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소방차 레이 : 출동! 레이 소방대 만들기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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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ED%95%98%ED%8A%B8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지요?

금요일이 지나고 우리 뜬금군은 어린이집 겨울방학(?!)에 접어들었는데요.

당장 내일 23일부터 1월 1일까지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야해서

식사 메뉴도 걱정이고 어떻게 뭘 하고 놀아주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게 사실!


 


저처럼 마냥 즐겁기보다는 걱정되는 부모님들이 많으실텐데요.

시간을 뚝딱! 흐르게 도와주는 신기방기한 알찬 아이템을 찾았으니...



 


그건 바로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출동! 레이 소방대 만들기>랍니다.


이 책은 TV에서 재미있게 보던 애니메이션 레이 소방대를 우리 아이의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만들기북인데요.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요 %ED%97%A4%ED%97%A4)


 


우리 4살 뜬금군과 2살 베리군과 함께 책에 있는 레이소방대 대원들을 만들어봤는데 일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요.
만들다보면 시간도 금새 흘러서 언제 이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로 집중력도 좋고 반응도 뜨거웠어요.

저희는 오리기 몇 개만 빼고 거의 다 만들었답니다. %EC%B5%9C%EA%B3%A0


가격도 착해서 주위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아이템.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레이소방대 만들기>를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연두세상의 책들은 레이소방대 시리즈 책들이 참 많은데요.


 


이전에는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우리집 안전 색칠북>을 만나보았거든요.
그 책도 참 아이의 반응이 뜨거웠는데 이번 책은 정말 대박이었어요.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레이소방대 만들기>는 내가 만드는 레이소방대와 함께하는 출동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북인데요.
비싼 장난감도 많겠지만 자기 손으로 톡톡~ 뜯어서 만든 레이소방대는 아이에게 참으로 소중한 존재!


 

 


만들기 놀이북이기에 올컬러로 되어 있고요.
한 페이지당 두께도 도톰해서 만들어두면 참 예쁘고 괜찮았어요.

 

뒷면에는 주요 페이지들과 소개가 나와있는데요.


 

레이소방대의 7대 대원들을 소개하는 페이지는 물론..
신나는 출동 놀이를 위한 대원별 출동 준비물을 오리기도 할 수 있어요.


 


전개도를 톡톡~ 뜯어서 7대의 레이소방대를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첫 페이지에서는 레이소방대 "오늘의 출동 대장" 임명장도 있는데요.


용감한 _______ 어린이를
레이 소방대 오늘의 출동 대장으로 임명합니다.


가장 먼저, 가장 빨리~


레이 소방대와 함께 출동해서
지구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출동 모자를 멋지게 쓰고 애앵애앵~
오늘의 출동 대장 출동!


아이에게 읽어주고 수여해주면 의무감도 생기고 더 좋아하겠죠? %E3%85%8E%E3%85%8E%E3%85%8E 


그리고 등장하는 "나는 어떤 소방차 대원일까요?"


 

 


만들기를 해보기 전에 먼저 아이와 함께 대원들을 살펴보고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앵앵앵앵~
출동 사이렌이 울리면 제일 앞줄에서 쌩~ 달려가는 소방차 대원은?



바로 레이소방대의 대장소방차 레이!


 

 

응급환자를 위해 삐뽀삐뽀 달려가는 구급차 앰비 등 레이 소방대의 대원들 소개가 나온답니다.


 

우리 뜬금군 완전 진지하게 보고 있죵?


 

 


그리고 레이 소방대 대원들의 비밀기지도 있는데요.


 


비밀기지같은 경우엔 가위로 오려서 점선을 따라 접으면 되어서 간단해요.

 

 


또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레이 소방대 출동 대장 모자"인데요.


이걸 쓰면 귀요미로 변신하는 울 꼬맹이들~ %ED%95%98%ED%8A%B8

카메라에 담아봐도 좋을거에요.

 

그리고 레이 소방대 출동카드도 있고요.

 

대망의 레이소방대 대원들 만들기 페이지도 등장해요.

얘는 앰비인데요.

뒷면에는 만드는 방법이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버벅이지 않아요.

 

한번 살짝 뜯어보면 진짜 가위가 필요없이 잘 떨어지는 점선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거에요.
 

 


 

만들기 전에 책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데 우리 뜬금군은 어서 만들고 싶어하는 눈치.


"엄마~ 그런데 우리 언제 만들어?"


라는 아들램의 말에 얼른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E3%85%8E%E3%85%8E%E3%85%8E



 

제일 먼저 만들기 시작한 것이 레이인데요.

점선이 뜯기 좋게 되어 있어서 아직은 투박한 4살 뜬금군도 쉽게 잘 뜯어내더라구요.

집중하면서 뜯어내는 모습.

더 어린 아이들도 엄마가 도와주면 함께 잘할 수 있을 거에요.



 

 



잘 뜯어낸 다음에는 점선대로 접어주면 되는데요.

거기에 풀이나 양면 테이프를 붙여주면 예쁘게 레이소방대를 만들 수 있어요.

집중한 뜬금군의 표정이 너~~무 심각하네요. %E3%85%8E%E3%85%8E%E3%85%8E

 

우리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겠죠?

 

어서어서 만들고 싶은 우리 아들램~~~%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잘 접어준 다음에 세워보면 얼추 모양이 만들어진답니다.


 


양면테이프로 잘라서 엄마가 붙여놓고..

우리 뜬금군이 사이렌을 붙여보았어요.

사이렌을 이쁘게 붙여준 레이!!


 

패어진 구멍안에 사이렌을 고정시켜주고요.


 


여기에도 테이프나 풀을 발라서 머리날개를 잘 고정해주면 튼튼해져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저는 목공용풀을 이용했어요.


 

 

전개도를 따라서 뜯어주고..

같은 번호나 모양끼리 붙이면 되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만들 수 있답니다.

레이 노란색 모자도 별표끼리 붙여주면 돼요.


 


머리 사이렌과 모자까지 붙여주고...


 

레이의 몸통도 번호에 풀을 발라주고 붙여주면 완성~~GOOD

뜬금군이 직접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조심조심~~

하지만 하다보면 속도도 나고 방법도 아니까 만드는 시간도 단축돼요. %EA%B9%9C%EC%B0%8D

 

짠~!!! %EC%9D%8C%ED%91%9C


그렇게..

용감한 소방차 레이 첫번째로 레이를 만들어주었답니다.


 



 



우리 뜬금군 표정이 너무 신나죠?

​자기가 만들어서 더 애착이 있는 것 같네요.

 


참..


레이소방대 만들기는 양면테이프로 붙이면 더 깔끔한데요.

잘라주는 것도 일이라서 나중에는 그냥 목공용풀로 붙여주었답니다.

옆에 덕지덕지 붙은 목공용 풀은 물티슈로 살짝~ 닦아주면 닦이는데요.

물기를 조금만 있는 티슈로 살짝쿵 정리해주면 더 깔끔해져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다하고 나니 레이의 비밀기지도 만들어줘야한다는 뜬금군.

 


엄마가 그 부분을 대충 잘라주고 뜬금군이 점선을 따라 접어주고요.

 


서툴지만 직접 가위질로 오리기도 해보았어요.

아직 가위질은 부족해서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고요.

할 수 있는 만큼 자르면 엄마가 다시 한번 다듬어서 마무리했답니다.

 


그렇게 레이의 비밀기지도 완성!

 


만들고나니 2살 베리군이 더 관심을 가지는데요.

아기들은 아직 힘조절이 안되고, 찢고 입에 넣으니까 잘 관찰하셔야해요.


열심히 만들었는데 베리군이 구기고 입에 넣으려고 해서 우리 뜬금군 울뻔 했거든요. %ED%97%A4%ED%97%A4

 


레이대장과 비밀기지를 만든 다음에 뜬금군이 고른 것은 바로 헬리곱터 헬릭스인데요.

소방차들 중에서 하늘을 나는 헬릭스는 아무래도 좀 특별하게 보이죠? 

 


헬릭스 전개도는 뜬금군의 장갑낀 듯한 통통한 손으로 쉽게 톡톡! 뜯고 있는 중...

투박한 손길로도 예쁘게 뜯을 수 있어요.

 


조심조심 뜯는 모습.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구성요소들을 다 뜯어놓은 모습인데요.

 


아이가 다른 부분을 접고 있는 동안 엄마는 머리 부분의 점선을 접어주고...

같은 모양에 풀을 살짝 쿵 발라서 붙여주었어요.

 

머리부분을 풀로 붙이고 헬리콥터 프로펠러도 붙여주었답니다.

 

​조심조심~~~

 


레이소방대의 헬릭스도 거의 다 완성해가는데요.

 

이제 뒷부분만 번호대로 풀을 붙여서 고정해주면 완성이에요.


 

헬릭스를 만들고 비밀기지도 오려주었지요.


그렇게..


레이소방대 헬릭스 대원을 만들고 포즈~ %ED%95%98%ED%8A%B8


 

 

​여기서 끝내고 싶었으나...

아이는 아직 남은 대원들과 아이템들도 하고 싶어하네요. %E3%85%8E%E3%85%8E%E3%85%8E


 

그래서 소방대 대원별 출동준비물도 오려주고요.


 집에 남은 코팅지가 있어서 오려서 튼튼하게 만들어줬어요.

예쁜 장난감 오래 가지고 놀으라고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잠시 정리하고 아이들을 보니 우리 아이들 조용하네요.

형아가 만들어준 레이와 헬릭스를 가지고 노는 우리 둘째 베리군이에요. %ED%95%98%ED%8A%B8

 

동생이 놀고 있는 동안에 열심히 또 만들기 시작하는 우리 뜬금군인데요.

엄마가 도와주지 않아도 만들기 도안은 쉽게 뜯을 수 있답니다.
 

이번에 만드는 것은 구급차 엠비네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뜯은 레이소방대 대원 엠비를 선을 따라서 예쁘게 접어주고...

혼자서 뜯고 풀칠까지 하는 뜬금군인데요.


 


처음에는 풀도 너무 많이 짜서 난감했는데 만들다보니 아이 손도 야무져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E3%85%8E%E3%85%8E%E3%85%8E

더 만들고는 싶은데 지쳐버린 아드님을 대신해서 엄마도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파란색 모자를 쓴 레이소방대 대원은 바로...

 


펌프!


불을 끌 때 가장 중요한 펌프와 나머지 레이소방대 대원까지 다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뜬금군이 직접 많이 참여했는데 나중에는 아이가 지쳐서 엄마찬스를 썼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안만들 수가 없더라구요. %E3%85%8B%E3%85%8B%E3%85%8B


다 만들고 TV를 틀면서 시계를 보니 벌서 8시!


4시에 하원하고 만들기를 시작한 것 같은데...

 다 만들고 나니 8시가 다 되어버렸어요.%EB%9C%A8%EC%95%84


중간에 간단히 요기를 하기는 했는데 이렇게 열심히 만들다니 정말 대박이죠?



 



 TV를 틀어보니 EBS U에서 레이소방대 겨울안전송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GOOD

 

만들기 책에 레이소방대의 악당들은 만들기는 없어서 아쉬워했던 우리 뜬금군.

악당들이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들이죠? %E3%85%8E%E3%85%8E%E3%85%8E


레이소방대 겨울안전송은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영상도 예쁘고,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잘 만든 것 같아요.

겨울철 옷은 얇게 여러겹, 밖에서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기 등...

겨울안전도 우리 뜬금군의 머릿속에 잘 저장되었답니다. %ED%95%98%ED%8A%B8



 




레이소방대 만들기가 끝나고...

상을 펼쳐서 하나씩 진열해보았는데요.

 


총7개의 레이소방대가 다 만들어졌어요.

1-2개만 하려고 생각했는데 "엄마~ 이거는? 엄마~ 이건 안만들었는데~~"라는 우리 뜬금군. %EB%9C%A8%EC%95%84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지요?

결국 뜬금군과 함께 엄마도 열심히 만들었어요. %ED%97%A4%ED%97%A4



 


제일 처음 만들었던 레이소방대의 리더 레이!!


"사고 발생! 전 대원, 즉시 출동하라 ! 침착하게 움직여!"

 


두번째로 만들었던 헬리곱터 헬릭스.


레이소방대의 하늘을 책임지는 헬릭스의 프로펠러는 우리 둘째 베리군이 뜯어먹기도 했지만 아직 무사해요. %E3%85%8E%E3%85%8E%E3%85%8E


"사실 난 좀 덤벙거리는 까불이야..

이 까불이 헬릭스가 활약하는 레이 소방대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보자구~!"

 


거의 마지막쯤에 만들었지만 우리 뜬금군이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조명차 비콘!

레이소방대를 만들면서 소방차 친구들도 디테일하게 알게 되었어요.


"주변을 잘 살펴 봐. 모든 사고는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하니까!" 

 


그리고 살수차 펌프!


"이제부터 내가 맡을게. 맡겨 두라구!"

 


우리 베리군이 일부를 입에 넣어서 축축했지만 잘 말려붙였던 화학자 헤이즐.



"지구엔 예쁜 게 너무 많아~ 사랑해 지구~ 그리고 지구인들~"

 

 


그리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앰뷸런스 구급차 앰비!


"사고가 난 다음에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는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해!"

​ 


마지막에 만들었던 사다리차 레드!


사다리차 레드를 만들면서 조금 헷갈리기도 했는데요.

레이소방대를 다 만들다보면 실력이 쑥쑥~ 늘어난답니다.


"이젠 높은 곳도 문제 없다구."



 

다음날에는 레이소방대 출동대원 모자도 오려서 쓰고 블럭으로 불이 난 건물도 만들었는데요.

모자에 아이 이름도 적었더니 아이가 더욱 더 좋아하는 눈치였답니다.

그나저나 모자가 우리 뜬금군에겐 좀 작은 것 같지요? %E3%85%8E%E3%85%8E%E3%85%8E

 

출동 놀이를 하면서 노는 뜬금군.

아빠가 자투리 종이를 오리고 있길래 뭐하나 했더니 불길을 만들어서 건물에 척! 척! 붙여주네요.

평소엔 더 활발하고 적극적이지만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조금은 얌전한 것 같지만 그래도 놀이는 멈출 수 없지요.

둘째 베리군도 소방차 한 대를 들고 노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이렇게 연두세상의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레이소방대 만들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비싼 장난감도 정말 많지만 아이가 직접 엄마와 함께 만든 자동차라 더욱 더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늘 TV만 보고 지루해하는 아이라면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레이소방대 만들기>를 건네줘보세요.

만들기에 열중하여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가격도 8,000원이면 부담없는 정도지만 아이의 반응은 어마어마해서요.

우리 아이의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어린이집 방학 연휴의 놀이활동으로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ED%95%98%ED%8A%B8





 








 




#용감한소방차레이, #연두세상, #만들기, #만들기책, #용감한소방차레이장난감, #출동대장모자, #어린이집선물, #어린이크리스마스선물, #크리스마스선물, #출동레이소방대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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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비] 바바파파 클래식 전집 (전40권)_쫑알이펜적용/쫑알이펜별매 -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감성스토리 - 바바파파!
연두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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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커다란 분홍색 동글한 캐릭터를 보며 "바바파파가 뭐지?"하고 궁금해하던 1인.

이제 바바파파에 대해 알게되고 아이와 함께 입덕(?!)하게 되었는데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바바파파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귀엽고 착한 바바파파의 매력에 입덕! 했어요 :)


http://blog.aladin.co.kr/701594164/9560286



지난 포스팅에서는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을 먼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렸지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바바파파 도서는..



바로  <바바파파와 동물들>인데요.



우리 뜬금군 처음엔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만 읽겠다고 우기며 이 책은 거부하다가..


(사진은 삐친 뜬금군.. %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겨우 겨우 읽어줬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는지 나중에는 한번 더 읽어달라고 하며 활짝 웃어보였답니다. %E3%85%8E%E3%85%8E%E3%85%8E

Before / After가 너무나 극명하죠?

순수하고 착한 바바파파의 이야기가 아이의 마음도 부드럽게 녹이고 두드렸나봅니다.



그럼..

자유자재로 변신하고 착한 마음을 지닌 바바파파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바바파파와 동물들>소개해 드릴게요.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바바파파.

이번에는 상자로 변신해서 멋지게 착한 일을 해내는데요.

"지혜의 문" 챕터에 있는 <바바파파와 동물들>이랍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앞서 말씀드렸지만 연두비의 바바파파 전집은 저작권자와 정식 출판 계약을 한 정품이고요.

연두비의 책들을 소리펜과 앱으로 활용해서 볼 수 있는 스마트쫑알이펜 버전이라 더욱 더 기대되는 전집이에요.

열심히 준비하고 있을 음원은 어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표지를 넘기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바바파파의 캐릭터들.


바바파파

바바마마

바바주

바바브라이트

바바랄라

바바벨

바바브라보

바바보

바비리브

 


비슷한듯 하면서 다른 매력을 지닌 바바파파의 캐릭터들은..

앞으로 더 친해지고 싶네요!


 


그리고 등장하는 작가 소개인데요.

바바파파의 작가는 안테트 티종과 탈루스 테일러 두 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건축가 안네트 티종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과학자 탈루스 테일러는..

프랑스 어느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요.

 서로의 말을 이해할 수 없어서 그림을 그려서 의사소통을 했는데 그 그림이 바로 바바파파래요.

두둥!

그렇게 두 사람은 바바파파를 그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싹 틔웠고 결혼까지 골인하는데요.

바바파파는 1970년에 동화책으로 출간된 이후..

TV애니메이션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만화까지 나오며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았고요.

현재는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도 "바바파파"라는 이름은 몰라도 분홍색 둥글한 캐릭터를 쉽게 접할 수 있죠. %E3%85%8E%E3%85%8E%E3%85%8E

 

 

동글동글 커다란 분홍이 바바파파.

하얀 가방하나들고 티켓을 건네주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어딜가는 걸까요?


 

바바파파가 기차 여행을 떠나요.


그런데 바바파파의 몸집이 너무 커서

다른 승객들과 함께 기차에 타기 어렵겠어요.


커다란 바바파파.

기차를 타려면 누워야가능할 것도 같은데요.

문의 크기가 작아서 타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어떻게 될까요?


 


그림을 보니 노란색 화물칸을 가리키는 모습.

바바파파의 얼굴은 뭔가 놀라보여요.


 

바바파파는 동물들과 함께 화물칸에 타게 되는데요.

이게 동물들에겐 좋은 일이 된답니다.


화물칸에 칸 다양한 동물들.

우리에 갇힌 동물들이 슬프게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하마와 치타는 유난히 우리가 작고 좁게 느껴지네요. %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그때 바바파파가 말해요.


"내가 도와줄게."


그리고는 우리에서 동물들을 모두 풀어주고요.



커다란 여행가방으로 변신한 바바파파는 그 속에 동물 친구들을 다 태워준답니다.

 


동물친구들의 표정이 훨씬 밝고 즐거워보이죠?

동물들이 소리만 내지 않는다면, 아무도 모를 거예요.


 

그렇게..

여행 가방은 공항으로 가는 트럭에 옮겨진답니다.

 

그러고는 비행기로 옮겨지게 되는데요.


동물들이 숨어 있는 바바파파 가방이 도착한 곳은 바로 아프리카!

바바파파는 사람들이 사라질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요.


 

그리고는 바바파파의 활약상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요.

초원에 도착한 바바파파는 코끼를 가족들에게 보내준답니다.



"고마워요. 바바파파."


알고보니 동물들은 다 어린 친구들.

가족과 함께 떨어져서 기차 속 우리에 갇혀 울고 있었나봐요.


바바파파는 동물들을 모두 가족에게 돌려보내주는데요.

엄마아빠 품에 안긴 가족을 만난 동물 친구들이 무척이나 행복해보여요.

 


처음엔 읽지 않겠다던 뜬금군도 바바파파의 이야기를 읽으며 표정이 밝아지고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동물친구들이 왜 울고 있냐고, 왜 가족들과 떠났냐고 물어보는 아이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이야기는 그렇게 Happy Ending! %ED%95%98%ED%8A%B8


"바바파파! 고마워요."


하고 끝난답니다.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세상에 찌든 엄마는 '이 이야기는 말도 안돼!'라는 생각도 들면서..

'동물 친구들이 어떻게 아프라카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겠어'라는 생각을 하며 바바파파가 헤치고 갔을 그 중간의 곤란한 이야기들을 혼자 상상하게 되며 그럴 수 없는 현실이 괴로웠는데요. %EC%9A%B8%EC%9D%8C%20%EC%9D%8C%EC%B9%A8%EB%8F%99%EA%B8%80%EC%9D%B4

실제로 바바파파가 있어서 위기에 처한 동물 친구들을 이렇게 구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커다란 분홍색 여행가방으로 변신한 바바파파안에 들어가서 웃고 있는 동물 친구들.

그 페이지가 좋아서 엄마는 스케치북에 그려서 아이에게 건네주고요.

우리 뜬금군은 그 위에 멋지게 색칠하기 시작했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는 바바파파가 변신한 여행가방이 트럭에 옮겨지는 페이지를 그려달라고도 했는데요.
이 이야기의 엑기스(?!) 페이지는 바로 제가 그린 여행가방속 동물 친구들이 아닌가 싶네요. %E3%85%8B%E3%85%8B%E3%85%8B


 

책을 보면서 열심히 색칠하고 있는 우리 뜬금군.

색연필을 하나하나 골라가면서 열심히 신중하게 완성했답니다!

 


짜잔~

이게 우리 뜬금군이 색칠한 그림인데요.

싸인펜도 사용하면서 열심히 완성했어요.


더 색칠하고 싶다는 아드님의 말씀에 엄마는 다시 야매화가로 변신!

바바파파와 바바리브의 모습을 스케치북에 담아줬는데요.

심플하고 단순한 캐릭터라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을거 같아요.

 


양손에 색연필 하나씩 들고는 열심히 색칠하는 아들램~~ %ED%95%98%ED%8A%B8

바바파파 가족 캐릭터를 다 그리고 색칠해서 종이인형 놀이를 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이렇게 바바파파의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요.

만나본 2권만으로는 너무나 아쉬워요.

스마트쫑알이펜도 적용되는 연두비의 바바파파 전집!

장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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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비] 바바파파 클래식 전집 (전40권)_쫑알이펜적용/쫑알이펜별매 - 시대를 뛰어넘는 지혜와 감성스토리 - 바바파파!
연두비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여러분은 "바바파파"라고 아시나요?

저는 사실 바바파파라고 캐릭터만 언뜻 알고 있었지 책을 읽어본 적은 없었는데요.



분홍색에 눈이 커다란 심플하면서도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개성있고 좋아서 

잘 모르면서도 바바파파 캐릭터가 담긴 생활용품을 사용하곤 했었어요.

아이들 전집을 추천받을 때면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또 "바바파파"여서 무척 궁금했는데요.



연두비에서 바바파파가 스마트쫑알이펜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면서 바바파파의 대표도서 2권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제가 만나본 바바파파는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바바파파와 동물들>인데요.



바바파파의 작가는 안테트 티종과 탈루스 테일러.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건축가 안네트 티종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과학자 탈루스 테일러가 작가인데요.

프랑스 어느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그들은 서로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서 의사소통을 했다고 하는데

 그 그림이 바로 바바파파래요.




그렇게 두 사람은 바바파파를 그리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싹 틔웠고 결혼까지 골인하는데요.

바바파파는 1970년에 동화책으로 출간된 이후..

TV애니메이션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만화까지 나오며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았고요.

현재는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최고의 캐릭터라고 합니다.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와우!

1970년에 동화책으로 출간되었다니..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바바파파는 총 40권인데요.


%EB%B3%84 감성의 문 - 바바파파와 바바마마 그리고 바바 가족의 탄생이야기


%EB%B3%84 지식의 문 -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기초 지식.


%EB%B3%84 지혜의 문 - 긍정적 사고의 캐릭터 바바파파


이렇게 분류되어 있답니다.

스마트쫑알이펜을 안고 있는 바바파파도 깨알같은데요.%E3%85%8B%E3%85%8B%E3%85%8B



쫑알이펜으로 표지를 찍으면 본문 전체를, 본문을 찍으면 해당 페이지를 읽어주는데 아직 업로드 전이더라구요.


( 다운로드 카페는 팝펜 팩토리랍니다.

http://cafe.naver.com/dotcotory/6786 )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같은 경우엔 음원을 들으면 더욱 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알파벳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어서 바바파파 음원이 팝펜 팩토리 카페에 업로드되어 업데이트할 수 있게되면 좋겠네요! %EC%A2%8B%EC%95%84



여기서 잠깐~!





연두비에서 출간된 바바파파가 정품!

수년간 국내에서 판매된 바바파파 전집 도서는 원작자와의 출판계약없이 바바파파 원서를 무단 복제 도용한 불법 복사본이래요.



좋은 책을 무단으로 복제 도용하다니...

이제부터는 좋은 책을 구입할 적에 꼭 정품을 확인하고 만나봐야겠네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연두비 출판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친환경 향균제로 도서 표지를 99.9% 향균 처리 가공하고 있는데요.

바바파파도 예외는 아니어서 또 반갑네요.



바바파파의 캐릭터들이 책의 표지를 넘기면 등장하는데요.

분홍색의 바바파파만 익숙했던 터라 다른 캐릭터들의 이름은 또 처음 읽어봅니다.



바바파파

바바마마

바바주

바바브라이트

바바랄라

바바벨

바바브라보

바바보

바비리브


가 주인공들이랍니다.

아직 책을 다 읽어보지 못한 제 눈엔 다들 비슷하게 생겼네요. %E3%85%8E%E3%85%8E%E3%85%8E


 

먼저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책은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인데요.

제목이 무척이나 재미있죠?



"바바파파가 뭐야?"라고 물어보는 우리 뜬금군과 함께..

그럼 읽어볼게요. %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우리 뜬금군.

알페벳이 나오는 책을 읽어보자고 하며 Alligator, Bear, Camel, Donkey, Elephant를 물어보았는데요.

camel만 조금 헷갈리고 나머지는 다 알고 있더라구요.


 


동영상은 엄마의 질문에 멋지고 씩씩하게 대답하는 우리 뜬금군이에요.

물어보면서 대답을 너무 척척 잘해서 듣고 깜짝 놀랐어요.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

말그래도 알파벳을 랩으로 부른다면 정말 쉽게 외워질거 같아요. %EC%A2%8B%EC%95%84

 


수업시간.


"A,B,C,D 따라하세요. "


바바리브 선생님이 혼자서 열심히 영어를 가리치는데 모두 지루해서 졸고 있어요.

 

"자, 모두 밖으로 나가자. 이제 재미있게 영어를 배워 볼까? "


밖으로 나가자는 바바파파.

모두 잠들었던 것 같은데 그 말이 끝나자마자 우르르~ 밖으로 나가네요. %E3%85%8E%E3%85%8E%E3%85%8E

 

밖에서 다양한 사물들을 만나면서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하는데요.

음을 붙여 랩으로 노래를 불러보는 바바파파.

음원이 너무 너무 궁금하네요~~ %E3%85%8B%E3%85%8B%E3%85%8B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바바파파는 알파벳 A로 변신하고요.

바바파파는 사다리 역할도 하며 "A"하면 생각나는 대표 과일 "apple"을 따는 아이를 도와줍니다.

 

바바브라보는 B로, 바바브라이트는 C로 변신했네요.

"boy"는 B위에서 "butterfly"를 잡고 있고요.

C위에선 "cat"이 낮잠을, C모양 의자에 앉은 여자아인 "cup"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고, 그 옆엔 "cake"도 있답니다.


손으로 짚으면서 알파벳 송을 부르는 뜬금군.

바바파파 음원이 나오면 우리 다음엔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를 해보자!



뒤쪽에서는 조금 이상하지만~

너무나 잘부르는 ABC송이에요. %EC%9D%8C%ED%91%9C


 

그렇게 두 페이지에 걸쳐서 3가지 정도의 알파벳이 주변 사물과 함께 펼쳐지는데요.

책을 읽어보면 선택된 단어도


꽥꽥 우는 오리는 duck

멍멍 짖는 개는 dog

콕콕 찍는 점은 dot


하는 형식으로 이해되도록 설명되며 노래에 라임도 느껴진답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알파벳이 펼쳐지는데요.

G, H, I가 주인공.

바바파파 캐릭터들이 알파벳으로 변신한 모습들도 재미있네요.



​그런데 책을 보던 우리 뜬금군이 뭔가를 가리켜요.

주황색 캐릭터는 바바리브죠?



"I"로 변신한 바바리브 위에 앉은 곤충을 보고 한 아이가 손으로 가리키면서 "insect"라고 이야기합니다.
옆에 아이는 "ice cream"을 먹고 있어서요.
책을 보다 말고 우리 아드님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네요.%E3%85%8E%E3%85%8E%E3%85%8E


 


책은 이렇게 중간에 앞서 등장한 알파벳을 모아서 다시 한번 보여주는데요.

A, B, C, D, E, F, G, H, I 까지!



일명 바바 가족 알파벳 퍼레이드에요.

깃발 안에는 알파벳이, 대표단어들은 그 아래쪽에 함께 제시해서 익힐 수 있답니다.


 

이제는 J차례.


J부터 K, L이 대표 단어들과 함께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는데요.




달고 맛있다 잼은 jam

말랑말랑 새콤달콤 젤리는 jelly

과일로 만든 주스는 juice


이런 형식으로 스토리는 전개된답니다.

이동 테이블로 변신한 바바파파의 모습도 재미있죠?

 


다음은 M, N, O.

어느새 밤이 되었네요.


M과 N과 O에서 기대거나 들어가서 잠자는 모습들도 친근하고요.

앞서 "eagle"로 변신했던 검은색 바바보는 이번에는 검은색 "ox"로 변신했네요.


 


그리고..

P, Q, R !!

비가와서 무지개가 생긴 배경이 펼쳐지는데요.



물감이 짜진 팔레트를 들고 있던 바바보는 자신의 적성을 찾아서 "painter"가 되어 그림을 그리고 있고요.

노란색 바바주는 "rabbit"으로 변신한 모습도 재미있네요.


 

그리고 다시 한번 배워본 알파벳 정리타임..

J부터 R까지 알파벳과 대표단어들이 바바파파와 함께 등장해요.


알파벳으로 변신한 바바파파 가족은 대표 알파벳 표지판을 들고 있는데요.

그 아래에 대표 단어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맨 하단에는 영어로 적혀있답니다.

아래쪽을 가리고 아이와 함께 해당 알파벳이 들어가는 단어를 맞춰보는 게임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죠?


 

이제 S, T, U ,V 차례.

바바마마는 "slide"가 되어 아이가 미끄럼틀을 타고 있고요.

"tunnel"역할도 해서 그 안에서는 아이가 "sand"를 가지고 놀고 있네요.


알파벳으로 변신한 바바파파 캐릭터들의 모습도 상상력이 가득하고 재미있어요.


 

그렇게 페이지는 흘러흘러..

W, X, Y, Z 가지 가면서 알파벳이 끝난답니다.


알파벳 책을 볼 적에 늘 비슷한 단어들이 나열되곤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바바파파에는 그래도 뭔가 새로운 단어들이 등장해서 "아, 맞다! Z로 시작하는 단어에는 이런 단어도 있었지!"하며 반가워했어요.

다른 페이지에 알파벳이 등장할 때 앞서 등장한 단어말고 새로운 단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단어 스펙트럼을 넓히기도 좋았답니다.


(예를 들어 "Z"는 "zebra", 그 다음 페이지에선 "zigzag", 마지막 페이지에선 "zipper"하고 다양한 단어를 알려주네요.)


 

마지막까지 페이지는 빼먹지않고..

S, T, U, V, W, X, Y, Z까지 마음 속에 저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바바파파와 가족들은 기차로 변신했네요.

바바마마는 검은색 연기로 깨알같이 변신~


책을 보고 있는 우리 아들램들 모습도 즐거워보이죠?

우리 둘째는 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는.. %E3%85%8B%E3%85%8B%E3%85%8B


 

그렇게 고지까지 도착했는데요.

A부터 Z까지 성을 쌓은 바바파파 가족들.



이런 모양의 알파벳 블럭이 있다면 사고 싶군요.

 


"알파벳 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A"하면 쉽게 떠올리는 "apple"외에도 "alligator", "apron"을 만나볼 수 있고요.

알파벳 "Q"도 가장 쉽게 접하는 "quiz"가 아닌..

  "quack quack", "quarrel", "question mark"같은 단어.

마지막에는 제가 잘 몰랐던 "quartz"(수정)이라는 단어까지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갑고 좋았어요.



 

바바파파와 함께 배운 알파벳북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한번 정리해봐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한권을 다 읽었는데요. %EA%B9%9C%EC%B0%8D


뒷표지를 보니 바바파파는


1. 바바파파


2. 바바파파 스폐셜


3. 바바파파 어드벤처


4. 바바파파 코믹스


이렇게 4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But..



우선 바바파파 전집부터 집에 들여놓고 싶네요. %E3%85%8E%E3%85%8E%E3%85%8E 


 


이렇게 바바파파는 <알파벳 랩으로 부르기>를 만나보았는데요.

이렇게 바바파파의 매력에 풍덩~ 입덕! 완료랍니다. GOOD





다음 포스팅에서는 나머지 한 권  <바바파파와 동물들>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바파파, #알파벳으로랩부르기, #연두비, #연두비바바파파, #바바파파전집, #전집추천, #외국전집, #아이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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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달의 빵타지아 - 누가 해도 맛있는 진짜 기본 베이킹 레시피 127
정영선(파란달) 지음 / 로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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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름 자유롭게 마들렌에 머핀, 빵까지 만들 수 있게 되었지만 베이킹에 입문한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초보인데요.

베이킹을 하면서 참조하게 되는 베이킹도서!

상세한 설명도 중요하지만 맛을 결정짓는 레시피의 비율이 무척이나 중요해서 입문자용 베이킹도서는 처음에 몇번 보고는 너무 달아서 안보게 되었어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지르는 저이긴하지만 베이킹 책을 접하고 따라 만들어보니 신세계!

베이킹책이 지금까지 산 책중에 제일 돈이 안아까울 정도로 저같이 입만 고급인 초보베이커에겐 저자의 레시피와 팁은 무척이나 중요하고 또 중요하답니다.

오랫동안 맛있고 다채로운 레시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블로거 파란달님.

파란달님의 레시피는 시중에 비교해서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맛있어서 이 분의 책을 열심히 사서 모았는데요.

파란달님의 쿠킹 클래스 10년 노하우가 담긴 <파란달의 빵타지아>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누가해도 맛있는 진짜 기본 베이킹 레시피라니..

정말 솔깃한데요.

이 한권의 도서에는 총 127가지의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어서 왠만하면 이 한권으로 원하는 베이킹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고요.

맛도 보장되어 있답니다.

 

사진은 집에 있는 파란달님의 책들인데요.

처음 베이킹에 입문하면서 이전에 출시되었던 <파란달의 빵타지아>를 어렵게 구해보았어요.

따라 만들어보니 책속의 이색적인 조합도 맛이 무척 좋아서 다른 책들보다 계속해서 펼쳐보게 되어서요.

그래서 어렵게 두번째 이야기도 구해서 보았고..

홈카페와 브런치 메뉴가 담긴 파란달님의 책부터 최근에 출간된 <파란달의 디저트 선물>까지 쟁이게(?!) 되었어요.



그렇게 저는 힘들게 두권의 빵타지아를 구하게 되었는데..

반갑고 고맙게도 두권을 엮고 정돈해서 새롭게 출간된  <파란달의 빵타지아> !

그래서 더욱더 읽어보고 싶고 어떻게 달라졌나 확인해보고 싶었답니다.

 

이 책의 저자 파란달 정영선님인데요.

이전의 책을 보면 저자의 사진이 가득할만큼 외모도 무척이나 출중하신 분이라서 참 부럽네요.

이 분은 방송작가의 경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들도 센스가 있고, 포장도 무척이나 이쁘게 하셔서 보는 내내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별것아닌 레시피도 파란달님이 하시면 근사.

너무 쉽고 간단해보여서 따라해보면 제가 만든것은 허허..

웃음이 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책에는 그녀의 센스를 충전받을 수 있는 팁들이 가득하니 놓치지 말아야겠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쿠키부터 머핀과 파운드 케이크까지 차례로 다양하게 등장하는데요.

저역시 제일 처음 베이킹을 시작한 이유는 "쿠키"!

아들 뜬금군과 함께 쿠키를 만들면서 놀고 싶어서 베이킹에 입문했는데 지금은 어지럽힌다고 손도 못대게하니..

반성해야겠네요.

 

쿠키 다음에 손을 댄 것은 마들렌과 머핀, 그리고 파운드 케이크인데요.

초보인 제가 차례차례 입문한 순서대로 목차도 나열되어 있어서 더 반갑고 저자의 센스를 엿볼 수 있네요.

 

신기하게도 책의 목차를 보면 제가 만드는 순서들과 거의 비슷한데요.

저같은 경우는 그 다음에 케이크와 빵을 만들고 마지막에 타르트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타르트를 제외하고는 순서가 비슷해서 놀랐답니다.

한권에 총 127개의 레시피가 담겨있어서 큰 틀에서도 골라서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보통 베이킹 책보다 훨씬 많은 레시피를 담고 있는 것 같네요. %EB%AF%B8%EC%86%8C%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초보자를 위해서..

제일 처음에는 "진짜 기본 홈베이킹 레슨"부터 시작되는데요.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

무언가를 시작할 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책에서는 반복되는 과정들은 생략하고 페이지 번호만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반죽같은 것들은 앞 페이지를 참조해야하는데요.

 

빵 반죽하기, 타르트 반죽하기 등등..

한번 알아두면 계속해서 사용하는 기본 베이스는 계속해서 펼쳐보게 되니 참조하세요.

 

또 초보자들이 실수하기 쉬운 것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읽어보기 좋은데요.

베이킹은 럭셔리한 취미라는 말처럼 베이킹을 시작하려면 수많은 도구에 현혹되는 것이 사실.

금액부담이 있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핸드믹서는 과감하게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말하기 때문에 마음이 가볍답니다.

일단은 기본에 충실하는게 중요하니까 손거품기로 연습하고 휘저어보는 것이 좋다고 저도 생각해요.

 

또..

베이킹은 과학이라는 말은 진짜니까..

계량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네요.

 

레시피를 살짝 구경해볼까용?

 

일명 상투과자로 불리는 밤과자.

앙금에 우유나 견과류를 섞고 담아서 짜주기만 하면 그럴싸한 밤과자가 탄생하는데요.

색깔을 다양하게 하고 포장을 했더니 제법 이뻐서 선물하기에도 무척이나 좋아보이죠?

균일하게 이쁘게 짜는 것도 기술이고 배합하고 포장하는 것도 기술.

사소하고 흔한 레시피도 파란달님이 하신 것을 보면 정말 이쁘답니다.

 

이건 이전 책에서 따라 만들었던 녹차 초코칩 머핀인데요.

파란달님의 말씀처럼 왕초보도 실패하지 않는 맛있는 머핀이니까 꼭 만들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동안 머핀만 정말 자주 만들었었는데 만든 것 중에 인기있던 메뉴인데요.

남편님이 먹으면서 녹차와 초콜릿의 조합이 참 좋다며 어떻게 생각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나는 그냥 책을 보고 따라했을 뿐.. %E3%85%8B%E3%85%8B%E3%85%8B

정말 맛있답니다.

 

책에는 동글동글 귀여운 모닝빵 레시피도 있고요.



아직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았던 피칸 타르트 레시피도 있어서 따라 만들어봤어요.

책을 보는 기간에 스승의 날이 있어서 어린이집 선물이 무척이나 고민스러웠는데요.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사는 것보다 만들어드리는게 받으실 때 부담도 덜하실 것 같고 나눠먹기도 좋을 것 같아 선택했답니다.%ED%99%94%EB%82%A8%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책에는 견과류를 살짝 볶아주면 좋다고 했지만 저는 한번 살짝 삶아서요.

피칸의 불순물을 제거해주었어요.

타르트지도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두 아이 육아에 힘들 것 같아 작은 사이즈로 베이킹 사이트에서 구입했고요.

필링만 책을 보고 따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참고로..

타르트시트의 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박력분 150g

무염버터 80g

슈가파우더 50g

달걀 30g

 

 

 

씻어서 오븐에서 구워준 피칸과 흑설탕, 물엿과 버터, 달걀 노른자와 달걀이 준비물이랍니다.

저는 2배합으로 했어요.

 

흑설탕 40g

무염버터 50g

물엿(또는 시럽) 70g

달걀 1개

달걀 노른자 1개분

피칸(또는 호두) 120g

 

피칸타르트 필링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냄비에 실온에 두었던 무염버터와 흑설탕, 시럽을 넣고 녹여주고..


다 녹으면 불을 끄고 달걀을 넣어 익지 않도록 재빨리 저어줘요.

뜨거워서 달걀이 익지 않게 얼른 저어주는게 포인트랍니다.

 

그리고는 피칸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필링은 타르트지에 부어서 구워주면 돼요.

원래 시간은 20cm기준으로 170도에서 30분정도인데요.

 

집에 있는 오븐과 만드는 타르트의 크기에 따라서 조절해야하니 중간에 체크해보는게 좋답니다.

저는 30분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20여분 안되게 구워주었는데요.

이렇게 작게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 잘익어서 시간을 좀 더 적게 조절하면 되더라구요.



그렇게 구워서 꺼내준 모습인데요.

사실 저같은 경우엔 피칸타르트나 호두 타르트를 거의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과 모양을 알아채는게 조금 어렵더라구요.

책에는 큰 사이즈의 타르트를 기준으로 만드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시라면 책의 내용그대로 따라서 만드시는게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아요.

그리고 나중에 조금 익숙해지면 저처럼(?!) 사이즈나 시간 등을 조금씩 조절하시면 될 거 같네요. %E3%85%8E%E3%85%8E%E3%85%8E

 

타르트를 굽고 식힌 뒤에는 포장 타임~

 

책에는 파란달님의 센스로 이쁘게 포장하는 팁들도 제공되어 있어서요.

참조해서 포장하면 더욱 더 이쁜 베이킹이 탄생한답니다.

저는 휘리릭~ 봉투에 담은 것이 전부지만 파란달님의 센스 따라하고 싶네요!

 

파란달님의 책을 보며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들렌의 포장인데요.

마들렌을 선물할 적에 마들렌과 함께 잘 어울리는 홍차 티백을 끈으로 담게 묶어서 선물하라는 팁을 보고는..

선물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깜짝 놀랐답니다.

 

어쨌든 파란달님의 레시피 덕에 피칸타르트 완성!

 

타르트를 제일 마지막에 만들어보게 된데에는 저와 남편이 이런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전에 딱 한번 먹어본 호두타르트가 너무 달아서 한조각을  다 먹지도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간 경험이 있어서 선뜻 만들고 싶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파란달님의 레시피는 적당히 달아서 남편은 물론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선물하고 몇 개만 남겨둔 피칸 타르트와 함께하는 커피 타임!!

 

많이 달지 않아서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와 먹어도 궁합이 좋아요.

 

그렇게 맛있게 한입 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메뉴인 것 같아 3-4개만 남기고 포장상자에 가득 채워 드렸더니..

선생님은 사먹는 것보다 너무 맛있다며 좋아들 하시고 남편님은 벌써 다 먹었냐고 물어보네요.%E3%85%8E%E3%85%8E%E3%85%8E

 

책의 레시피를 기준으로 모닝빵도 집에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먹였는데요.

이유식 거부중인 아드님이 빵은 먹는 터라 굶어죽을까봐 만든 엄마의 모닝빵.

다행히 잘 먹어주더라구요.

 

요즘에 밖에서도 유기농빵집같은 착한 빵집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어리니 저도 몇 번 이용했는데요.

생각보다 빵에서 소금의 맛이 많이 느껴져서 자주 구입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파란달님 책의 레시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많이 달거나 많이 짜지 않아서인데요.

설탕같은 경우에 베이킹을 하다보면 들어가는 양에 놀라게 되는데 먹어보면 밖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순하고 착한 맛이라는 것을 베이킹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마찬가지로 소금도 마찬가지.

맛을 살리는 정도의 깔끔한 정도만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과 먹기에도 마음이 좀 더 가볍답니다.

 

파란달님 레시피를 따라하면 맛은 보장되어 있으니..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파란달의 빵타지아>와 함께 맛있는 베이킹세계에 입문해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D%95%98%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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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징글 친구 시리즈 2
엘리즈 그라벨 지음, 권지현 옮김, 정종철 감수 / 씨드북(주)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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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의 징글친구 시리즈 세트를 받아본 이후로 여러분들에게 한권씩 징글 친구들을 꾸준히 소개해드렸는데요.

 대망의 말미를 장식할 주인공은...

바로 거미입니다.

거미도 우리 주변에서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친구죠?

머릿니나 파리, 지렁이는 이전보다는 덜 볼 수 있는 친구들인 반면..

그래도 거미는 자주 볼 수 있는 징글 친구같아요.

이 거미 책은 2016 앨라배마 카멜리아 어린이 도서상, 2016 사이언스 인 소사이어티 북어워드에서 수상을 했답니다.

 

​그럼 우리 뜬금군과 함께 징글 친구 거미 함께 읽어봐요.

책의 표지를 넘겨보면 가득 프린팅되어 있는 거미 캐릭터.

저자 엘리즈 그라벨은 바칩니다.


거미처럼 곤충이 아닌 에마에게

뭔가 여기서부터 저자의 센스가 나타나는 것 같죠?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아주 명랑한 손님을 소개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거미!

심플하지만 다리가 많은 거미의 특징을 익살맞게 그린 캐릭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거미는 종류만 4만 개가 넘어요.

거미는 지구 어느 곳에서나 살 수 있어요.


추운 나라

더운 나라

땅 속

물 속


거미의 생명력 엄청나죠?

저는 아가씨 때 혼자살면서 이집 저집 많이도 살았었는데요.

반지하에 살았던 집에서는 습해서인지 다리가 긴 거미가 많아서 정말 기겁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처음엔 개미가 많아서 기겁하고 그 다음엔 거미!

집이 습하다보니 거미는 없애려고해도 없앨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개미와 거미는 저에게 리얼~한 징글징글~한 친구에요.

(실은 친구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죠..ㅠ)

우주에서는 못 살아요.

어디에서나 살 수 있지만 우주에서는 못산다는 거미!

저자의 이런 위트가 참 재미있죠?

거미는 다리가 8개여서

곤충으로 볼 수 없어요.

곤충은 다리가 6개이거든요.

귀여운 그림체와 재미있는 위트에 즐거운 동화책을 읽는 느낌이지만.

엄연히 이 책은 유아 혹은 초등과학그림책!

아이와 읽으면서 저도 많이 알게 되어서 제 무지를 반성하기도 하는데요.

거미는 다리가 8개라서 곤충으로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곤충이 다리가 6개인줄도 이번에야 알았네요!

거미는 먹이를 찌르는 날카로운 독 이빨이 있어요.

눈은 8개가 2개씩 짝지어 있어요.

 

거미는 눈으로 볼 때마다 거미에 대한 지식을 알수록 더 징그럽게 느껴지는 친구였는데요.

거미의 눈이 특히 그랬어요.

눈이 8개가 2개씩 짝지어져있다니...

16개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거잖아요.

아~ 징글!

거미는 배에서 거미줄을 만들어 여러 가지로 사용해요.

집짓기

이동하기

알 보호하기

물방울 안에 공기 보관하기


​거미 = 거미줄을 떠오릴만큼 거미줄은 거미의 트레이드 마크이죠.

거미줄의 사용법을 알 수 있는 이 페이지의 '알보호하기','물방울 안에 공기보관하기'는 몰랐던 사실이라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거미는 곤충과 작은 동물을 잡아먹지요.

먹이를 잡기 위해서 끈끈한 거미줄을 사용해요.

물고기를 잡는 그물이나

사냥감을 잡는 올가미처럼요.


거미하면 거미줄

거미줄을 올가미처럼 사용을 하는데요.

카우보이로 변신한 거미가 인상적이에요.

다른 전집의 책들 중에서 '카우보이거미가 착착!'이란 수학동화가 있는데요.

거미의를 올가미와 카우보이로 연관시켜서 수학개념을 풀어내고 있었는데

그 책도 거미를 잘 관찰한 다음에 탄생한 동화겠죠.

아이들의 관찰력과 상상력이 놀랍다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했는데요.

카우보이 거미가 올가미로 잡으려는 저 연두색 벌레!

우리 뜬금군이 다른 곳에서 찾아냈어요.

바로 징글 친구 시리즈 세트 상자에서인데요.

저는 그냥 주인공인 머릿니, 거미, 파리, 지렁이만 눈에 들어왔었는데...

아이가 손으로 가리키는 것은 바로..

거미 책에 나오는 벌레였어요.

그리고는 여기에 나왔다면서 엄마에게 알려주는데..

우리 뜬금군의 관찰력에 깜짝 놀랐답니다.

사실 저 연두색 벌레의 정체는 잘 모르겠지만...

저녀석도 징글 친구들이 맞긴하잖아요.

저자의 센스 그리고 아이의 관찰력이 놀라운 순간!이었네요.

먹이를 잡으려고

먹잇감을 흉내내는 거미도 있어요.

먹이를 잡으려고 흉내내는 흉내쟁이 거미.

설마...

저렇게 햄버거로 변신하진 않겠죠.

거미가 너무 귀엽죠?

수컷보다 암컷이 훨씬 큰 거미도 있고요.
 

자연의 법칙을 보면 그러한 경우가 많듯이..

수컷보다 암컷이 더 크기도 하고요.

 

암컷 거미가 수컷 거미를 잡아먹기도 하지요.

다큐멘터리에서 교미가 끝나고 수컷을 잡아먹는 곤충들을 봤었는데...

거미가 주인공이었나요?

그때 엄청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거미야말로 진정한 "엽기적인 그녀"인 것 같아요!

차림표 = 내 남편


"당신이랑 밥 먹는 게 제일 좋아!"

라니...


정말 후덜덜하죠?

암컷 거미는 알 주머니에 알을 낳아요.

거미줄로 알을 돌돌 말아서

핸드백처럼 어디에나 들고 다니지요.

알 주머니에 알을 낳고 어디에나 들고 다닌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구요.

새끼가 나오면

스스로 몸을 지킬 수 있을 만큼

자랄 때까지

등에 업고 다니는 거미도 있답니다.

 

모성애가 강하게 느껴지는 거미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답니다.

그림이 무척 재미있죠?

사람들은 거미를 무서워하지만

위험한 거미는 많지 않아요.

오히려 거미가 사람을 무서워할 걸요.

우리는 이들을 징글 친구라고 부르지만...

제일 무서운건 역시나 사람일거에요.

거미는 벌레를 먹고 살기 때문에

인간에게 도움이 되지요.

파리나 모기처럼 해로운 벌레를 없애 주니까요.

징글 친구들 중에서..

머릿니와 파리는 없어졌으면 좋을... 쓸데없고 필요없는 친구라면,

거미와 지렁이는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착한 친구인데요.

그러니 다음 번에 거미를 만나거든...

거미 다리에 악수를 청해 봐요!

그렇다고 거미를 만나면 다리에 악수를 청해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뜬금군과 함께 가족이 산책을 하다보면 거미줄을 크게 쳐놓은 화려한 거미를 종종 보곤 하는데요.

남편은 일부러 거미줄을 건드려서 거미가 움직이고 사냥을 하는 장면을 아이와 지켜보려고 하는데..

저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고해도 커다랗고 화려한 거미는 너무 너무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뜬금군과 함께 거미 책도 Clear!!!

4권의 징글친구들 시리즈를 알차고 즐겁게 잘 읽었어요.

기껏해야 이제 4살인 38개월 뜬금군.

아이와 함께 어렵지 않게, 귀여운 그림체의 책들을 읽어주다보니 가끔씩 아이의 배경지식에 놀라는데요.

공룡책을 워낙 좋아해서 이야기를 할 적에 뾰족뾰족한 뼈나 장식이라고 말하는 대신 "골침"이라는 제대로된 표현을 쓰기도 하고...

징글 친구들 시리즈의 지식을 이야기할 때면 깜짝 깜짝 놀라곤 해요.


이렇게 엄마와 즐겁게 4권의 과학그림책을 읽어서 얻은 추억과 이야기들은 아이 머리에 남아서 차곡차곡 쌓이겠죠?

저같은 경우엔 수학이나 과학이 참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케이스.

우리 아이에게는 그렇게 다가오지 않도록 좋은 책 앞으로도 많이 읽어줘야겠어요.


과학과 유머의 완벽한 조화!

귀여운 그림체로 징글징글한 친구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징글 친구 시리즈.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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