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말을 걸다 - 외롭고 서툴고 고단한
신현림.신동환 지음 / MY(흐름출판)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서평] "외롭고,서툴고,고단한 아빠에게 말을 걸다" 

- 아빠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

 

 

 

지은이 : 신현림

펴낸곳 : 흐름출판

발행일 : 2013년 9월 13일 초판 1쇄 발행

도서가 : 13,000원

 


 

현대시대의 아빠들은 불쌍한 존재들이다.

처자식들에게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히는 숙주와 같은 인생...

어찌보면 아둥바둥 살아보려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다

휘익~ 스러져가는 먼지같은 존재같기도...

그러면서도 나이들면 온갖 괄시를 받으며 사는게 요즘 남자들이다..

젖은 낙엽같이 방안구석에 착 달라붙어 있어야 한다느니,

이사갈 때는 애완견 꼭 껴안고 있어야 한다느니 말이다..

가정에서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존재..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 든다..

 

 

본 도서는 그러한 아빠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덜어주고파 하는,

딸으로서 자신의 소회와 생각들을 기록한 저자의 에세이이다.

저자인 신현림님은 61년생이라 하니 5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이다..

책에서는 저자의 부친께서 정치권에서 하셨다고 나오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런 아빠에 대해 어릴땐 많은 관심 없었다 한다.

그런데 뒤늦게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 본인 말로는 자신이 엄마이면서 아빠 노릇도 해야 되기 때문이라는데...

 

 

책은 프롤로그, 본문, 에필로그로 되어 있고

본문은 네가지 주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이야기 주제마다 여러가지 일화들이 나오는데

개인의 경험과 느낌이 생동감있게 잘 표현되었다 느껴졌다.

 

프롤로그. 더 늦기 전에 좋은 딸이 되고 싶다.

첫번째 이야기. 아빠는 괜찮아?

두번째 이야기. 시간은 빠르고 아빠는 늘 늦다.

세번째 이야기. 더 늦기 전에, 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네번째 이야기. 아빠도 실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에필로그. 아버지가 내 아빠라서 좋다.

 



 

그리고 책의 독특한 것 중 하나가 저자의 남동생인 신동환 정신과의사가

각 이야기가 끝나는 마지막에 칼럼형식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이 또한, 내가 아빠된 입장이라 그런지 참 가슴에 와 닿았다..

 

 

칼럼 1. 아빠, 그 이름의 생소함

칼럼 2. 아빠는 지금 어디에 계실까?

칼럼 3. 아빠는 내일 무엇을 하실까?

칼럼 4. 아빠들도 변해야 한다.









 

책에는 카프카의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라는 책의 내용 일부가 나온다.

내용을 보면 카프카의 아버지나 나의 아버지, 아니 우리 세대들의 아버지 모습이다.

물론 좀 다르신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의 아버지 모습이 아닌가 싶다..

요즘에는 자식들이 보기에 나도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조금은 많이 든다..

꾸중과 함께 치켜 올라간 아버지의 손. 그것은 아무리 당해도 익숙해지질 않았는데..

내 자식들도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딸아이들은 이 책 내용중 [있을 때 잘해]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한다.

심한 화상으로 흉한 외모로 변해버린 한 아버지와 자식들의 얘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집에 불이 나 엄마는 숨지고 아빠는 아이들을 구하다가

심한 화상을 입게 된 것인데 아이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

아이들은 흉한 외모의 아버지를 기피하게 되고 세월이 지나 각자 따로 살게된다.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아이들은 장례를 치루는데 유서를 전달받는다.

유서엔 화장을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써 있지만 자식들은 산소관리 등

여러가지 귀찮을 것 같아 화장해 버린다.

이후 유품을 정리하던 중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 일기장을 읽다가 아빠의 흉한 외모가 어떤 일로 그렇게 된건지 알게 되어

자식들은 뒤늦은 후회의 눈물을 흩뿌린다는 내용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인데.. 아이들은 이게 기억에 남는가 보다..

그런데 책에서 기억나는게 그거 하나란다...

다른 좋은 내용들도 참 많은데 말이다..

 






 

 

요즈음 같이 핵가족화로 가족해체가 점점 심화되어 가는 마당에

아빠에 대해 다 큰(?) 딸이 느낀 안타까움과 고마움이

잘 묘사/표현되어 글에 녹아있단 느낌이 들었다.

 나 또한 딸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진 모르겠지만

이 작가분처럼 아빠에 대해 좋은 기억과 향수를

조금이라도 가졌으면 좋겠단 생각 들었다.

 

아이들 말이 아직 책 다 읽지는 못했다고 한다.

서평등록 완료하면 딸아이들에게 책 주면서 천천히 잘 읽어보라고

권유(강요?)해야겠단 생각이 머리속에서 지금도 계속 맴돌고 있다...

 

 

style="WIDTH: 548px; DISPLAY: block; HEIGHT: 331px" id=__se_object_db138150405201536887 class=__se_object noResize src="http://api.se2.naver.com/1/Template.nhn?title=%EC%99%B8%EB%A1%AD%EA%B3%A0%20%EC%84%9C%ED%88%B4%EA%B3%A0%20%EA%B3%A0%EB%8B%A8%ED%95%9C%20%EC%95%84%EB%B9%A0%EC%97%90%EA%B2%8C%20%EB%A7%90%EC%9D%84%20%EA%B1%B8%EB%8B%A4&author=%EC%8B%A0%ED%98%84%EB%A6%BC&publish=MY&date=2013.09.09&id=896596086X&thumb=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3%2F025%2F07302503.jpg%3Ftype%3Dw150%26udate%3D20130929&url=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302503&review=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302503&code=7302503&genreText=%EC%8B%9C%2F%EC%97%90%EC%84%B8%EC%9D%B4&genreCode=110&mode=book&type=4&rating=8" frameBorder=0 scrolling=no jsonvalue="%7B%22author%22%3A%22%EC%8B%A0%ED%98%84%EB%A6%BC%22%2C%22code%22%3A%227302503%22%2C%22date%22%3A%222013.09.09%22%2C%22genreCode%22%3A%22110%22%2C%22genreText%22%3A%22%EC%8B%9C%2F%EC%97%90%EC%84%B8%EC%9D%B4%22%2C%22id%22%3A%22896596086X%22%2C%22mode%22%3A%22book%22%2C%22publish%22%3A%22MY%22%2C%22rating%22%3A8%2C%22review%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302503%22%2C%22thumb%22%3A%22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3%2F025%2F07302503.jpg%3Ftype%3Dw150%26udate%3D20130929%22%2C%22title%22%3A%22%EC%99%B8%EB%A1%AD%EA%B3%A0%20%EC%84%9C%ED%88%B4%EA%B3%A0%20%EA%B3%A0%EB%8B%A8%ED%95%9C%20%EC%95%84%EB%B9%A0%EC%97%90%EA%B2%8C%20%EB%A7%90%EC%9D%84%20%EA%B1%B8%EB%8B%A4%22%2C%22type%22%3A4%2C%22url%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302503%22%7D" s_subtype="book" s_type="db">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 서울.수도권 (2013년 전면 개정판) - 한나절 걷기 좋은 길 52 주말이 기다려지는 여행
박미경.김영록 지음 / 터치아트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 여행" 

- 2013년 서울/수도권 편 -

 

 

 

지은이 : 김영록, 박미경

펴낸곳 : (주)터치아트

발행일 : 2006년 11월 10일 초판 1쇄 발행

          2013년  9월 20일  4판 1쇄 발행

도서가 : 13,000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경우엔 본 도서의 제목이 매우 마음에 와닿는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걷기 여행'이라...

생각만 해도 무지 즐거운 느낌이 드니까 말이다.

 

  

언제부터인가 아웃도어 패션이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트랙킹과 같은 걷기여행이 대세인 듯 하다.

둘레길, 올레길 등 가볼만한 곳이 다양한 것도 이유인 듯.

 

 

본 책은 '06년 11월 처음 발간되어

'13년 9월 4판까지 개정되어 발간된 서적이다.

각 판마다 표지사진과 목차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3판과 4판의 목차를 비교해 보니 코스에 약간의 첨삭이 있다.

책머리에도 쓰여져 있듯이 일부 코스는 교체하고

기존코스를 수정보완하는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란다.

 

특이하게도 부록으로 서울과 수도권 둘레길을 책 마지막에 수록하였는데

한강일주, 서울둘레길, 북한산둘레길, 관악산 둘레길, 강화 나들길이 그것이다.

각 개별코스별 완주하는데는 여유잡고 한달정도 소요되지 않을까 싶다..

매일같이 한다면야 그보단 짧게 걸릴 것이고..

 

[좌로부터 '06년 1판, '08년 2판, '11년 3판.  '06년판은 다른판과 표지글꼴 상이]

 

이전 서적을 찾아보다 보니 "주말이 기다려지는 ~~~ 여행"시리즈가 무지 많다는 걸 알게됐다.

행복한 걷기여행 전국편, 숲속 걷기여행, 행복한 섬여행, 행복한 산행 등 참 다양한 책을

터치아트에서 출간하고 있는데 여행가이드북으로 전문화된 출판사가 아닌가 싶다..

 

[표지디자인 동일, 글꼴도 '07년 이후부터 통일된 듯. 상단좌측책 '07년 발간]

 

 

본 서적은 걷기여행 가이드북으로 크기도 적당하고

종이 품질도 훌륭하여 사진도 잘 살아나기에

두고두고 옆에 끼고 계속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4개 주제로 구분되어 있고

각 주제별로 8~14개 정도의 코스가 잘 설명되어 있다.

그 주제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1부. 고궁의 뜰과 숲을 거니는 하루

2부. 도시여, 자연의 혜택을 누려라

3부. 포근한 숲길, 하루도 좋고 한나절도 좋아라

4부. 강물의 키워낸 무성한 생명을 보라

   

1부와 2부에 나오는 곳은 대부분 가봤던 곳이었기에

내용에 새로움이나 흥미가 많이 생기진 않았다.

이와는 달리, 3~4부는 가본 곳이 별로 없던 데라 그런지 집중해서 보게 되었고,

특히 북악스카이웨이길인 성북구민회관에서 창의문까지 구간은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올해안에 반드시 완주키로 맘을 먹었다.

이외에도 서울 동쪽에 위치한 봉화산둘레길이나 불암산 둘레길과

팔당역에서 운길산역까지 코스, 소래습지와 포구, 두물머리 물래길과 같은 곳은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사진과 설명이 매우 잘되어 있었다.

 



 

각 코스별 설명은 산행지도 가이드북과 여행기를 혼합한 듯한 느낌이 드는 방식이다.

먼저 코스의 제목과 부제, 설명이 나온 후 산행지도와 교통편,여행정보가 이어진다.

다음에는 도로교통지도와 같은 구간별 거리와 소요시간, 설명이 같이 나오고

사이사이마다 코스 주위의 풍경과 유적지 사진/해설이 끼워있다.

 





 

좀 아쉬운 점으론 코스별 구간거리와 소요시간이

당일로 끝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실제로 책의 궁궐산책 코스중 광화문~혜화역 구간(약8km)을 해 본 결과,

광화문,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에만 여섯시간 정도 소요됐다.

주말에 갔기에 사람이 많은 까닭도 있겠지만,

그래도 책에서처럼 삼청공원, 성균관, 혜화역까지 2시간 정도에 다 돌려면

관람은 대충 하고 빨리 다음 구간으로 계속 넘어가야 가능할 듯 하다...

 


[광화문]

[근정전]

[향원정]

[경회루]

 

현대인들은 운동부족으로 건강에 문제가 많다고들 한다.

그러한 건강을 잘 유지하는데 걷기만큼 좋은게 없다고 한다.

(뭐. 수영도 좋다고는 하지만 아무데서 할 수는 없으니까..)

 

이 책은 그러한 걷기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여행과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도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작가
김영록, 박미경
출판
터치아트
발매
2013.09.20

 [Naver에서는 발매가 '13년인 4판 도서를 찾아보면 '11년 발매된 3판 도서사진으로 나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몰랐던 바다 이야기 - 20일간의 여수엑스포 여행
김영유 지음 / 성안당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서평] "우리가 몰랐던 바다이야기" 

- 20일간의 여수엑스포 여행 + '13년 9월 현재 - 

 

 

 

 

지은이 : 김영유

펴낸곳 : BM성안당

디자인 : 想 company

발행일 : 2013년 9월 12일 1판1쇄 발행

도서가 : 20,000원

 


 

이번 읽게 된 본 도서는 2012년 여수에서 개최된 세계박람회에 참가한

103개국의 전시내용들과 자료들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자료는 지은이가 20일 동안 각 전시관들을 하나하나 방문하여 수집한 자료로서

각 전시관의 안내원의 설명을 들은 후 관련자료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한다.

책에 따르면 이 책은 청소년의 교양도서 수준으로 집필하였다고 한다.

읽은후 소감으로는 초중생 참고서와 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아무튼 가이드북 or 체험후기 치고는 좀 미진한 느낌이 들었다.....

 

 

저자이신 김영유박사는 현재 국립 공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고체물라학, 과학교육이 전공이라 한다.

교수이신 분이 이런 책을 출간한 것은 좀 의외스럽긴 하지만

아마 사진촬영이 취미 아니신가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세계박람회는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박람회로

엑스포지션(Exposition)의 앞부분을 따 보통 엑스포(EXPO)라고 불리운다.

근대적 의미의 최초 세계박람회는 1851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만국박람회라 한다.

1928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설립되었고 이후 여기에서 개최지를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1893년 시카고 세계박람회에 처음 공식참가하였고

해방이후 1962년 시애틀 박람회에는 한국이라는 국가명으로 처음 참가했다 한다.

한국은 1993년 대전과 2012년 여수, 두번 엑스포를 개최하였다.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장 정경]

 

여수엑스포.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 Coast)'이라는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알까지 석달(93일)간, 총 1,309시간의 개장시간,

총 104개국이 참가하였으며, 국제기구도 10개 단체가 참가하였던 세계박람회이다.

그 긴 기간동안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없었다 한다..

 

id=se_object_138071984960918502 class=__se_object height=339 src="http://mashup.map.naver.com/view.nhn?mid=bl015112685@s17281291&type=preview" frameBorder=0 width=402 scrolling=no jsonvalue="%7B%22mapAddress%22%3A%22%EB%8C%80%ED%95%9C%EB%AF%BC%EA%B5%AD%20%20%22%2C%22mapHeight%22%3A%22300%22%2C%22mapId%22%3A%22bl015112685%40s17281291%22%2C%22mapPointX%22%3A%22377265%22%2C%22mapPointY%22%3A%22238832%22%2C%22mapPreviewHeight%22%3A%22339%22%2C%22mapPreviewWidth%22%3A%22402%22%2C%22mapTitle%22%3A%22%EC%97%AC%EC%88%98%EC%84%B8%EA%B3%84%EB%B0%95%EB%9E%8C%ED%9A%8C%22%2C%22mapType%22%3A%221%22%2C%22mapWidth%22%3A%22400%22%7D" s_subtype="map" s_type="attachment" alt="지도는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id=se_object_13807199005003182 class=__se_object height=339 src="http://mashup.map.naver.com/view.nhn?mid=bl015112694@s17281291&type=preview" frameBorder=0 width=402 scrolling=no jsonvalue="%7B%22mapAddress%22%3A%22%EB%8C%80%ED%95%9C%EB%AF%BC%EA%B5%AD%20%20%22%2C%22mapHeight%22%3A%22300%22%2C%22mapId%22%3A%22bl015112694%40s17281291%22%2C%22mapPointX%22%3A%22377265%22%2C%22mapPointY%22%3A%22238832%22%2C%22mapPreviewHeight%22%3A%22339%22%2C%22mapPreviewWidth%22%3A%22402%22%2C%22mapTitle%22%3A%22%EC%97%AC%EC%88%98%EC%84%B8%EA%B3%84%EB%B0%95%EB%9E%8C%ED%9A%8C%22%2C%22mapType%22%3A%221%22%2C%22mapWidth%22%3A%22400%22%7D" s_subtype="map" s_type="attachment" alt="지도는 수정하실 수 없습니다.">

 

 

9월초 여수와 순천에 갈 일이 있었다.

2012년에 개최되었던 여수엑스포 장소인 세계박람회장에도 물론 들렸.

오후 느즈막히 갔긴 했지만 관람객이나 방문객은 거의 없었다.

저녁에는 한시간반에 걸쳐 Big-O Show가 공연되었는데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해상분수, 워터스크린, 조명, 레이저, 화염 등이 어우러진 훌륭한 쇼였다.

이 프로그램은 엑스포 개최 당시에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한다.

 



[2013년 9월에 관람한 Big-O Show]

 

여수엑스포장에 가서 현장에 서있을때의 느낌은

적막과 쓸쓸,황량한 들판에 서 있는 느낌이 들었지만

책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활기찬 듯 느껴졌다.

앞으로 여수엑스포 행사장이 어떻게 활용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는 활기차고 유용하게 사용되어 였으면 좋겠다.

 





 

처음 한국 전시관에 대한 소개내용을 볼 때 사진을 유심히 보았다.

얼마전 가서 본 것과는 많이 달라 보였고 건물들도 지금은 없어진 것 많은 듯 하다.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니 엑스포 폐막후 많은 건물들이 철거되어 없어졌다 한다.

기업관, 해양로봇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동시관, 기후환경관 등이 그것이다.

 

[2013년 9월 종합안내배치도]






















책은 초중고생 전과나 참고서처럼 큰 판형이다.(19 × 26)

글자크기도 큼직한 편이고 줄간격도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다.

총 427페이지인데 한국소개로 8~21페이지에 걸쳐 소개되어 있고

여기에 빈약한 전시내용으로 출판사에서 제외한 2개국(타지키스탄,몽골)을 뺀

나머지 100개국을 400여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이상한 건 참가국이 104개국인데 책에는 103개국만 언급되어 있다.

빠진 1개국은 어딜까?? 브라질? 뉴질랜드?

 

 

 본 도서의 전체구성은 다음과 같다.

머리말

들어가기 전에

Gallery

THEME 01 국제관 A

THEME 01 국제관 B

THEME 01 국제관 C

THEME 01 국제관 D

참고문헌 및 참고 홈페이지





 

책에서 국가별 전시관 소개 방식은 다음과 같다.

 1. 해당국가 한줄 평과 국가명

2. 당해국가 정보와 세계지도상 위치표시

3. 본문

 

한정된 페이지에 많은 국가전시관 내용과 사진을 넣으려다 보니

깊이가 부족한 내용이 되버린 점은 좀 아쉽다..

그러나 어쩌랴.. 전집으로 하기도 좀 그럴테고...

 






 

국가별 전시관 소개 사이사이에 '더 알아보기'라는 칼럼이 있는데 꽤 유요한 정보이다.

 



 

이 책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인쇄상 문제가 있는 부분이 좀 있었다.

다른 페이지 인쇄된 부분이 중복되어 인쇄되어

읽는데 불편했던 페이지가 8페이지 정도 있었다.

 





 

책은 전체적으로 볼때 여수엑스포를 관람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에는 충분한 책자로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이야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아봄 될테니까 말이다.

 

초중고생들에게는 세계 각 국가에 대한 정보를 일독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지리 파악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고.

내용 보강과 인쇄품질을 조금 높인다면

아주 훌륭한 여수엑스포 소개책자가 될 듯 하다.

 

 

style="WIDTH: 548px; DISPLAY: block; HEIGHT: 217px" id=__se_object_db138076487657821241 class=__se_object noResize src="http://api.se2.naver.com/1/Template.nhn?title=%EC%9A%B0%EB%A6%AC%EA%B0%80%20%EB%AA%B0%EB%9E%90%EB%8D%98%20%EB%B0%94%EB%8B%A4%20%EC%9D%B4%EC%95%BC%EA%B8%B0&author=%EA%B9%80%EC%98%81%EC%9C%A0&publish=%EC%84%B1%EC%95%88%EB%8B%B9&date=2013.09.12&id=8931576951&thumb=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2%2F993%2F07299391.jpg%3Ftype%3Dw150%26udate%3D20130926&url=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299391&review=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299391&code=7299391&genreText=%EC%97%AC%ED%96%89%2F%EC%A7%80%EB%8F%84&genreCode=270&mode=book&type=2&rating=6" frameBorder=0 scrolling=no jsonvalue="%7B%22author%22%3A%22%EA%B9%80%EC%98%81%EC%9C%A0%22%2C%22code%22%3A%227299391%22%2C%22date%22%3A%222013.09.12%22%2C%22genreCode%22%3A%22270%22%2C%22genreText%22%3A%22%EC%97%AC%ED%96%89%2F%EC%A7%80%EB%8F%84%22%2C%22id%22%3A%228931576951%22%2C%22mode%22%3A%22book%22%2C%22publish%22%3A%22%EC%84%B1%EC%95%88%EB%8B%B9%22%2C%22rating%22%3A6%2C%22review%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299391%22%2C%22thumb%22%3A%22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2%2F993%2F07299391.jpg%3Ftype%3Dw150%26udate%3D20130926%22%2C%22title%22%3A%22%EC%9A%B0%EB%A6%AC%EA%B0%80%20%EB%AA%B0%EB%9E%90%EB%8D%98%20%EB%B0%94%EB%8B%A4%20%EC%9D%B4%EC%95%BC%EA%B8%B0%22%2C%22type%22%3A2%2C%22url%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299391%22%7D" s_subtype="book" s_type="db">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나와디의 아이들 - 성장과 발전의 인간적 대가에 대하여
캐서린 부 지음, 강수정 옮김 / 반비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안나와디의 아이들

- 성장과 발전의 인간적 대가에 대하여 - 

 

 

 

 

 

 

지은이 : 캐서린 부 (Katherine Boo)

옮긴이 : 강수정

펴낸곳 : 반비

펴낸일 : 2013년 8월 26일 1판 1쇄 펴냄

도서가 : 16,000원

  
 

 

 

프롤로그ㅣ장미꽃들 사이에

1부 하류인생

  1. 안나와디

  2. 아샤

  3. 수닐

  4. 만주

2부 모두의 운명을 바꿔버린 사건

  5. 유령의 집

  6. 창문으로 보인 엄마

  7. 와해

  8. 마스터

3부 이름 없는 죽음들

  9. 전시 효과

  10. 사라진 앵무새 한마리

  11. 어떤 잠

4부 탈출구는 위쪽뿐

  12. 아흐레의 춤추는 밤

  13. 반짝이는 것

  14. 재판

  15. 얼음

  16. 흑과 백

  17. 학교,병원,크리켓 운동장

에필로그

감사의 말

 

 

책의 목차를 보면 책의 전체 내용에 대해 감이 오는 도서와 전혀 종잡을 수 없는 도서가 있다.

이 책의 경우에는 감이 오긴 하는데 그 감이 독서후의 느낌과는 좀 다르게 와 닿았다..

처음에는, 책 소개 내용에서도 나오듯이, 인도의 뿌리깊은 계급문화로 파생된 심각한 부의 양극화로

밑바닥 삶을 살아가는 빈민층(불가촉천민계급)에 대해 르포르타쥬 형식으로 저술된 내용으로만 생각했다.

완독한 지금에는 그것도 맞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부의 심각한 양극화, 끝을 알 수 없는 심각한 부정부패, 책에는 인도사회의 문제란 문제는 다 나오는 것 같다.

사실 부의 양극화 문제는 개발도상국에 들어가는 국가면 어디나 겪게 되는 사회구조적 문제라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과 같이 급격한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나라나 미국과 같은 세계 제일의 경제부국 조차도

부의 양극화로 파생된 빈민계층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다 하는걸 보면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의 문제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 역시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곤 하지만 아직도 기차역사나 지하철역사에는 많은 노숙자들로 꽉 차는게 현실이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아이)들을 보면 환경이 그러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살아가는 듯 보인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에 더욱 안타깝고 슬퍼보인다. 책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아이들의 사진들을 보면

해맑은 눈동자와 천진난만한 동작들이 책내용과 오버랩되며 가슴을 아리게 한다..

사실 이러한 사진들은 아프리카의 아이들 사진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다.

그렇지만 아프리카는 자연환경과 유럽의 약탈이라는 역사때문에 그런거니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긴 하다..

 

[인도 안나와디의 아이들]

[아프리카 난민캠프의 아이들]

 

저자인 캐서린 부는 기자다. 그것도 퓰리처상, 미국잡지협회상 등을 수상한 대단한 경력의 기자다.

그러한 저자가 빈곤에 대한 관심에서 4년간 인도 뭄바이의 안나와디라는 빈민촌에서 4년간이나 취재를 하여

그 취재결과 본 도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한다. (이 책도 2012년 전미도서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한다)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데 저자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쓴걸까라는 것이다...

남편이 인도인이라서? 예전 미국 빈곤층에 대한 탐방기사를 쓴 경험때문에? 행복한 지구마을을 만들고자?

여하튼 이 책은 안나와디라는 빈민촌의 아이들 시선을 통해 바라본 적나라한 현실을 가감없이 기록하였다.

내용은 언젠가 영화로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사실적이고 현장감있게 묘사되고 있다.




 

내용을 보면 파티마라는 외다리여인이 분신자해소동 끝에 사망한 사건이 가장 중심으로 보여진다.

이 사건을 통해 뒷돈을 챙기려는 행정관과 경찰, 브로커 등 여러 계층의 군상들이 나온다.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 사람은 압둘과 그 아버지인데 아내이자 어머니인 제루니사는

아들과 남편의 누명을 벗겨보고자 여러 사람들과 접촉하게 된다.

그 와중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부정부패와 협잡, 분노들이 가감없이 묘사되고 있다.

 



이외에도 고물상이면서 무슬림인 압둘, 빈민촌장이 되기 위해 온 행동을 하는 아샤,

수집한 고물을 파는 넝마주의인 힌두교인 수닐, 아샤의 딸 만주

여러 인물들을 통해서 안나와디의 현실과 사람들의 관계, 감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내용들을 보면 왜 그들이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사람에게 무심한지, 부정부패에 관대한지 알 것 같다.

길거리에서 죽어가는 자에게 무심한 것은 그들이 고통에 공감할 여지가 없을 만큼 참혹한 삶 때문이고,

그들이 부정부패에 관대한 것은 그것이야말로 그들이 취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생존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논픽션이라는 점에서 매우 사실적인 책이기에 무거운 내용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이러한 상황들이 벌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내용의 책이다.

혹자는 이 책이 찰스 디킨스의 소설같지만 그 생생한 묘사로 인간성의 본질을 생각하게 한다고 했다.

나 역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과 함께 인간이라는 동물이 어떻게 진화될 것인지 궁금하단 생각 들었다..

선과 악, 감정과 이성, 연민과 무심, 이러한 내면적인 인간의 모습들이 어떻게 발현될건지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빈민층의 아픔만을 느끼게 하는 책은 아니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김종희처럼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7
고수정 지음, 오재덕 감수 / FKI미디어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⑦ "김종희처럼" 

- 국가 기간산업 개척에 평생을 바친 프런티어 -

 

 

 

 

저자 : 고수정

감수 : 오재덕

발행처 : (주)FKI미디어

발행일 : 2013년 8월 16일 초판1쇄 발행

정가 : 12,500원

 

 



 

오랫만에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7권이 출간됐다.

이번에는 한화그룹의 모태 회사한국화약주식회사를

1952년 설립한 "김종희"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한화그룹 창업자에 대해서는 이름 이외에는 잘 몰랐는데

이 도서를 통해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었다..

  

 

 현암 김종희. 이 분은 잘 알려진대로

'다이너마이트 김'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졌다.

책에서도 나오듯이 일제시대에 원산상고를 졸업한 이후

조선화약공판주식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이후 화약산업 개척에 매진하였다 한다.

 

 

1922년 충청도의 가난하고 형제 많은 집안의 둘째로 태어난 저자는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공부를 계속할 형편이 못되었다 한다.

그러나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경기공립상업학교에 합격하였으나

4학년 2학기때 일본인과의 싸움에 말려들어 퇴학을 당한다.

다시 당숙의 도움으로 원산공립상업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때 고이케라는 일본인 경찰서장 집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이 고이케경부라는 사람은 김종희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다.

 

 

[경기도립상업학교 시절(윗쪽)]

 

학교 졸업후 당숙의 추천으로 서울의 조선화약공판에 입사한 김종희는

회사에서 생산부 다이어마이트계 부장인 마쓰무로씨를 만나게 되는데

이 분은 김종희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서

김종희에게 화약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한다.

1945년 일본의 패망으로 회사의 모든 일본인직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고

김종희는 조선공판의 지배인으로 임명을 받게 되어 20대에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그는 1952년 한국화약을 설립하고 1955년 인천화약공장 불하받아

화약제조의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여 1959년 화약류 완전 국산화에 성공하게 된다.

 

 

[조선화약공판 근무시절 (윗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1960년대에는 기계산업, 석유화학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기 시작하

신한베아링공업과 제일화재해상보험을 인수하고,

한국화성공업,태평물산,경인에너지 설립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한국프라스틱공업, 태평개발, 유니온포리마, 천안북일학원을 설립하여

1977년에는 15개 기업과 학교까지 갖춘 대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해 화약운송열차가 이리역에서 폭발하는 사고로 위기를 맞았으나

전 재산 90억원을 피해보상금으로 내놓아 위기를 극복한다.

그러나 이때부터 김종희에게는 당뇨병이 점차 악화되기 시작했고

결국 1981년 59세의 나이로 당뇨병과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김종희회장에 대한 자세한 소개 Site : 여기를 Click!!]

 

이와 같이 이 분은 한국 경제사에 있어서 화약산업을 기반으로 큰 획을 남겼다.

그는 사업을 통해 나라를 일으키고자 했던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 한다.

'사업을 통한 보국'의 일념을 가지고 자신의 전문분야인 화약산업에

평생을 바쳐 국가기간산업의 한 부분을 일구어 낸 것이다.

 

기업인으로서 그는 누군가 꼭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있게 추진해 나갔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굽힐 줄 모르는 '용기'를 미덕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는 내 사람은 내가 책임진다는 '따뜻한 뚝심'으로 승부했고,

전문가 다운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로서 항상 최선을 다했으며,

'삶의 본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나눔과 베품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앞장섰다고 한다.

 지금은 김종희회장의 장남인 김승연회장이 뒤를 이어

한화그룹의 2대 회장으로 그룹을 이끌어 가고 있지만

최근 그의 행보와 여러 구설수들을 보면

선대회장의 경륜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부족한 듯 보인다..

 





 

책은 전체적으로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 사업보국을 꿈꾼 진정한 프런티어

2. 뚝심으로 그려간 비전의 지도

3. 김종희 할아버지, 질문 있습니다!

 

 본 도서는 청소년들에게 경제거인들로부터 본받을 점들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책 마지막 파트에서는 '김종희 할아버지, 질문있습니다.'라는 부분에서

그러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걸 봐도 알수 있다.

 

본 도서시리즈가 위인전의 성격을 띤 점을 감안하더라도

김종희회장의 정직과 정확성을 중요시하고 실천하는 모습은

현시대의 많은 경영자들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할 것이다..

 

지금까지 총 7명의 경제거인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앞으로 또 어떠한 경제거인을 소개할런지

궁금하면서 또 많은 기대가 된다...

 

 

style="WIDTH: 548px; DISPLAY: block; HEIGHT: 331px" id=__se_object_db138011978127980212 class=__se_object noResize src="http://api.se2.naver.com/1/Template.nhn?title=%EA%B9%80%EC%A2%85%ED%9D%AC%EC%B2%98%EB%9F%BC&author=%EA%B3%A0%EC%88%98%EC%A0%95&publish=%EC%97%90%ED%94%84%EC%BC%80%EC%9D%B4%EC%95%84%EC%9D%B4%EB%AF%B8%EB%94%94%EC%96%B4&date=2013.08.16&id=8963740536&thumb=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2%2F851%2F07285145.jpg%3Ftype%3Dw150%26udate%3D20130821&url=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285145&review=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285145&code=7285145&genreText=%EC%96%B4%EB%A6%B0%EC%9D%B4&genreCode=320&mode=book&type=4&rating=7" frameBorder=0 scrolling=no jsonvalue="%7B%22author%22%3A%22%EA%B3%A0%EC%88%98%EC%A0%95%22%2C%22code%22%3A%227285145%22%2C%22date%22%3A%222013.08.16%22%2C%22genreCode%22%3A%22320%22%2C%22genreText%22%3A%22%EC%96%B4%EB%A6%B0%EC%9D%B4%22%2C%22id%22%3A%228963740536%22%2C%22mode%22%3A%22book%22%2C%22publish%22%3A%22%EC%97%90%ED%94%84%EC%BC%80%EC%9D%B4%EC%95%84%EC%9D%B4%EB%AF%B8%EB%94%94%EC%96%B4%22%2C%22rating%22%3A7%2C%22review%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review.nhn%3Fbid%3D7285145%22%2C%22thumb%22%3A%22http%3A%2F%2Fbookthumb.phinf.naver.net%2Fcover%2F072%2F851%2F07285145.jpg%3Ftype%3Dw150%26udate%3D20130821%22%2C%22title%22%3A%22%EA%B9%80%EC%A2%85%ED%9D%AC%EC%B2%98%EB%9F%BC%22%2C%22type%22%3A4%2C%22url%22%3A%22http%3A%2F%2Fbook.naver.com%2Fbookdb%2Fbook_detail.php%3Fbid%3D7285145%22%7D" s_subtype="book" s_type="db">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