얼굴 생김새에 대한 포문을 열어요.

 

얼굴은 마음을 나타내기도 해.


라며


우리 마음이 어떤지 알아맞춰 볼래?


하고 물어보고 있는데요.


 


앞서 <비밀스러운 뇌>를 읽었지만 얼굴 표정이 바뀌는 것도 뇌가 생각을 하기 때문. %E3%85%8E%E3%85%8E%E3%85%8E


 


이 페이지의 이미지를 보면서 우리 뜬금군에게 기분이 어떤지 물어봤어요~%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다양하고 재미있는 얼굴이 또다시 등장하는데요.


내 얼굴은 가지가지야.


라며..

이번에는 표정이 정말~~ 정말~~ 다양해서 하나하나 찬찬히 구경해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기분에 따라 얼굴이 바뀌지.


라고 이번에는 기분과 얼굴표정을 연관시키고 있는데요.

저는 이 페이지를 보면서는 앤서니브라운의 "How do you feel?"이라는 책이 생각나더라구요. %ED%97%A4%ED%97%A4


넌 기분에 따라 어떤 얼굴이야?


하고 끊임없이 아이에게 질문을 해서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페이지마다 각각 다른 표정이 등장하면서 따라해본 뒤의 기분을 물어보고 있는데요.


기쁜 일이 없어도

생긋생긋 한번 웃어 봐.


기분이 어때?


라면서...


 


하나도 안 기쁜 걸 -> 어쩐지... -> 점점... -> 기분이 좋아져.


의 놀라운 기분의 변화!


어때, 놀랍지?


진짜 놀랍네요.


웃어보라고 했더니 귀여운 포즈까지 함께하는 우리 뜬금군이에요.

 


반면에 화나는 일이 없어도 찡긋찡긋 한번 찡그려보면...


화가 안 나는걸. -> 어쩐지.... -> 점점... -> 기부이 나뻐져.


라며 얼굴에 따라 기분이 바뀔 수 있음을 알려줘요.


 


정말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말이 실감나는 이야기죠?

화내는 표정도 따라해보느 우리 뜬금군인데요.
뜬금군은 화내는 얼굴이랑 웃는 얼굴이 비슷한거 같아요. %EC%9D%8C%ED%91%9C

 

 

이제는 얼굴을 꼼꼼히 살펴보는 페이지가 등장해요.


얼굴을 꼼꼼히 살펴봐.


얼굴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

구멍이 난 곳도 있고, 단단한 곳도 있지.


라며 쉽게 쉽게 접근!


 


얼굴의 이것저것(?!)을 뜬금군에게 물어봤어요.

모르는게 없이 다 알고 있네요!


 


얼굴에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만져보았더니 빵! 빵! 터진 뜬금군이네요.



그리고..


또 이것저것 있어.


라는 페이지를 펼쳐보면요.



 

​우리 얼굴의 뼈 그림이 등장해요.

이 책을 처음으로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을 보는 사람들은 첫 뼈(?!) 등장일텐데요.

​그림 속의 아이처럼 우리 아이가 새로운 지식에 "우아!" 하고 탄성을 지를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뜬금군은 보고 싶은 책부터 골라가며 본 터라 이미 뼈를 많이 봐서요.
놀라는 눈치는 아니었지만요.%E3%85%8E%E3%85%8E%E3%85%8E

얼굴 속은 뼈로 이루어져 있어.

단단한 곳은 바로 얼굴뼈야.

얼굴뼈는 뇌나 눈알처럼 중요한 곳을 보호해.

라며 알기쉽게 얼굴뼈를 설명해줘요.​

 


참 페이지 페이지가 심플하고 간결하지만 감각있고 예쁘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얼굴에서 무언가가 많이 나와.

한번 볼래?


라며 우리 얼굴 부위별로 나오는 무언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게 해준답니다.



 


 

입에서는 침과 군침이 나오고요.

하품과 트림도 나오고..

기침과 코고는 소리

딸꾹질, 목소리, 한숨까지 놓치지 않고 캐치했어요.


얼굴에서는 또 뭐가 나와?


라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물어보는데요.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발견해봐도 좋을 것 같죠.

 


이번에는 코 차례!


코에서는 뭐가 나와?


라고 물어보고 있는데요.


 


코딱지

코피

콧물

콧김이 나오고요.


 


눈과 귀에서 나오는 것도 알려준답니다.


눈에서는 눈물과 눈곱이..

귀에서는 귀지와 귀 고름이 나오네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일러스트 속 표정과 함께 이것저것 나오는 것들을 따라하느라 바쁜 아드님입니다. %E3%85%8E%E3%85%8E%E3%85%8E 

 


참 얼굴에 대해서 다각도로 이모저모 담고 있는데요.


얼굴빛이 바뀔 때도 있어.



 


얼굴이 빨개지거나 얼굴이 파래지는 이유에 대해서도 아이가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 바뀌게 되는 얼굴의 모습들도 과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 사진 찍어놓은 것이 있다면 신생아 때부터 지금까지를 한번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뜬금군은 이제 5살에 접어들어서 2번까지도 접근하지 못한 상태네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또 재미있는 접근 방법!


나이가 안 들었는데도

엄마 얼굴이 바뀔 때가 있어.


 


내 얼굴은 그대로야.

왜 그럴까?


하며 "여자의 변신은 무죄"를 재미있게 다뤄주고 있는데요.

 


아하!

엄마가 예쁘게 보이려고 톡톡 화장을 해서구나.


라며 화장잘하는 엄마의 모습이 등장!

(저는 화장을 잘 못하는 편이라 before / after 차이가 크지 않아 슬프군요.. %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그러면서


내 얼굴도 꾸며줘!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특별한 페이지에 프린팅되어 있어서 책 위에 크레파스나 사인펜으로 그림을 꾸며주고,
다 그린 다음에는 물티슈같은 것으로 지울 수 있게 만들어졌더라구요.
참 괜찮죠잉?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렸다 지울 수 있는 마법의 페이지를 우리 뜬금군은 사이펜을 준비해서 엄마 얼굴을 꾸며보았는데요.

아직은 원하는대로 잘 그릴 수는 없지만 재미있어하는 눈치!



마지막 "알쏭달쏭 놀이"에서는 쌍둥이 남동생을 찾아보는 활동이 있는데요.
참 귀엽고 다양한 얼굴 속에서 같은 얼굴 찾기!


 

재미있어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렇게 <멋진 얼굴> 읽기 끝!


 

 

이대로는 끝내기 아쉬워서 어린이집에서 받았던 얼굴 꾸미기 교구를 찾아 연계활동을 더 해보았답니다.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렇게 얼굴 다양한 얼굴 만들기 놀이를 해보았고요.
 



엄마가 아끼는 "카오노트"라는 책도 꺼내서 스티커로 다양한 얼굴 배경에 자신만의 얼굴을 꾸며보기도 했어요.
동생 베리군도 이런 활동들을 함께 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짜잔!
그렇게 완성한 모습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책도 읽고 재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물건들에게 얼굴 표정을 꾸며줘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멋진 얼굴>까지 재미있게 읽어보았는데요.
앞으로 소개해드릴 남은 책들도 Great~~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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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_RHK]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전21종) - 구석구석 내 몸 대탐험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새롭게 시작된 2018년!

여러분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같은 경우엔 오히려 새로운 해의 날들이 너무 평범하게 지나가고 있어서 조금은 심심(?!)하기도 한데요.

평범한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라는 말을 생각하면서 다시 으쌰으쌰~ 해보렵니다. %ED%97%A4%ED%97%A4

 

 


작년부터(?!) 꾸준히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 있는 주니어 RHK 출판사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체에 대해서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으로 알기 쉽게 풀어줘서 우리 뜬금군과 꾸준히 잘 읽고 있는데요.

 


인체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 수 있으면서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 법, 양치를 잘 하는 법, 골고루 먹기 등등 ..

바른 생활에 대해서도 책을 읽으며 접할 수 있어서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개봉기.



 

07번 몸탐험.


 


 


 다른 성




 

아픈 몸



 

소리나는 몸



 

그리고..


 

 

14번 놀라운 몸속 까지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들 이와 입에 관한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요즘들어서 초콜릿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 뜬금군인데요.%EC%82%AC%ED%83%95

사탕과 초콜릿, 초코우유를 자주 마시는 편이어서 아이 치아 상태가 걱정되는 상황.


 


제가 어릴 적을 생각해도 달콤한 것들을 먹으면 너~무 맛있고 행복해서 무작정 못먹게 할 수 만은 없어서요.

맛있게 먹고 양치를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좋은 책을 읽어주고 싶었는데요.


 우리아이 첫 인체 그림책의 <소중한 이와 입>을 읽으면서 우리 입안과 치아에 대해서도 배우고 올바른 양치질에 관해서도 다시 배워봤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럼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내 이 어때?


라고 물어보는 아이 손에는 초콜릿이 들려있고요.

머리 위에는 충치균이 있네요~~~%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이걸어째~~~

 


으앙! 이 아파.

왜 이가 아플까?


하고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

한쪽 빰쪽이 퉁퉁 부어 있어요.

 


충치균이 이야기해요.


이히히,

우리가 이에 콕콕 구멍을 파니까 이가 썩어서 그래.


 


그럼 또 궁금한 것.


왜 구멍을 파?


궁금하죠?

 


충치균이 이를 파먹는 이유는 잇새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를 쏙쏙 파먹느라 그런 건데요.


우리 아이들은 호기심 천국이죠?


 


어? 이를 똑똑 두드려도,

꼭꼭 꼬집어도 하나도 안 아픈데,

왜 이가 썩으면 아파?


하고 다시 물어봅니다.


 

 

딱딱한 이 속을 보렴.


그리고 등장하는 이에 관한 그림은 심플하지만 알기 쉽게 이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법랑질

상아질

치수


이렇게  책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는 말랑말랑 귀여운 그림체가 대부분이지만 내용이 부족하거나 너무 연령대가 낮다기보다는요.

어릴 때부터 커서까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오른쪽 하단에는 이를 썩게하는 진짜 충치균의 모습이 짠~ 하고 등장해서 우리를 놀래켜요.

엄마인 저도 진짜 충치균은 처음 봅니다.

뜬금군도 깜짝 놀랐어요. %ED%97%A4%ED%97%A4


 


 


또 여기서 질문!


왜 이는 생김새가 달라?

하고 물어보고 있는데요.


 

 

우리 뜬금군
거울로 자신의 치아 모습이 정말 다른지도 확인해봤어요.


 


치아 모습이 다른 이유는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음식을 삼키기 좋게 하려고
서로 다르게 생긴 이가
음식을 잘게 부수어 주는 거야.


라고 알기쉽게 설명해줘요.
함께 읽다보면 엄마도 나중에 아이가 다시 물어보면 차근차근 알기쉽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밥먹을 때 하는 잔소리 중의 하나 "꼭꼭 씹어먹어~"인데요.
책에서는 왜 꼭꼭 씹어먹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우리 꼬맹이들의 호기심 해결에도 도움되는 부분이 참 많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왜 꼭꼭 씹어 먹어야 할까?


그 이유는요.


꼭꼭 씹으면 씹을 수록 음식이 잘게 부서져서 꿀꺽 잘 넘어가고요.
침이 많이 나와서 소화를 도와주고..
몸은 잘게 부서진 음식 속 영양분을 듬뿍 빨아들여서 튼튼해지고요.
위와 장도 잘게 부서진 음식을 아주 좋아한다고 해요.


 


또..

뇌가 자극을 받아서 머리가 좋아지고요.


 


턱을 많이 움직이면 턱도 튼튼!
이렇게 설명해주면 궁금증 해결 100%겠죠?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이는 유치죠.
이가 빠져서 깜짝 놀라는 일러스트 등장!


앗, 큰일 났다!
이가 쑥 빠져 버렸어.


 


하지만 대답은요.


괜찮아,
조금만 지나면...,

 

밑에서부터 새로운 이, 영구치가 올라와.
영구치가 젖니를 들어 올려서
젖니가 밀려 나가 쑥 빠지는 거야.

라고 사이다 답변!


 



태어날 때 우리 아기 이는 0개.
어릴 때 이는 20개.
그리고 어른이 되면 32개가 되는데요.



 


영구치는 꼭 다나는 것은 아니니까 이 수가 모자란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부모님께"에서 추가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요.
사실 읽으면서 제 이빨이 32개가 안되는 것 같아서 "어?"했었거든요.

우리 뜬금군도 괜시리 입을 벌려보고 이가 몇 개나 났나 세어보았답니다. %E3%85%8E%E3%85%8E%E3%85%8E

 


그리고 등장하는 이가 얼마나 튼튼한지 따져보는 페이지!

우리 뜬금군의 입속 상태를 책을 보면서 한번 체크해보았답니다.

다행히 건강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쭈욱~~ 이렇게 관리하자꾸나 아들 %ED%95%98%ED%8A%B8



입 안에서 이빨만 체크하면 끝이 아니죠~
이번에는 입속에 있는 소중한 "혀"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입속에는 소중한 것이 또 있어.
바로 혀야.


혀는 음식을 골고루 잘 섞어서
목구멍으로 보내는 일을 해.

혀는 또 단맛, 신맛, 쓴맛을 느끼는 곳이야.

 

맛에 대해서 나오니까 스리슬쩍 과자를 먹어보는 우리 귀요미~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다른 책을 통해서도 혀가 맛을 느끼는 부분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접하게 되어서 Good~!
엄마는 부족한 지식을 우리 뜬금군은 어린 나이에 다 알게 되겠어요. %E3%85%8E%E3%85%8E%E3%85%8E


 


또박또박 말할 수 있는 것도 혀가 있기 때문이야.


책의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것처럼 혀를 안움직이고 "가나다라, 아야어여오요, 랄랄라.."를 해보았는데요.
정말 잘 안되는 모습!
엄마가 시범을 보여줬더니 우리 뜬금군이 무척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어요.

그리고 자기도 따라서 해봅니다. %EA%B9%9C%EC%B0%8D

 

그리고 이를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관한 부분들도 반복해서 소개해주고 있어서 참 좋아요.


 


읽다보면 골고루 먹는 습관도 따라오면 참 좋겠죵~~

 이에 좋은 음식을 물어보니 대답도 척척이네요. GOOD


 그리고 양치질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입 모양 일러스트가 소개해주고 있어요.


이가 아픈 건 싫어!
음식을 먹고 바로 찌꺼기를 없애야지.




 


앞서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은 인체에 관한 내용들이 반복되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고,

우리 아이들 바른 생활습관 교정에도 좋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페이지는 <소중한 이와 입>이 아닌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아픈 몸>에 등장하는 이에 관한 내용.
이렇게 일러스트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면서 꼼꼼하고 알기쉽게 "이를 안 아프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냠냠 나눠먹으라는 메시지도 전해주고요.


 

이도 꼭 닦으라고 이야기해줍니다.

일러스트에 햄버거가 등장하자 어김없이 먹고 싶다는 아드님. %E3%85%8B%E3%85%8B%E3%85%8B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나고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알쏭달쏭 놀이"를 통해서 충치균이 좋아하는 어린이를 찾아보았어요.


 


과자를 무척 좋아하는 어린이
밥을 먹고 바로 이를 닦는 어린이
우유, 멸치를 잘 먹는 어린이
이를 깨끗하게 헹구는 어린이


책을 읽으면 이정도 문제는 "그까이꺼~~~"죠.



 


책을 다 읽고는 이대로는 끝내기 아쉬워서 컬러링을 해보았는데요.
스케치북에 아이 얼굴을 그리고 크게 벌린 입안에 각기 다르게 생긴 이빨 모습을 그려주고..
그 위에 충치균도 그려주었어요.

이제 우리 뜬금군의 컬러링 타임!!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열심히~ 꼼꼼히도 색칠하는 우리 뜬금군이었는데요.
나중에는 힘들다고 해서 엄마가 마무리는 조금 도와줬지요.
입 속에 다른 모양의 이빨도 확인하고 충치균도 그려보아서 더욱 더 실감났을텐데요.
좋은 기억이 되어서 양치잘하는 바른 생활 습관 사나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ED%95%98%ED%8A%B8


 


이렇게 주니어RHK 출판사의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02번 <소중한 이와 입>을 읽어보았는데요.

아는 것이 더 많아지고 똑똑해진 우리 뜬금군!

이 날은 양치질도 평소보다 구석구석 열심히 하고 동생 베리군까지 챙겨주는 모습이었어요. %ED%95%98%ED%8A%B8


그럼 또 좋은 책들고 우리 뜬금군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용.



 

 


#우리아이첫인체그림책, #랜덤하우스, #인체그림책, #첫인체그림책, #랜덤하우스RHK우리아이첫인체그림책, #주니어RHK, #인체전집, #주니어RHK우리아이첫인체그림책, #인체동화책, #소중한이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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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_RHK]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전21종) - 구석구석 내 몸 대탐험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여러분~ %ED%95%98%ED%8A%B8

이제 2017년은 1년전이 되고 2018년이 되었는데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년 전부터(?!)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리고 있는 우리 아이가 읽으면 좋은 인체전집.


주니어RHK 출판사의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아이 어린이집 방학을 하고는 더 열심히 매일 챙겨서 읽어보고 있는데요.

우리 4살 뜬금군이 유난히 재미있게 읽은 책은 1권씩 따로 소개해드리려해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의 14번 <놀라운 몸속>이라는 책인데요.


참 설명하기도 힘들고 어려울 것 같은 우리 몸속을 아이들이 이해되고 재미있게 만들어서 뜬금군의 반응이 뜨거웠던 책이에요.


 

 


우리 뜬금군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읽어보았는데요.

배경지식이 부족한 엄마도 함께 읽으면서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생물시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렇게 졸리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E3%85%8B%E3%85%8B%E3%85%8B 


 

 


어서 읽어볼게용.

 

 


들여다보고 싶어...,

내 몸 속!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은 참 재미있는 방식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어요.


 


가로로만 일러스트가 그려져있지 않고 이렇게 길쭉~한 그림으로도 등장하는데요.


펼쳐보면 궁금한 내 몸 속이 귀여운 일러스트로 무섭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그려져 있답니다. %E3%85%8E%E3%85%8E%E3%85%8E


몸 속에

여러 가지가

들어 있구나. 


 


우리 뜬금군처럼 연령대가 조금 어린 아이들은 그냥 커다란 글씨를 위주로 읽어줘도 좋고요.

조금 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작은 글씨로 꼼꼼하게 씌여진 인체의 여러 내용을 읽어봐도 좋아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일본에서 나온 책이라 그런지 오니기리 주먹밥이 자주 등장하는 편인데요.

전체적으로는 그런 느낌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내가 무척 좋아하는 주먹밥.

입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먹은 음식은 여러 곳을 거쳐

소화가 돼.



입 안에 주먹밥과 소시지, 달걀, 브로콜리가 들어가면서 우리 몸이 바쁘게 움직이는 과정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음식이 몸안에 흡수되고 소화되면서 똥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음식은 똥이 되는구나. 


이번 책이 아니더라도 몇 번에 거쳐서 이런 내용들도 반복되어 소개되고 있어서 읽다보면 자연스레 몸에 대해서 잘 알게 되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본 부분!

 

우리 뜬금군과 함께 읽어보는 모습이에요.


 

 


그리고 손가락을 베어서 피가 나는 일러스트.


피가 나고 멈추는 이야기들도 다른 책에서 다시 한번 잘 배울 수 있답니다.


아야, 손가락을 베었어!

피가 나...


왜 피가 나지?


왜 피가 나는지..

 한번쯤 우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죠?


이번에는 우리 몸을 피에 포커스를 맞춰서 우리 몸속 일러스트가 등장해요.


 


우리 온몸에는 피가 흐르는 길인 핏줄이 있어.



공기를 입으로 들이마시고 숨줄을 따라서 가고요.

더러운 피와 깨끗한 피가 심장을 거쳐서 가는 모습.


 



핏줄이 있어서

베이면 피가 나는구나. 


허파와 콩팥을 지나서 피 속에 쓸데없는 것들이 오줌통으로 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는데요.

피가 흐르고 순환하는 과정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사실 이런 내용들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아직은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이야기인데요.

하지만 4살에 벌써 이런 내용을 접했다는 것에 참 큰 점수를 주고 싶어요.

지금은 잘 몰라도 듣다보면 알게되겠죠? %E3%85%8E%E3%85%8E%E3%85%8E

생물학적 지식이 부족한 엄마도 뜬금군과 함께 읽다보니 배경지식이 꽤나 늘어서요.

아이가 물어보면 좀 더 쉽게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화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우리 장기를 보여주고

피에 포커스를 맞춰서 동맥과 정맥을 보여줬다면..


이제는 뼈 차례!


몸을 만져 보면, 딱딱한 곳과 말랑말랑한 곳이 있어.


왜 그럴까?


책을 잘보던 우리 뜬금군의 갑자기 돌발행동 발생!


 

 

우리 뜬금군 갑자기 일어나더니 그림처럼 자기 갈비뼈를 만져보고 배도 만져보더라구요.

나중에는 바지까지 벗으려는 아들램에 워워워~~!! %E3%85%8B%E3%85%8B%E3%85%8B


 

웃음이 빵! 빵! 터지는 우리 뜬금군.

Happy Virus 전해 받으세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번에는 드디어 우리 뜬금군이 좋아하는 "뼈"가 등장했서요.

우리 뜬금군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뼈가 있으면 딱딱하고, 뼈가 없으면 말랑말랑한 거야.


라고 뼈에 대해서도 참 쉽게 이야기하고 있죠?

 


뼈에 이어서 그리고 근육 차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라면서 아이의 다양한 일러스트가 등장하는데요.


하나하나 동작을 다 따라하는 우리 뜬금군 덕에 정신없었지만 즐겁게 책 읽을 수 있었어요.


 

분주한 뜬금군~~~%ED%95%98%ED%8A%B8

그래도 재미있게 책을 보고 있다는 증거겠죠? %E3%85%8E%E3%85%8E%E3%85%8E

 



몸속에 근육이 있어서 잘 움직일 수 있어.


이번에는 근육의 관점에서 본 인체의 모습!

징그럽고 무서울 수도 있는데 일러스트라 그래도 괜찮죠~ %E3%85%8E%E3%85%8E%E3%85%8E


 



크게 크게 소개한 다음..

이렇게 부분 부분 전하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쏙쏙~들어와요.


근육은 얼굴도 움직이게 해.


웃는 얼굴

우는 얼굴


화난 얼굴



 

팔을 구부릴 때


그리고..


스스로 움직이는 근육도 있어.


나눠서 소개해주고 있어요.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우리 뜬금군 일러스트처럼 한쪽 눈을 감고, 다른 한쪽은 뜨고 있는 모습을 따라해보는데요.

윙크도 아직 생각처럼 잘 안되는지라 웃으면서 해보지만 어려워하네요. %E3%85%8E%E3%85%8E%E3%85%8E


 


그리고 일러스트의 모습을 흉내내보는 뜬금군인데요.


그냥 앉아서 보고 있지 않고 이렇게 페이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보니까 정신은 없는데

그래도 아이가 참 재미있어하고 이렇게 봤다는 것을 기억할 것 같아요. %ED%97%A4%ED%97%A4


진정하고 다시 자리에 앉고..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걸까요?

다리미를 만지다가 손을 데어버린 아이!



 


앗, 뜨거워!

다리미에 손을 데었어!


어떻게 뜨겁다고 느끼는 걸까?




이번에 포커스를 맞춘 것은 바로 "신경"!

우리 몸을 정말 꼼꼼하게 나눠서 소개해주고 있죠?


우리 온몸에 신경이 퍼져 있어서야.


이번에는 신경에 포커스를 맞춘 일러스트~~~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지만 또 세부적으로 읽어보면 좋겠죠.


신경의 정의와 뇌와 등골을 소개하고 있고..

뇌는 위치에 따라 하는 일이 다르다며 그 부분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이래서 오래오래 읽을 수 있는 인체전집이라고 말씀드리는 것!

 


여기서 끝이 아니고요.

참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등장해요.


우리 몸은 여러 가지 많은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리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고마운 음식들>이라는 책에서도 소개되는 이런 부분은 우리 아이들의 바른 식생활 습관도 건드려주고요.


근육이 쑥쑥 자라는 음식


피를 깨끗하게 해주는 음식

뼈가 튼튼해지는 음식


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알차게 책을 보고 나면 "알쏭달쏭 놀이"에서는 괴물에 잡아먹힌 의사 친구들을 구하는 놀이까지 할 수 있어요.

책을 다 본 우리 뜬금군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에 관한 것인데요.

"Dry Bones"라는 영어 동화책을 많이 보고 좋아하는 터라 뼈도 무섭거나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다가온 아들램. %ED%95%98%ED%8A%B8

뼈를 그려달라는 뜬금군의 주문에 엄마는 열심히 그려보고요.

옆에 이름도 적어주었어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진짜 엄마도 함께 공부하게 되는군요...) ​


 

필요한 색연필은 많이 없지만 나름 노랑색과 주황색을 써가면서 열심히 색칠해준 뜬금군인데요.

한번 다 색칠하고는 언제나처럼 기념촬영도 하고...

뼈 부분마다의 이름을 다시 한번 읽어주고 영어로도 알려주었답니다.


 

이렇게 즐겁게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컬러링까지 재미있게 해보았어요.

우리 몸이지만 "인체"하면 참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아이랑 함께 읽고 미리미리 접하니 Good!

우리 뜬금군에게 우리 몸속의 구석구석은 어렵지 않게 자연스레 알고 있는 지식이 되기를 바라요. %ED%95%98%ED%8A%B8


 


주니어RHK 출판사의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이렇게 재미있게 잘 읽고 활용하고 있어요.

우리 이웃님도 아이들에게 2018년에는 좋은 책 더 많이 읽어주세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우리아이첫인체그림책, #랜덤하우스, #인체그림책, #첫인체그림책, #랜덤하우스RHK우리아이첫인체그림책, #주니어RHK, #인체전집, #주니어RHK우리아이첫인체그림책, #인체동화책, #놀라운몸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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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_RHK]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전21종) - 구석구석 내 몸 대탐험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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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늘도 수고많은 대한민국의 엄마들.

우리 아이와 소중한 하루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우리 아이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아이들이 자라면서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정말 많아지는데요.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오늘도 엄마는 아이의 시기에 맞춰 읽혀주면 좋을만한 책을 열심히 서칭하곤해요. %ED%97%A4%ED%97%A4



 


이번에 만나본 주니어 RHK 출판사%ED%95%98%ED%8A%B8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ED%95%98%ED%8A%B8 

정말 여러분에게 권해드리고 싶은 인체관련 전집인데요.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는 일본 최대의 교육기업 '학연'그룹의 대표적인 인체 그림책으로 ...

15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체 지식 교양서랍니다.


또..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는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대상 수상 작가인 라주(LAZOO)의 대표작이기도 한데요.

어렵고 복잡한 인체지식을 아기 쉽게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과 짧은 글로 구성한 것이 특성.


유아기에 꼭 알아두어야 하는 인체의 각 기관들로 본책을 구성하여 3~5세 누리과정의 신체운동과 건강영역,

그리고 초등 1-2학년군 통합교과와 연계되어 우리 아이가 나중에 학교에서 인체 관련 수업을 받을 때에도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아 참 괜찮은 전집이에요.



 

지난 2번의 포스팅을 통해서 ....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개봉기와 함께



 

우리 뜬금군이 재미있게 읽었던 07번 몸탐험 책의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한 권, 한 권 다 따로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저도 육아맘인지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3권을 묶어서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게요. %ED%97%A4%ED%97%A4


소개해드릴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은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11번 <소리나는 몸>


 



13번 <아픈 몸>

 



16번 <다른 성> 이렇게 랍니다.


저는 아이와 책을 읽을 적에 1번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고요.
표지 그림과 제목을 보고 우리 뜬금군이 읽고 싶은 주제부터 먼저 선택해서 읽었는데요.
세분화되어 있지만 우리 인체에 관련된 책이기에 어떤 책을 먼저 선택해서 읽어도 큰 문제가 없었고요.

몸에 관한 전집이기에 반복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한 권을 읽고 다른 책을 읽을 때 참조가 되기도 했답니다.


 


 


먼저 <다른 성> 부터 만나볼까용?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전에는 여자친구들과도 참 잘놀던 뜬금군인데요.
4살인 지금은 남자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미있다는 아들.
어린이집의 같은 반 여자친구는 뜬금군과 결혼하겠다는 이야기도 하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뜬금군은 공룡과 로봇을 여자친구는 네일아트장난감과 인형을 좋아하는 등 ..

각기 다른 취향의 장난감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서 점점 남성성과 여성성이 드러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성>은 아이에게 "남자"와 "여자"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의 귀여운 일러스트는

인체에 대한 지식습득의 두려움을 귀엽고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큰 역할을 하는데요.


"왜 너랑 나랑 다를까?"


라는 철학적(?!)인 질문이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있어서 너무 무겁지 않게 생각할 수 있어요. %E3%85%8E%E3%85%8E%E3%85%8E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뭐가 달라?


라는 큰 질문.



목소리가 다를까?

옷이 다를까?


또 어떻게 다를까? 

오줌을 누는 자세가 다르지. 


힘이 다를까? 

머리 모양이 다를까?

같은 사람이지만 다른게 참 많은 우리!


 

 

페이지를 넘겨보면 벌거숭이가 된 남자아이의 모습과 여자아이의 일러스트가 등장하는데요.


벌거숭이가 되었네, 이제 보여?


뭐가 다르지?



 

이제 더욱 더 다른 점을 확연히 구별할 수 있겠지요.

뭐가 다른지 우리 뜬금군과 이야기해 보았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생김새도 다르고 머리모양도 다르고...

마지막으로는 제일 소중한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네요. %E3%85%8E%E3%85%8E%E3%85%8E


그 부분을 말하면서는 조금은 수줍어하는 모습.

귀여워~ %ED%95%98%ED%8A%B8

 


그리고 등장하는 가족의 목욕하는 모습.
여자아이, 남자아이, 엄마, 아빠가 목욕하는 일러스트가 등장해서

미래의 모습과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데요.


어른이 되면, 여자아이는
엄마 같은 여자 어른이 되지.


남자아이는 아빠 같은
남자 어른이 되지.


 


여자 어른과 남자 어른,
뭐가 달라?

귀여운 일러스트로 남녀의 신체적인 차이가 확실하게 표현된 그림.
유심히 살펴보는 뜬금군인데요.



제일 먼저 아빠와 엄마의 가슴 비교!

젖 모양이 밋밋하고, 봉곳해. 왜 달라?


 


남자와 여자의 젖 모양을 비교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네요.


아빠 젖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지만...,


엄마 젖은
아주 중요해. 왜냐하면...

 


여자 어른은 엄마가 되어...
아기한테 젖을 주지.

아기가 쪽쪽 빠는 젖에는
몸이 튼튼해지는
영양분이 가득해.


너도 아기 때,
엄마 젖을 먹고
무럭무럭 자랐단다.


엄마 젖은 정말 훌륭해!

사실 저는 아직 둘째 베리군의 모유수유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뜬금군이 부러워하고 질투하기도 하는 편인데

이 책을 보면서 뜬금군도 이전에 엄마 젖을 많이 먹어서 지금처럼 건강하고 멋지게 자랐다고 이야기해줬어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나저나 단유는 언제 가능할런지...%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ㅎㅎㅎ

 

그리고 책에는 사랑하고 아기가 생기는 이야기를 참 예쁘고 풀어가고 있는데요.


아주 많이 좋아하고
무척 소중한 게 있으면
꼭 껴안아 주고 싶어!


사랑하는 고양이를 안아주는 일러스트의 모습이 등장하고...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 사랑하는 일러스트가 등장해요.


남자는 한 여자를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고...

또한 여자도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되어...

둘은 행복하게 결혼을 해.

얼마 뒤...,

 


여자 배 속에 있던 알에
남자 몸에서 나온 아기 씨가 찰싹 붙더니...,
쑥 들어가!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임신이 되는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있지요?
아빠 얼굴의 정자와 엄마 얼굴의 난자가 만나는 장면의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책을 보고 있지만 완전히 이해하기는 힘든 4살.

아직은 "아기가 어떻게 생겨?"라는 질문을 하는 뜬금군은 아니지만 나중에 이야기해줄 때에도 이 책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차츰차츰...
여자는 배가 부르고, 곧 엄마가 될 거야.
남자는 곧 아빠가 될 거야.


서로 사랑하는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하고 아기가 생겨 배가 불러오는 과정이 따뜻한 일러스트에 표현되어 있지요.


 


우리 뜬금군은 동생 베리군이 배속에 있을 때 엄마 배가 불어오는 장면을 지켜본터라

 이런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듣고 책을 보는 모습이었어요.


 

 


그렇게 태어난 아기!
배냇저고리를 입은 모습도 심플한 일러스트에 잘 표현되어 있죠?




 


이렇게 해서 태어난 아기는...,
아빠랑 엄마를 똑 닮았단다!

우리 뜬금군과 베리군이 배냇저고리를 입고 있는 모습은 머릿 속에 생생하게 기억되어 있는데요.
언제 이만큼 자란건지.. %E3%85%8E%E3%85%8E%E3%85%8E


책을 읽는 뜬금군과 그와중에 뒤에서 누워있는 베리군 발견.

우리 귀요미들~%ED%95%98%ED%8A%B8


 

 

그리고 등장하는 각기다른 외모의 남자와 여자.
서로 사랑을 하는 일러스트가 따뜻한 느낌이네요.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을 해서...,


집집마다 아이들이 태어났어!
남자아이도 있고, 여자아이도 있어.


요렇게 보면 아빠를 닮은 구석이 있어.
조렇게 보면 엄마를 닮은 구석도 있어.



앞 페이지에 등장했던 커플들 사이에 생긴 아기들.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를 찬찬히 훑어보면 쌍둥이가 태언난 집도 있고 비슷한 느낌인데요.

첫째 뜬금군이 태어나고 닮았다는 이야기를 전~혀 듣지 못해서 속상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ED%97%A4%ED%97%A4


 

 

남자아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지 않아.


여자아이라고 해서
모두 똑같지 않아.

일러스트에는 꽃을 좋아하는 남자아이와 요리 솜씨가 뛰어난 남자아이.

축구를 잘하는 여자아이와 힘이 쎈 여자아이 등의 모습이 등장해서요.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고라는 편견을 우리 아이들이 갖지 않도록 신경써주는 이야기도 참 바람직해요.


 

그리고..

여러 남자아이,
여러 여자아이가 있어.

넌 어떤 아이야?
좋아하는 아이는 누구야?


하고 질문하고 있는데요.


인체동화지만 우리 아이들이 바른 생활을 하고 바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담긴 글귀들도 많아서 책을 읽으면서 반가웠어요.


아직까지는 이성에 관심이 없어서 남자친구들과 노는 것이 좋고,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뜬금군인데요. %E3%85%8E%E3%85%8E%E3%85%8E


평생 엄마랑 살겠다는데 나중에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어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마지막에는 재미있는 길찾기 놀이.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을 찾아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화장실을 찾아가는 놀이인데요.


 

우리 뜬금군과 함께 남자 화장실, 여자 화장실의 픽토그램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았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제 남/녀 화장식 픽토그램을 구분할 줄 아는 뜬금군이라 엄마랑 여자화장실을 가면

"엄마~나는 남잔데 왜 여자화장실을 가?"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조금만 더 크면 혼자서 남자화장실도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E3%85%8E%E3%85%8E%E3%85%8E

 


책을 다 읽고는 이대로 마치기 아쉬워서 색칠공부를 해보았는데요.

남녀의 모습이 확연한 일러스트가 뜬금군의 머릿속에도 인상적이었는지 그 페이지를 그려달라고 하네요.
네 명 다 그리기는 힘들어서 남자와 여자 2명만 그려서 건네주었어요.


열심히 색칠 중인 뜬금군!

 

얼마 뒤에 멋지게 완성!!

작은 소품들도 예쁘게 칠해줬지요.

이렇게 엄마가 책을 보고 그려준 그림에 컬러링까지 해본 뜬금군인데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서 머릿 속에 잘 저장되었겠지요?


 


신체적인 차이를 인지하지만 편견을 가지지 않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요.%ED%95%98%ED%8A%B8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의  <다른 성>이었어요.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은...



 


바로  <소리나는 몸> !


 우리 뜬금군 요즘 "방구"라는 말을 참 많이 해서 엄마를 난감하게 하는데요.

아이들은 이렇게 방귀(이게 표준어죠.)처럼 몸에서 나는 소리들에 재미있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 테마를 읽을 때에는 집에 있는 장난감 청진기를 준비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그럼 <소리 나는 몸>도 살펴볼까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GO! GO!


지금이 겨울인걸 어떻게 알고..
계절이 참 잘 맞는 페이지가 등장해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휭휭...
찬 바람이 불어와 몹시 추워.​

날씨가 추워지면 감기에 잘 걸려.

감기에 걸리면 몸에서...,

왜 재채기와 기침이 나와?



우리 아이들 환절기와 요즘같이 추운 겨울이면 감기에 참 잘걸리죠.
왜 기침이 나고 열이 나는지, 왜 재채기와 기침이 나는지를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을 통해서라면 다 만나볼 수 있어요. ​

 

 

엄마가 기침하는 페이지를 읽어주니 바로 따라하는 뜬금군.

에취~!!하고 기침하는 모습이 미래의 배우감인데요?! %E3%85%8E%E3%85%8E%E3%85%8E



질문의 답은 바로 뒷 페이지에 있어요.


코와 목으로 들어온 감기 바이러스와
세균, 먼지 들을 내쫒으려는 거야.


 


콧물이 나오는 이유도 명쾌하게 이야기해주네요.



또 콧물이 나오는 건
콧속에 바이러스와 세균, 먼지 들을
씻어 내려는 거야.



 


열이나는 이유는요?

열이 나는 건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고 있어서야.


우리 몸은 열을 내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해치우지.


바이러스와 세균이
뜨거운 것을 싫어하거든. 

​이전에는 아이들이 열이 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어쩔줄을 모랐는데요.

열을 내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해치우는 중이라는 거...

아기들이 열이나는 것은 위험하지만 잘 싸우고 있다는 증거!


소아과에 가면 의사선생님이 청진기로 진찰을 해주시는데요.
청진기로 어떤 것을 알 수 있는지도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어요.


아프면 몸속에서 나는 소리가
보통 때와 다르게 들려.


의사 선생님은 청진기로
몸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서
몸이 어떤지 미루어 생각해.


 



허파에서 쌕쌕 숨을 쉬는 소리.
심장에서 콩닥콩닥 뛰는 소리.
작은 창자와 큰 창자에서 꿀럭꿀럭 움직이는 소리.
꾸륵꾸르륵 이상한 소리를 청진기로 들을 수 있는데요.


"쌕쌕","콩닥콩닥","꿀럭꿀럭","꾸륵꾸르륵"이라는 단어가 참 재미있고 운율감이 느껴져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아이들에게 의성어와 의태어를 많이 읽어주고 접하게해주라고 들었는데 책에 잘 담겨있네요.

안 아플 때에도 몸에서 나는 소리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하품".


안 아플 때에도 몸에서 소리가 나.
아함!


바로 하품이야.
졸리거나 나른하면 나오지.
하품은 몸속 공기를 바꾸려는 거야!
산소 같은 좋은 공기는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 같은 나쁜 공기는 내쉬지.

 

이렇게..


왜 하품을 하는지도 설명해준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어떨 때 하품이 나와?


라는 질문과 함께 하품을 하는 다양한 모습과 환경이 등장하는데요.


모두 몸이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듬뿍 들이마시고 싶을 때지.


​그렇군요!


그리고 몸에서 나는 소리.

딸꾹질!


딸꾹딸꾹!


바로 딸꾹질이야.


우리 아이들이 아기일 적에 딸꾹질을 하는 모습을 보고 초보엄마는 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이 궁금했는데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유익했어요.

지금까지는 놀래켜주고 따뜻하게만 해줬는데 혀를 길게 쑥~ 내밀어도 보고 등을 토닥토닥 두들여도 보고..

머리에 손을 얹고 엄마가 주는 물도 받아 마시게 해봐야겠어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그리고 몸에서 나는 소리 트림!

아기들에게는 트림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해서 모유나 분유를 먹이고는 트림을 빼먹지 않고 시켜주곤 했는데요.

어른이 하는 트림은 왠지 더럽고 기분이 나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우리 아기들이 하는 것은 트림도 귀엽게 보이니 어쩌면 좋나요...%EC%8B%9C%EB%AC%B4%EB%A3%A9%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꺽!


바로 트림이야.



 


책에서는 어떤 나라에서는 방귀 뀌는 것보다 트림하는 것을 더 부끄럽게 여긴다고도 알려주는데요.

트림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몸에서 나는 소리 코고는 소리를 빼먹을 수 없죠. %E3%85%8E%E3%85%8E%E3%85%8E


드르렁 쿨쿨!


바로 코를 고는 소리야.


 


코를 고는 원인과 코 골기를 멈추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는 이 센스쟁이!!!


그리고 몸에서 나는 소리는 꼬르륵 꾸르륵!

배로 배 속에서 나는 소리를 뺄 수 없죠.




꼬르륵 꾸르륵!

바로 배 속에서 나는 소리야.



그리고 우리 뜬금군과 남자친구들이 좋아하는 방귀!



뿡!뿡!

바로 방귀야.


음식을 먹을 때 몸에 들어간 공기랑

배 속에서 음식이 녹을 때 생긴 가스가

똥구멍으로 나오는 거야.


이렇게 방귀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알려주고요.

등쪽에서 본 그림을 토애서 입으로 되돌아 나오는 트림과 아래로 내려오는 방귀를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재미있죠? %E3%85%8E%E3%85%8E%E3%85%8E


그리고 등장하는 "누가 방귀 냄새가 심할까?" 페이지.


먹었을 때 구린내가 덜 나는 음식과 많이 나는 음식을 구분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재미있었는데요.


채소도 고기도 몸에 매우 소중한 음식!

골고루 잘 먹으라는 메시지도 놓치지 않아요.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알쏭달쏭 놀이"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방귀를 뀐 사람을 찾는 것이 포인트.


군고구마를 먹으면 방귀를 많이 뀐다고 하는데요.

아이들 중에서 군고구마를 먹는 이미지를 찾아보며 즐거워했어요.

(군고구마는 고구마 껍질과 함께 먹으면 방귀가 덜 나온다고 하네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렇게 <소리나는 몸> 을 트리케라톱스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참 유익하고 재미있죠?



 


그럼 마지막으로

<아픈 몸>도 만나볼게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우리 아이들 많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지만 어릴 적에는 면역력이 약해서 감기도 잘 걸리고 아프곤 하는데요.

​우리 몸이 아플 때의 이야기를 인체의 관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바른 생활 습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서 이래저래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책 같아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우리 아이들 참 많이 다치곤 하는데요.

어떨 때 무척 아픈지 물어보는 페이지에는 다양하게 다치는 모습들이 등장해요.


 


우리 뜬금군은 문 틈새에 손을 넣었다가 엄마가 모르고 닫으려하다가 손을 다친 적이 있는데요.

(결국 손톱이 빠졌었어요. %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


문 틈새만 보면 "엄마가 닫아서 나 손톱 빠졌잖아."라고 토라진 표정으로 말하는 아이를 보면 그때의 기억이 참 생생하고 아팠나봐요.

책에 문틈에 손이 끼이는 일러스트가 있어서 또 그 이야기를 하는군요...


 


아픈 이유도 참 많이 있는데요.

참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충치!!!


 


아프다, 아파!


이가 아파.

왜 그럴까?


 



아! 내 이를 봐.


저런, 까맣게 썩은 이가 있네.

속이 어떤지 한번 볼까?


 


충치균이

이를 파먹고 있잖아.


충치균은

이를 썩게 만들어.


 


이를 파먹는 충치균의 모습에 놀란 뜬금군인데요.

평소에도 양치질을 잘 하지 않으면 세균킹이 다 갉아먹는다고 이야기를 한 터라 무서워하는 모습. %E3%85%8E%E3%85%8E%E3%85%8E

 


이가 자꾸 썩으면

꽤 심한 충치가 돼.


 


이가 썪어가는 과정이 담긴 일러스트.

심플하고 간단한 문구로 부담없이 보도록 제작되어 있지만 디테일한 정보도 담고 있어서 엄마가 함께 보기도 좋고요.

집에 두고두고 오래도록 참조하기 좋아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가 썩으면 치과에 가야죠.


아프면 고쳐야지!

치과 선생님한테 가 보자.



우리 뜬금군은 아직 검진한다고만 치과에 방문해보았는데요.

그런아이에게도 왜인지 치과는 참 무서운 존재! %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옆 페이지에는 이를 안 아프게 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서 우리 아이들을 바른 생활로 이끌어준답니다.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이번엔 어떻게 아픈걸까요?


아프다, 아파!


배가 아파. 왜 그럴까?


배가 아파서 더 못놀겠다는 아이.

배가 아프다는 말도 아이에게서 참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어떨 때 배가 아파?


어떨 때 배가 아픈지 알려주는 일러스트가 등장하는데요.



 


찬 것을 많이 먹었을 때.


이불을 걷어차고

배를 내놓은 채로 잤을 때.


밥을 허겁지겁 많이 먹었을 때.


오줌이 마려운데 억지로 참았을 때.


배꼽에 까맣게 낀 때를 팠을 때.


너무 많이 웃었을 때.


라며 경우의 수를 알려줘서...


덕분에 아이에게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을 알려줄 수 있고, 역으로 배가 안아프게 하는 방법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또..


우리 아이들은 먹는양을 조절하는 것이 아직 힘들어서 맛있는 것을 만나면 너무 많이 먹게 되는데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 속에서 큰일이 나.


갑자기 배가 아픈 건

그만 먹으라는 신호야!


라며 우리 몸 속의 그림도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서 자주 보게 되는 우리 몸속의 내부.

자주 접하다보니 자연스레 장기의 위치도 알게되고 기능도 알게되는 것 같네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열이 나고 콧물이 흘러.

머리도 지끈 지끈 아파.

왜 그럴까?


 


답은 명확하죠.

 


감기 바이러스나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감기에 걸린 거야.


재채기와 콧물, 열이 나는 건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고 있어서야.


이렇게 일러스트는 다르지만 기침하고 감기에 걸린 장면이 앞서 만난 <소리나는 몸>에서도 등장하는데요.

<나쁜 감기>라는 책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라 자연스레 머리에 콕콕~ 기억되고 배경지식으로 알게 된답니다.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우리 뜬금군에게 왜 기침을 할 때 가리고 해야하나 물어보았는데요.


"세균이 다른 사람한테 옮으니까.."


라고 이야기한 아드님!

정말 짱이죠? %EC%97%84%EC%A7%80%EC%86%90%EA%B0%80%EB%9D%BD%20%EC%A2%8B%EC%95%84%EC%9A%94

 


그럼 나으려면 어떻해야할까요?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워서 이기려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며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푹 쉬어야 해.


그래도 안 나으면 병원에 가야 해.


 


아파도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 뜬금군.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워서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으니 그런 행동들도 자연스레 교정되기를 바랍니다. %E3%85%8E%E3%85%8E%E3%85%8E

 


인체전집이지만 생활습관과도 참 관련이 있고, 다뤄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의 행동교정에도 좋은데요.


"꼭꼭 씹으면 씹을 수록 건강해져."


라며 주먹밥을 꼭꼭 씹어먹는 일러스트 등장!


 


일본하면 "오니기리" 주먹밥을 많이 챙겨먹어서 일러스트에도 종종 등장하는데요.

우리 뜬금군은 익숙치 않아서 뭐냐고 물어보네요. %E3%85%8B%E3%85%8B%E3%85%8B


 


몸이 튼튼한지 알아보자!


예/아니오를 따라서 가보면 우리 몸이 어떤지 체크해볼 수 있는데요.


 


우리 뜬금군에게 물어보니 다 "예"

정말로 건강한 울 아들래미네요!! %EC%9D%8C%ED%91%9C


 

마지막에는 "알쏭달쏭 놀이"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산에 올랐는데 갑자기 배가 아픈 주인공!

산에서 산으로 사다리를 건너서 화장실에 빨리 다다르게끔 도와주는 놀이도 재미있겠지요? 


 


이렇게 <아픈 몸>까지 잘 읽어보았는데요.

지금까지 크게 아픈 일없이 잘 자라준 우리 꼬맹이들 고마워~ %ED%95%98%ED%8A%B8

좋은 책 읽었으니 앞으로 더 바르고 멋지게 생활하면 아픈 일은 거의 없겠죠. %ED%97%A4%ED%97%A4


 


이렇게 주니어 RHK 출판사%ED%95%98%ED%8A%B8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시리즈%ED%95%98%ED%8A%B8  3권을 만나보았는데요.

좋은 책을 읽으면서 우리 몸에 대해서도 알 수 있고,

바른 생활습관과 생활의 지혜도 함께 터득할 수 있어서 참 유익한 책.

왜 일본에서 15년동안이나 꾸준하고 오래 사랑받는지 알 것 같았답니다.


겨울 방학을 마치고 어린이집에 돌아가면 더 똑똑해진 뜬끔군의 모습에 다들 놀라겠죠? %E3%85%8E%E3%85%8E%E3%85%8E


앞으로도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의 이모저모를 꼼꼼하게 소개해드릴테니..

함께해주세요. %EB%AF%B8%EC%86%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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