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에 귀를 기울이면 미래엔그림책
엠마 크리스티나 심프슨 지음, 이상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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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것 같은면서도 참 다른 세 명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우리집이에요.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울 아이들은

전학 전날 밤에 잠들기 힘들어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적응을 잘하고 친구도 사귀고 잘 다니고 있는데..

아이들의 기본적인 성향이 순하고 착하기 때문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엄마는 아이들의 이 착한 마음을 부디 잘 지니고 자라줬으면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

참 따뜻한 그림책 한 권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출간된 어린이그림책!

내 맘에 귀를 기울이면

이 그 주인공으로요.


이 그림책은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은 따뜻한 그림책이라는 것!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반가운 어린이그림책

<내 맘에 귀를 기울이면>이에요.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소녀는 이 책의 주인공인 클라라에요.

클라라는 숲 바닥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손을 뻗고 있는데요.

참 귀여운 소녀의 모습이 인상적인데..




이 책은 디픽투스(dPictus)가 뽑은 '2024년 주목할 만한 그림책 100'선정작이기도 하고요.

'2024 세계 일러스트레이션어워즈' 최종 후보작이기도 하다는 것!

스토리도 참 따뜻한 것은 물론 일러스트가 주는 감동도 상당해서요.

소장하여 아이와 함께 여러 번 읽어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요.



참조로 이 책의 작가님에 대해 소개를 좀 해드리면요.

글과 그림은 엠마 크리스티나 심프슨으로요.

그녀는 언어치료학을 전공하고 독일 뮌헨에서 특수교육이 필요한

유아들을 위해 오래 일해왔다고해요.

그래서인지 그녀의 그림책은 따뜻한 위로와 토닥임이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았는데요.

책의 앞/뒤에는 다양한 모양의 알이 그려져 있는데..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개성도 성격도 다양한 잠재력 가득한 존재가 아닐런지!

이 알이 의미하는 바도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의 주인공 클라라~

클라라의 정확한 나이는 알지 못하지만 일러스트를 보면

단발 머리에 앳된 그리고 참 착해보이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인데요.

새에 푸욱 빠져있는 클라라인데..

새라는 존재는 가까이하고 싶고 좀 더 관찰하고 싶지만

금새 멀리로 날아가버린다죠.

책을 읽다보면 이 "새"라는 존재가 사실은

이중적인 의미로도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가까이하고 싶지만 친해지기 쉽지 않은

"친구"라는 존재와도 비슷한 것 같더라고요.


그도 그럴 것이 꼭 혼자있고 싶진 않은데..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이 참 힘든 클라라.

그리고 클라라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누군가는 그녀를 "소심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새들은 나한테 뭘 물어보지도 않고,

또 내가 아무 말 안 한다고

눈살을 찡그리지도 않는데.

라는 혼잣말이 있는데..

새가 되고 싶은 클라라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더라고요.



또 클라라는

난 정말 소심한 게 맞나 봐.

다들 그렇게 말하잖아.

라는 말도 하는데요.

저는 이 말이 참 가슴아프게 느껴졌는데

어린 시절 저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때문에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부분이 있어도

따로 지적하거나 성격을 고치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데요.



저의 엄마께서는 제 성격이 소심하다며 고치라고 자주 소릴 치곤 했는데..

밝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그런 사람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주고 조용한 사람도 있어야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에 밸런스가 맞는 것 같다며 저를 위로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다행히 지금은 MBTI라는 것이 있어서 이를 물어보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추세인데요.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충분히 조금 더 조용하거나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이들이 뒤쳐지거나 밀릴 수가 있겠더라고요.



다행히 책의 뒷부분에서는 클라라에게 많은 변화들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그 변화라는 것은 드라마틱하거나 급작스럽기보다는

클라라라는 소녀가 새를 좋아하고 아끼고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친구라는 것이 많으면 좋겠지만

진정한 친구 1-2명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겠어요?

수줍음이 많지만 착하고 맘이 참 예쁜 클라라를

알아보는 친구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을 듯 한데요.

엄마는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거나 그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내 아이를 믿고 따뜻하게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고요.

아이들도 자신의 페이스대로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의 장애물을 난관을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7살 울 버니양에게 딱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림책이라는 것은 어른들도 읽어도 좋다고 생각해서요.

울 초5인 첫째 뜬금군도 재미있게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해보았어요.

울 뜬금군은 새를 지나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건넨 클라라가 대단하다고 하였고요.

자신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자신이 먼저 말을 걸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역시나 맘이 참 예쁘다는..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따뜻한 그림책 한 권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내 맘에 귀를 기울이면>을 아이에게 읽어주시면서

엄마도 위로와 소소한 감동을 느껴보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러한 유아그림책을 읽어가면서 울 아이들도 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내맘에귀를기울이면, #그림책추천, #어린이그림책, #힐링도서, #초등그림책, #어린이추천도서, #유아도서,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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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세상을 뒤집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5
이영민.황인원 지음, 김순영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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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전에 들었던 문학수업 내용을 지금도 많이 기억하고 있는데요.

고전문학을 읽고 느꼈던 바 중의 하나는 "서러움", 즉 "한"의 문화였는데요.

허난설원의 규원가 같은 경우에는 "장안유협의 경박자를 꿈같이 만나.."라며

남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떠오르고요.

그의 동생인 허균의 홍길동전에서 길동이는 "호부호형하지 못하고.."이 떠오르는데..

신분차별로 인하여 아버지를 아버지라 형을 형이라 하지 못하는

서러움을 아주 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허난설헌과 허균은 참 대단한 문학가로

조선시대라는 시대적 제약으로 꿈, 재능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누이인 허난설헌은 요절을 하였고 허균은 급하게 처형을 받게 되니

관련자가 아니더라도 그 죽음이 참 야속하고 아까운 것 같아요.ㅠ

서두가 약간 길었는데요.

허균의 홍길동전은 최초의 한글소설이면서 문학적으로도 훌륭하고

그 시대에 대한 내용도 많이 담고 있어서

꼭 읽어야하는 고전소설이 아닌가 싶은데요.



이 책을 미래엔에서 출간된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

로 울 아이도 읽어보게 되었다는 것!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는

고전을 당대의 역사, 사회적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하고요.

독자가 스스로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홍길동전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필독 고전으로요.

중학생추천도서로 이번 기회에 다른 친구들도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고전을 보면 우리 역사가 보입니다.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초등, 중학생추천도서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이에요.

아이에게 한 권 한 권 고전문학도 접하게 해주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좀 더 읽기 좋고 해설도 잘된 책을 찾고 있었는데..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시리즈는 그런 부분에서 참 괜찮은 듯!

고전을 통하여 역사와 오늘의 삶을 연결하고요.

현대적인 통찰로 재해석할 수 있게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시리즈로는


01 권력을 희롱하다 : 토끼전

02 효의 길을 묻다 : 심청전

03 신분 사회를 비틀다 : 춘향전

04 부를 탐하다 : 흥부전

05 세상을 뒤집다 : 홍길동전

..

10 금지된 사라에 빠지다 : 운영전

..

15 세상을 비웃다 : 전우치전

..

20 왕실 비극을 적다 : 한중록


까지 출간되어 있어서요.

한 권 한 권 읽어두면 넘 좋은 청소년도서에요.



중학교 국어교과서에도 수록된 필수고전 홍길동전!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

들어가기 - 고전 읽기 - 고전 파헤치기

로 이뤄져 있고요.


1장 : 아버지라 부르고 싶어도

2장: 집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3장: 도적이 된 길동

4장: 활빈당이 되어 팔도를 누비다

5장: 쫓기는 몸에서 병조 판서로

6장: 조선을 떠나 새로운 섬으로

7장 : 그리운 가족

8장 : 율도국을 정벌하고 태평성대를 이루다


로 홍길동전을 읽어갈 수 있더라고요.



또..

이 책은 고전소설에 대한 관련내용과 풀이가 상당히 좋았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도 몰랐던 부분을 배우기도 했고요.

이전에 수업에 들었던 홍길동전의 의미 등도 떠오르더라고요.



책은 홍길동전의 등장인물부터 친절하게 소개해주고 있었어요.

대략적인 스토리는 다 알고 있었지만 캐릭터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았었는데요.

길동이의 아버지는 홍문으로 이저 판서까지 한 조선 시대 대표 양반상이고요.

배다른 형제로 형은 길현

홍길동의 어머니는 춘섬

그리고 홍길동을 제거하려고 하였던 아버지의 첩은 초낭이었어요.

이야기는 홍문이 청룡이 나오는 좋은 꿈을 꾸게 되면서 시작되는데요.

길몽이라 여겨 아내를 찾아갔지만 거절을 하는 통에

여종인 길동의 어머니 춘섬을 안게 되고 그렇게 태어나는 것이 길동!

태몽부터 달랐던 길동은 여러모로 뛰어난 인재였지만요.

조선 시대의 신분제도로 자신이 하고자하는 바를 펼치기 힘든 세상이었지요.



아버지를 아버지가 아닌 대감마님이라 부르는 것도 서러운데..

자신을 해하려는 이까지 있으니 홍길동은 머무룰 수가 없는 상황이 되는데요.

책을 읽어보면 참 신비롭고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는데

지금처럼 핸드폰이며 다양한 매체, 놀거리가 없는 당시 상황에서는

이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길동을 해치려고 했던 특자와 관상녀보다

이를 사주한 초낭이 더 나쁘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길동이 그녀를 혼내줬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당시 시대적인 한계때문인지 초낭을 건드리지는 못하더라고요.

그렇게 뒤에는 홍길동이 활빈당의 대장이 되어서

활약을 펼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요.

책을 읽고 놀랐던 점은 조선 시대에 실제로 홍길동일라는 이가 존재했고요.

그에 대한 기록이 여러 개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백성들은 통쾌함을 많이 느꼈을 것 같은데요.

대신 나쁜 이를 벌해주고 백성들에게 곡식 등을 나눠주는데..

왜 임금은 길동을 잡아들이라고 하고 죽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내용들은 일명 고구마를 삼킨 느낌이랄까요.

아버지며 형 역시 길동에게 자수를 하기를 권하는데요.

잡혀가면 자신의 아들, 동생인 길동이 죽을 것이 뻔한 일인데..

이러한 부분에서도 유교적인 조선 시대 세계관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허나 홍길동전에는 놀라운 일들이 잔뜩 펼쳐지는데요.

도술이며 무예에 능한 홍길동은 이러한 위기를 다 헤쳐가고요.

나중에는 병조 판서까지 되는데 못다한 신분상승을 이렇게라도 하더라고요.



홍길동의 아버지 홍문의 본처인 부인 유씨처럼

어머니 춘섬에게도 본인 자유의지로 거절을 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다르게 흘러갔겠죠.

조선 시대 신분 제도의 희생양인 춘섬은 참 가여운 존재같았는데요.

다행히 홍길동은 효심이 지극하여 뒤늦게라도 그녀를 데리러 오는데..

시대적인 제약이 있겠지만 허균은 최대한의 상상의 나래를 펼쳐

홍길동을 신분상승시켜주고 새로운 세상을 꾸리게 해준 것이 아닌가 싶어요.



책을 재미있게 읽고서 울 뜬금군

이렇게 독서록도 길게 작성해보았어요.

책의 내용이 재미있었는지 정성이 가득한 글이었는데요.

이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인지라

서얼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된 울 아이!

홍길동이 왜 그토록 호부호형하지 못해 슬퍼했는지도 알게되었고요.

홍길동하면 다양한 도술을 부려 재주를 부리며 위기를 모면하니

아이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더라고요.



이렇게 학습에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고전문학

홍길동전을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를 통해 읽게 되어서요.

엄마도 한결 든든하고 안심이 되는 것 같네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시리즈~

다른 책들도 기대해보게 됩니다.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홍길동전, #고전문학, #고전소설, #초등추천도서, #추천도서, #중학생추천도서, #고전읽기, #청소년도서,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홍길동전세상을뒤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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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들고 레벨 업 - 제7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레벨 3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이현지 지음, 김규택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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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취미 중의 하나는 "웹툰"읽기에요.

이사를 계기로 컴퓨터를 하기가 힘들어지면서

핸드폰으로 웹툰을 보며 시간을 보내게 되곤 했는데요.



재미있는 웹툰을 읽다보면 다 원작소설이 있기 마련이었고..

그 원작소설은 웹 소설이더라고요!

그렇게 재미있게 읽은 취향저격의 웹툰을 읽고서는

웹 소설도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로 "나 혼자만 레벨 업"이라는 애니메이션도 빼놓을 수가 없는데..

제목도 비슷하고 웹 소설 작가를 꿈꾸는 소년이 등장하는 청소년책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아주 재미있게 읽어보게 되었어요.



바로..

미래엔아이세움 익사이팅 북스에서 출간된 성장소설

펜 들고 레벨 업

이 그 주인공으로요.



이 책은 제7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요.

책을 읽어보니 작가님께서 수상하실 수 밖에 없단 생각이 들었고요.

초보작가님이 아니라 이미 완성형 작가님이시라

앞으로 출간해내실 성장소설도 넘넘 기대가 되었어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미래엔의 특별한 성장소설

<펜 들고 레벨 업>이에요.

익사이팅북스 시리즈는 아이와 함께 저도 참 재밌게 읽고 있는데요.

좋은 책들이 참 많은 것 같은데 특히 이번에 읽어본 이 책은

기대 그이상으로 넘 괜찮아서 정말 찐추천도서라고나 할까요.

이 책의 저자는 글 이현지, 그림 김규택으로요.

주인공은 표지의 권산 할아버지와 성장발달이 좋은 6학년 소년 김도영이에요.

도영이는 벌써 180cm가 넘을만큼 키도 크고 덩치가 커서

야구부 선생님께서 계속 눈독을 들이시는데요.

글쓰는 것이 좋은 도영이는 작가를 꿈꾸는데 그냥 작가도 아니라

웹 소설 작가가 되고싶어한답니다.

이러한 도영이 앞에 있는 권산이라는 할아버지는

이미 제일 꼭대기에서 이룰 것을 다 이룬 동화작가로요.

후즐근한 스마일 티셔츠를 입고있는 권산 할아버지가

도영이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미래엔 익사이팅북스 성장소설 <펜 들고 레벨 업>

총 15개의 챕터로 이뤄져 있어요.


1.구린 작가

2.그놈의 성장

3.스마일 티셔츠

4.엄마의 가족

5.글쓰기 수업

6.진정한 제자

7.집-집 떠남 - 집

8.맨홀이 열린 밤

9.상처를 해부하는 직업

10. 권산의 마을

11.천박한 놈

12.껍데기와 생살

13.탈피의 시간

14.일상의 용사

15. 먼 길을 걸어온 혜성처럼

작가의 말


이 그것으로요.

사실 권산이라는 태산같은 동화작가와

초등학생 도영이와의 접점은 별로 없을 것 같고요.

이야기의 첫 시작은 그리 호의적인 관계로 출발하지는 않더라고요!



그 이유인즉슨 도영이가 출품한 작품에 남긴

권산의 답변 때문이었는데요.

칭찬으로 가득할 거라 기대했던 도영이의 작품에 권산은

괴물만 많이 나와서 지루하고 주인공의 성장에 대해 더 고민하라는

단 2줄의 감상평을 석 달만에 받은 것이 화근이었어요!

사실 부족한 점이 많은 도영이었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권산의 집을 찾아가 그에게 거침없이 말을 내뱉게 되는데요.

마침 그 자리에는 아부를 하고 있는 권산의 제자들이 가득!

말수를 줄이고 근엄하게 앉아있는 권산은 이러한 도영이가 밉지 않고요.

도영이에게 공짜로 글쓰기 강좌를 해주게 된답니다!!



사실 이룰 것 가진 것이 많은 권산 곁에는

그에게 거슬리는 이야기를 해주는 이들이 없었기 때문에요.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도영이란 존재가 신선하기도 하고..

글의 부족함을 지적하면 바꾸고 고치고 싶어하는 모습에

제자로 받아들여주고 열심히 알려주는 권산인데요.

알고보면 참 따뜻하고 외로운 아픔이 있는 분이셨는데...

편한 사람에게만 다 늘어진 스마일 티셔츠를 입고요.

방귀도 트게 되는데 이런 장면들은 의외이기도 하고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덩치도 크고 키도 큰 도영이는 참 듬직한 면도 많았는데요.

할머니와 함께 반지하에 살면서도 밝고 올곧은 면이 있어 눈이 갔는데..

알고보니 아빠는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셨고

엄마는 재혼하여 딸이 있는 상태.

면접교섭일에만 만날 수 있어 도영이는 엄마와의 만남을 기다리지만요.

엄마는 그 자리에 연재라는 배다른 동생을 데려오니

끼면 안될 자리에 끼인 것 같은 느낌을 받고요.

그러면서도 엄마와 함께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를 둔 입장에서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고요.



할머니가 어린이집 맘마아줌마 일이 끊어지면서

반지하에서 반지하 2층으로 가게 될까봐 걱정도 하고..

얼른 웹 소설이 성공하여 할머니를 호강시켜주고 싶은 맘을 지닌 도영이.

그런데 반지하하면 장마철이 특히 위기인데요.

집이 비에 잠기게 되면서 위급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늘 돌봐주셨던 할머니는 이때에는 도영이가 돌봐줘야 하는 너무나 약한 존재.

이 순간 손을 내밀었을 때 받아준 사람이 있다면

마음에 평생 남게 될 것 같은데요.

덩치만 컸지 도영이도 아직 초등학생으로 어린이인데..

현실은 너무나 잔혹했고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회의감도 들게 되더라고요.



알고보니 권산 할아버지역시 참 아픈 가족사가 있었는데요.

저는 이러한 아픔에 공감을 잘하는 편인지라

소설이라고해도 맘이 넘 아팠고요.

나중에 펼쳐지는 권산 할아버지와 도영이의 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라고나 할까요.

이 책은 꼭 끝까지 읽어봐야한다고 생각이 들만큼

감동 포인트가 뒤에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책의 뒤에는 "작가의 말"이 담겨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책을 재밌게 읽은 후에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이 책에 왜 웹 소설 작가를 꿈꾸는 도영이란 캐릭터가 탄생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ㅎ

저자님은 아이들을 가르칠 때 웹 소설을 자주 읽는 아이가

독서 시간에 이를 읽어도 되는지 물어보았고..

저자는 안된다며 종이책을 보라고 했다는데요.

아이는 웹 소설이 종이로 출판된 것을 가져와서 보여주길래

저자도 웹 소설을 읽고 입문하게 되었다는데..

웹 소설이 소재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단 생각이 들었고요.

TMI이지만 만화가를 꿈꿨던 어린 시절 출판 만화가 힘들어하던 시기며

웹툰이 나오고 지금은 누구나 웹툰을 즐겨보고

그것이 영화화, 드라마화가 되는 것들과 오버랩이 되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정관념에 박혀있는 사람들이

조금 더 깨닫게 될 것 같단 생각도 드는데요.

미래엔 익사이팅북스에는 이렇게 독후활동지도 동봉되어 있다는 것!

재미있게 읽고서 잘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우리는 독서록을 작성해보는 것으로 대신했는데..

빼곡한 울 뜬금군의 독서록이에요.

사실 아이가 독서록을 쓸 때면 이야기 줄거리로 대부분을 채워내서요.

보다 감상을 많이 적으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이 책같은 경우에는 다른 책들보다 아이의 감상이 더 많이 담겨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었다는 이야기일텐데요.

역시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작가님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앞으로 이현지 작가님께서 써내려갈 이야기가 넘 기대되고 응원하게 되네요.




이렇게 참 좋았던 성장소설 미래엔 <펜 들고 레벨 업>에 대해서 기록해보았는데요.

아이는 물론 엄마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었던 청소년도서여서요.

질풍노도의 청소년들이 가족과 꿈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펜들고레벨업, #어린이책, #성장소설, #초등추천도서, #어린이동화, #가족이야기, #청소년도서, #미래엔, #미래엔아이세움, #엄마표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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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래에 무슨 히어로가 될까 재미난다 과학 4
신정민 지음, 이철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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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초등학생 5학년의 여름을 보내고 있는 울 아들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것들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전에 비해서 꿈이 잘 없는 것 같은데요.



울 아이도 마찬가지로~

가까스로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유튜버로

사실은 자신이 뭐가 되고 싶고 뭐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잘 모르더라고요.

그런 울 아이를 위한 진로그림책이 필요했는데...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직업이라면 더 좋겠죠!



바로 미래엔에서 출간된 어린이 진로그림책~

나는 미래에 무슨 히어로가 될까

재미난다 과학 04 과학과 나의 진로

가 그 주인공이에요.



짜잔!

우리집에 도착한 재미있는 과학책~~~

재미난다 과학 04 과학과 나의 진로 <나는 미래에 무슨 히어로가 될까>이에요.

요즘에는 지구온난화는 물론이고 펜데믹같이

다양한 환경문제로 우리 삶을 위협당하고 있는데요.

올 여름도 이제 끝이나야하는 것이 맞는데..

아직도 무더위가 기승부리고 있는 것처럼

이전엔 영상이나 교과서에서 배웠던 환경오염문제를

이제는 우리가 실감하면서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까?




재미난다 과학 04 과학과 나의 진로 <나는 미래에 무슨 히어로가 될까>

의 저자는 글 신정민, 그림 이철민으로요.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는

<모모의 땅 탐구 노트>, <외계인 캬캬의 지구 소리 보고서>,

<화학 원소 아파트>가 재미난다 과학시리즈이고요.

이 어린이책은 지구온난화를 비롯한 기후 변화를 비롯하여..

환경 오염과 기후 재난 등 지구의 위기를 주제로 한 과학 진로 그림책으로요.

너무 무겁지 않은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는데..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지구를 구하게 되는

히어로로 성장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특별하더라고요.



특히 이 어린이과학책은 개정 과학 교과인 '과학과 나의 진로' 교육 과정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

미래엔 아이세움 카페에서 독후 활동지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잘 활용하여 교과연계활동을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해보면 되겠어요.



이 책의 차례는


1.난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할 거야!

2.난 환경 오염을 해결할 거야!

3.난 플라스틱 쓰레기를 없앨 거야!

4.난 생물 다양성을 지킬 거야!

5.난 기후 재난을 이겨 낼 거야!

6.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거야!

7.난 인류의 건강을 지킬 거야!

8.난 새로운 지구를 찾을 거야!


로 이뤄져 있고요.



이 책에는 담이, 금이, 솜이, 범이, 팀, 샘이

겸이 참이, 움이라는 친구들이 등장하는데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고 잘하는 것을 파면서

새로운 에너지도 만들고 환경오염도 해결하고

기후 재난이며 물 부족 문제까지 해결할 방법들을 제시하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히어로들이 자라나 준다면

우리가 살아갈 지구가 좀 더 나아질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담이와 금이 등과 같은 친구들이 나타나면 좋겠더라고요!



제일 먼저 등장했던 히어로 담이는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인데요.

지구도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라 걱정하단 담이는

미래에 축구공 발전기를 만들거라고 포부를 드러내더라고요!

축구공의 까만 부분을 태양 전지판으로 만들어서

햇빛 아래서 축구를 많이할 수록 전기를 많이 만들 수 있다는 것.

참 짜릿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책은 미래의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여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이야기하고요.

지금 직면한 지구의 문제와 그 원인을 파악.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개성있는 발명품이 등장하더라고요.

또..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특정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해당 파트를 파보면서 진로탐색을 하면 좋겠더라고요!


그리고 만들기를 잘하는 솜이라는 친구는 플라스틱 문제에 주목해서요.

미래에 플라스틱 먹는 씽씽이 거북선을 만들 거라고 하더라고요!

참조로 씽씽이는 솜이의 반려거북이로요.

자신이 만든 발명품에 반려동물의 이름을 붙이는 것도 귀엽더라고요.



이외에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대거 등장하였는데요.

엄마가 한국인, 아빠가 인도인이라는 친구 팀은

미래에 재난 구조 로봇을 만들 거라고 하고요.

수영하기를 좋아하는 샘이는 물 부족에 주목하여

미래에 인공 지능 두더지 로봇이며 지렁이 로봇을 만들어

지구 전체에 가느다란 물길을 만들 거라고 하였는데요.

특히 샘이의 아이디어가 참신하니 재미있었고

정말 실현되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우리를 너무나 힘들게 했던 코로나라는 펜데믹도 빼놓을 수 없다죠.

그리고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시베리아같이 추운 곳에 묻혀있던

여러 동물 사체와 함께 온갖 세균과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일명 "좀비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쌍둥이 남매인 겸이 참이는 이에 주목하여

미래에 바이러스 청소기를 만들 거라 하니 넘 다행이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지구의 위기를 주제로 하여

미래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

재미난다 과학 04 과학과 나의 진로

<나는 미래에 무슨 히어로가 될까>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너무 무겁거나 딱딱하지 않아 읽기에 더 좋았는데요.

우리 아이들 재미있게 읽어보면서 나는 미래에 무슨 히어로가 될런지

기분좋은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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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5학년 2학기 (2025년용)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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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우리 아이들 2학기가 시작되었어요.

울 첫째 뜬금군은 초등 5학년~!

이사를 하게 되면서 붕 뜬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5학년 2학기를 바빠수학 시리즈로 준비를 할 수 있었는데..

덕분에 전학도 잘하고 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울 아이가 여름에 공부한 바빠수학 교재는 2권으로

나혼자 푼다! 수학문장제 초등 5-2

바쁜 5학년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5-2학기

로요.



<바쁜 5학년을 위한 빠른 교과서 연산 5-2학기>는 지난 포스팅에서 기록을 했었고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초등 5-2>를 기록해보도록 할게요.


바쁜 친구들이 즐거워지는 빠른 학습법~~!

바빠학습법이 적용된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초등 5-2>이에요.

바빠수학문장제를 한 번 접하고는 꾸준히 챙겨주고 있는데요.

초5인 울 첫째는 물론 초3인 둘째도 바빠수학문장제는 꼭 진행하고 있는데..

빈칸을 채우면서 주관식부터 서술형까지 대비를 할 수 있고요.

풀이과정을 적어나가면서 아이가 틀린 부분이 어디서부터인지도

체크하기 좋아서 바로잡아주기 좋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5학년 2학기에는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까?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초등 5-2>

총 여섯째 마당으로 이뤄져있어요.


첫째 마당 : 수의 범위와 어림잡기

둘째 마당 : 분수의 곱셈

셋째 마당 : 합동과 대칭

넷째 마당 : 소수의 곱셈

다섯째 마당 : 직육면체

여섯째 마당 : 평균과 가능성


이 그것으로요.

울 뜬금군은 현재 셋째 마당 : 합동과 대칭까지 완료한 상태랍니다.


그렇게 울 뜬금군

첫째 마당 :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부터 공부해봤어요.

앞서 바빠연산법도 함께 병행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교재를 두 권 함께 공부하는 것 참 좋은 학습법같더라고요.

01 이상, 이하, 초과, 미만(1) 문장제

를 풀어본 페이지인데요.

아이가 개념을 이미 좀 알고 있어서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어요.



다음으로 02 이상, 이하, 초과, 미만(2) 문장제

03 올림 문장제를 진행한 모습인데요.

올림 문장제에서 틀린 부분이 많이 발생했는데..

채점은 최대한 그때 풀고 진행해주는 것이

아이의 틀린 부분을 잡아주기 좋은 것 같아요.

앞서 언급드린대로 문장제는 풀이과정을 써내려가기 때문에

아이가 어디에서부터 틀리거나 막혔는지 알 수 있어서

그 부분을 바로잡아주기 좋더라고요.




04 버림 문장제

05 반올림 문장제

06 올림, 버림, 반올림 문장제


까지 풀어본 울 아이에요.

이렇게 첫째 마당: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가 완료되었는데요.

한 마당이 마무리될 때에는 단원평가가 있어서요.

아이가 해당 단원을 얼마나 소화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제 둘째 마당 : 분수의 곱셈으로 넘어갔어요.

분수는 참 중요한 것 같은데요.

분수의 곱셈은 약분을 먼저 하면 수가 간단해지니

훨씬 계산하기 좋아진다는 것!


07 (진분수) x (자연수), (대분수) x (자연수) 문장제

08 (자연수) x ( 진분수), (자연수) x (대분수) 문장제


까지 풀어본 페이지에요.

틀린 문제가 살짝 보이긴해도 전체적으로

큰 무리없이 잘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교재에는 꿀팁들도 곳곳에 있기 때문에

풀어가면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네용.



쭉쭉 풀어나간 울 아이~~


09 (진분수) x (진분수) 문장제

10 (대분수) x (대분수) 문장제


를 푼 페이지인데요.

채점을 하면서 아이가 어디서부터 틀리게 되었는지

체크하고 아이에게 알려주고 바로잡아줬다죠.

앞 페이지보다는 뭔가 고민한 흔적, 푼 흔적이 더 보이는 것도 같은데요.

하다보면 주관식은 물론 문장제에 대해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감을 지닐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11 □ 안의 수 구하기 문장제 를 마무리하고

2. 분수의 곱셈 단원평가를 하고

둘째 마당 : 분수의 곱셈 편을 끝내게 되었는데요.

전학하며 맞이하는 2학기인지라

이래저래 적응하느라 신경이 쓰일텐데

둘째 마당 정도까지 진행이 되니 뭔가 맘이 편해지더라고요.



이제 우리는 셋째 마당 : 합동과 대칭으로 넘어왔어요.

합동과 대칭 부분은 앞 마당에 비해서 짧은 편인데요.

이렇게 틀린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자기주도학습으로 울 뜬금군이 새 단원을 공부하고

풀어보게 되면서 구멍이 많이 발생했더라고요.

틀린 부분은 아이가 다시 풀어보았는데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나면 틀리지 않고

잘할 수 있게 되는 단원같아요.





살짝 어긋난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을 다시 풀어보고 이해하면서 잘 알게 된 뜬금군이에요.

이렇게 셋째 마당 : 합동과 대칭까지 끝냈는데요.

여섯째 마당까지 있으니 이제 절반 진행한 거라죠.

남은 부분들은 꾸준히 풀어서 완북을 도전해보려고요.

지금까지 울 아이의 수학 주관식, 서술형문제에 대해서

자신감을 심어주고 올바른 풀이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 초5수학문제집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초등 5-2>에 대해 기록해보았어요.

넘넘 좋은 교재라 다른 친구들도 꼭 진행해봤음 하는데요.

두려움이 드는 부분이라면 직접 직면하고

차근차근 해결해보자고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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