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고등어 코치 운동의 정석 - 신개념 몸짱다이어트 30일 플랜
최성조 지음 / 청림Life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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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간고등어 코치 운동의 정석

 


 


지은이 : 최성조

펴낸곳 : 청림Life

도서가 : 16,800원

 

 체력이 많이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 절실하게 체감되는 요즈음 체중감량을 위해 여러가지를 해보았으나 작심삼일.. 그리 오래 가질 못했었다. 먹는 것을 반으로 줄이라는 모박사의 책에 따라 실천을 해보았지만 그것도 일주일을 진행하기가 힘들었다.. 체중감량이 이렇게나 어렵다니..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더불어 체중감량도 되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때마침 간고등어 코치 운동의 정석이라는 책을 얻게 되는 행운으로 이번에는 성공해야 겠다는 일념으로 2주간 실천을 해보았다.

 이 책에서 나오는 운동은 주로 스트레칭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30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무리하지 않으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위주로 되어 있다. 나와 같이 직장생활로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자주 있는 사람은 따라가기가 매우 효과적인 내용들이었다. 요즈음에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꾸준히 따라 하고 있다. 중학생인 딸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정도로 이 책은 그 운동방법이 어렵지 않고 쉽게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을 첨부하여 설명하고 있다. 책 마지막에는 브로마이드로 30일간 운동방법중 일부를 설명한 것이 첨부되어 있는데 이것을 거실 유리창에 붙여놓고 자주 따라 하고 있다. 이거 꽤 쓸모있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일단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운동에 대해 크게 4가지 핵심사항으로 하여 1장을 구성하고 있고 2장에서는 1장의 내용을 확장시켜 단계별 30일간 코스로 세분화하고 있다. 3장은 부위별로 효과가 좋은 운동법을 별도로 언급하고 있다.

 

 

 

1장 운동에도 과연 정석이 있는가?

     Chapter 01 몸짱 다이어트 기초훈련

     Chapter 02 몸의 비대칭을 바로 잡아라

     Chapter 03 숨은 유연성을 찾아라

     Chapter 04 적당한 근력을 키우자

2장 간코치의 단계별 맞춤 30일 운동

     01~10 Days 내 몸에 동작을 입히자

     11~20 Days 내 몸에 반응을 느끼자

     21~30 Days 내 몸을 완벽하게 변화시키자

3장 부위별 효과만점 간코치 운동법

 

 최성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는데 생각해보니 K본부 '출발 XX팀'이라는 프로에서 출연하였던 사람이다. 책에 보니 첫 방송출연은 '06년 M본부의 '일요일 일요일O에'에서 간고등어 코치로 방송활동을 시작하였다 하고 이후 여러 프로그램에서 운동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모예술전문학교 건강스포츠관리학부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건강운동 관련된 책자도 몇 권 낼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운동시간을 길게 가지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 책은 체력을 보강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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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코프스키의 영화 - 시간과 공간의 미로
나리만 스카코브 지음, 이시은 옮김 / B612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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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부제 : 시간과 공간의 미로

 

 

   

   

 오래간만에 영화 관련 책자를 읽을 기회가 생겼다. 그것도 좀처럼 드문 러시아 영화감독의 작품을 분석설명하는 내용의 책이었다. 책의 주 내용이 감독의 주요작품을 미시적으로 분석한 내용인 단숨에 읽기에는 좀 힘든 책이었다. 왜 읽기가 어려운 느낌이었는가 생각해보니 다음과 같은 이유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생소한 감독이라서 어떠한 경향의 감독인지를 몰랐고접하기 어려운 러시아 영화이기에 그 영화를 본 적이 없어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되었으며, 책 자체가 번역본이라서 그런지 서술형식이 건조한 산문식이라 읽기 어렵게 느낀 듯 하다. 하는수 없이 영화를 구해서 보면서 읽어 보았다. 그러니까 책내용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1932~1986). 20세기의 가장 수수께끼같고 시사하는 바가 많은 러시아(옛 소비에트연방) 영화감독이라고 하는데 

이 책은 그 감독에 대한 영화미학적 측면과 그 작품들에 대한 분석과 해설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7편의 작품이 나오는데 그 작품의 제목들은 다음과 같다.

 

 

 

1장 이반의 어린시절 Ivans Childhood (1962)

 

 
 

 

2장 안드레이 루블로프 Andrei Rublev (1969)

 

  

 

3장 솔라리스 Solaris (1972)

 
 
 

 

4장 거울 Zerkalo The Mirror (1975)

 
 
 

 

5장 스토커(잠입자) Stalker (1979)

 
 
 

 

6장 향수 Nostalghia (1983)

 
 
 
 

 

7장 희생 The Sacrifice (1986)

 
 
 
 

[각 영화별 주요장면 캡처화면]

 

 제일 처음 본 영화가 '솔라리스'였는데 보면서 제일 먼저 느낀 점이 옛 소련이 그렇게 후진국이 아니었네 라는 점이다. 영화에 나오는 소비에트연방의 도심지 모습은 70년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선진국가의 도심지 못지 않은 모습이라는 점에 조금은 놀라웠다. 국민학생시절 공산국가는 가난하고 못사는 나라라 배워서 그런지 생소한 느낌이었다. 

 타르코프스키 영화를 보다 보니 특징적인 점 중 하나가 롱테이크(시퀀스쇼트)기법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 눈에 띄었다. 최근의 영화는 쇼트컷 위주의 편집을 많이 하기 때문에 길게 이어지는 장면 보기가 어렵지만(예전 서편제에서 5분정도의 롱테이크씬으로 화제가 된적이..) 무성영화시절, 그 이후 50년대까지는 드물지 않게 사용되는 기법이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흑백과 컬러가 한 영화에서 혼재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책에는 이것을 시간과 공간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라고 하는데 내가 본 느낌으로는 뭔가 좀 이상하네 정도의 느낌이었다. 대부분의 영화가 제작시기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영화기술 수준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두움속의 아름다움? 그런 느낌을 들게 하는 영화들이었다.

 저자는 타르코프스키라는 감독을 학식뿐만 아니라 영화에 관한 저술 또한 높은 수준에 올려 놓았다고 한다. 이 책은 러시아 영화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관람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를 보면서 이 책을 같이 보면 더 이해가 잘 된다는 점 꼭 알려주고 싶다.

 

[소련 영화제작사 모스필름(MOS Film)]

1장 이반의 어린시절 부터 5장 스토커 까지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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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Joy : 365일 새 힘을 주는 한마디 데일리 Daily
내셔널 지오그래픽 엮음, 서영조 옮김 / 터치아트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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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Joy ; 365일 새 힘을 주는 한마디]

  영감을 불러 일으키는 아름다운 사진과 지혜의 말들

 

 

    

엮은이 : 내셔널 지오그래픽

옮긴이 : 서영조

펴낸곳 : (주)터치아트

초판인쇄 : 2013년 1월 1일

초판발행 : 2013년 1월 10일

도서정가 : 25,000원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책의 규격이 참 독특하다는 느낌이었다.

거의 정사각형(17cm X 18cm)에 가까운 판형인데 어린이 그림동화책 말고는 처음 접해보는 판형이었다.

이 책은 책 소개에서 나온 것과 같이 자연다큐멘타리에 일가견이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촬영한 사진을 사용하여 전 세계 명사들의 격언 한 구절과 함께 매일 하루에 하나씩 감동적인 사진과 함께 담겨있는 명상집이다.

우리가 삶 속에서 하루를 열고 마무리할 때마다 하나씩의 사진과 글귀를 보고 읽으며 삶을 되새겨 보게 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가치들을 매월 하나의 주제로 엮어 그에 따른 영감도 불러 일으키게 하기도 한다.

이 책을 본 아내와 아이들은 사진이 참 아름답다면서 자기들이 매일 보겠다면서 이 책을 뺏다시피 가져가버렸다.

그 정도로 여기에 수록된 사진들과 그 편집과 표현방법이 감수성있게 잘 꾸며져 있다.

개인적으로 National Geographic사의 사진들을 약 3,500여장(3.2GB)분량을 소장하고 있지만 이 책에 겹치는 사진이 별로 없었다.

 책의 차례를 보면 월별로 가치들에 대해 타이틀을 설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월 '새로운 시작'

2월 '사랑'

3월 '진정성'

4월 '성장'

5월 '용기'

6월 '균형감각'

7월 '모험'

8월 '자유'

9월 '목적'

10월 '성취'

11월 '지혜'

12월 '믿음'

 

일자별 캡처












 

이 책은 살다가 무언가에 상심하거나 화가 날 때, 그러할 때 읽으면 감정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었다.

아름다운 사진은 감정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이 드는 사진들만 활용 되어진 감이 없지 않은데, 7~8월 사진에 역동적인 사진들을 좀 넣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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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요리 - 우리 아이 잘 먹게 해주세요 프리미엄 레시피북 4
이미경 지음 / 상상출판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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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 아이 잘 먹게 해주세요. 아이 요리

 

 


 

      지은이 : 이미경            발매 : 2012년 12월 24일

      펴낸곳 : 상상출판          값 :3,800원

  

 

 우리집은 요리는 대부분 아내가 한다. 가끔씩 내가 요리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게 요리라 할 만한 것도 못되는, 인스턴트 식품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애들은 아빠의 면(麵)요리 아주 맛있어서 좋아한다고 한다^^) 면요리는 그나마 좀 하지만 다른 일반 요리음식에 대해서는 많이 약한 편이다. 때마침 아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요리책이라고 하는 <아이요리>란 책을 접할 기회가 생겨 주말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볶음밥을 해 보았는데 책에 나와 있는 쇠고기 브로콜리 볶음밥을 따라 해봤다.(쇠고기가 없어 대신 오리고기를 넣고 했다.ㅋ)

 

 

 책은 좌우측 각 1페이지를 할애하여 쉽고 보기 편하게 120가지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리 레시피를 설명하고 있다. 그 요리와 요리법 설명에 대한 구성방식은 좌측페이지 상단에 설명하고자 하는 요리 타이틀과 그 요리에 대한 좋은점을, 하단 우측에 식재료의 장점을, 그리고 우측페이지 상단에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필요한 식재료를, 그 아래에 4컷 사진으로 쉽고 간단하게 요리법을 설명하는 식이다.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들이 요리 초보자가 따라 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나와 같은 초보자에게는 좋은 도서라 생각되지만 요리 좀 한다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않을 듯 싶었다. 그러나 다른 요리책에서는 보기 힘든, 요리를 하면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내용들, 계량법이라던지 기본양념이나 식재료에 대한 정보, 식품 보존기간과 같은 여러가지팁(Tip)들이 책의 앞부분에 나오는데 이게 이 책의 강점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쓴 이미경님은 도시에 살면서 건강한 시골음식을 연구하는 요리연구가로 쿠킹 스튜디오 '네츄르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다. 요리철학은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친근한 식재료에 다섯가지 과정을 넘기지 않고 갖은 양념을 배제한 심플하고 건강한 음식이라 한다. 그녀는 대학에서 요리를 배우고 인도 간디자연치료 센터, 북인도 쿠킹플래스를 연수했으며, 동양매직 요리학원장과 선재사찰음식문화 수석연구원, 식문화 월간지 '쿠켄'의 요리연구소장으로 일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여러 요리책을 저술하였다 하는데 제목('도시맘의 시골밥상', '원버너 캠핑요리', '밥먹는 카페', '카페푸드 스쿨', '우리집 술안주')으로 보건데 그 내용들이 참 다양한 듯 하다. 이 책 또한 저자의 그러한 다양한 요리컨셉 책자중 하나로 추가되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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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라 한 번뿐인 인생이다 -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지그 지글러의 긍정 메시지
지그 지글러 지음, 박상혁 옮김 / 큰나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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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포기하지 마라. 한 번뿐인 인생이다. 

 

 

     지은이 : 지그 지글러 (Zig Ziglar)

     옮긴이 : 박상혁

     펴낸곳 : 도서출판 큰나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삶에 있어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하는 인생의 지침서와 같은 도서이다. 책표지 첫머리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지그 지글러의 긍정메시지'라 기재되어 있고 하단에는 '최고의 동기부여가 지그 지글러, 긍정 인생을 말하다. 희망과 긍정, 지금 당신 안에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와 같이 책 전반적인 내용이 삶에 지치거나 의욕이 꺾인 사람, 인생의 목표를 잃고 회의를 느끼는 자 등 희망과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격려와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총 11장의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대표적인 주제를 가지고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서두(프롤로그)에서와 같이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괜찮은 사람이다.'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일반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을 가지고 서술식으로 풀어 쓰는 것과 같은 식이다. 그 세부내용은 1~2페이지 분량으로 길지 않은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도서의 구성방식이 예전 한창 유행하였던 명상의 시간과 같은 분위기와 유사하게 느껴졌다.

 

 

 사실 설명 내용들은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듯한 내용들이지만 이러한 내용들과 함께 관련된 위인들의 격언을 같이 쓰여있는 것이 나름 임팩트가 있게 다가오는게 꽤 효율적이라 생각되었다. 또 각장이 끝날때마다 격언들을 별도로 모아놓은 페이지도 있기에 이러한 위인들의 격언만으로도 이 책은 효용성있는 도서라 생각될 정도이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가장 와닿은 격언은 '세상에서 보기를 바라는 변화, 스스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마하트마 간디-'이었다.

 

 

 또 유명인중에서도 종종 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요즘 이 책의 내용중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읽고 마음에 새기면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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