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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제리 스피넬리 글, 지미 리아오 그림, 김서정 옮김 / 대교출판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나는 무엇이 될 거냐면…… 모두 다 될 거야!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는 무엇이든 되고 싶은 호기심 많은 한 소년의 이야기다. 아이의 습관과 반복되는 행동을 ○○쟁이, ○○ 대장, ○○ 선수 등으로 표현하면서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꿈을 키워준다. 뉴베리상 수상 작가인 제리 스피넬 리가 쓴 짧고 운율의 리듬감 있는 문장과 지미 리아오의 밝고 선명한 그림은 전체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들어준다.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좋아하는 놀이를 직업화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무엇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시켜준다.(교보문고)
제리 스피넬리
어렸을 때는 카우보이가 되고 싶어했지요. 그런데 책을 좋아해서 작가가 되었대요. 딸기 따기나 돌멩이 차기 등 다른 일도 많이 하기 때문에 자기를 작가라고 부를 수 있는지는 아직도 의심스럽다고 해요. 하지만 뉴베리상 수상작인 <하늘을 달리는 아이(MANIAC MAGEE)>를 비롯해서 28권에 달하는 책을 낸 훌륭한 작가예요. 지금은 17명의 손자, 손녀를 두고 있답니다.
그림 지미 리아오
화가, 마술사, 기관사 등 어렸을 때부터 되고 싶은 게 많았다고 해요. 그 중에서 그림으로 마술을 부리는 화가가 되었지요. 하지만 아직도 기관사가 되는 꿈은 안 버렸대요. 3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고, 세계의 9개 나라에서 번역이 될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현재는 대만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역자 김서정
어렸을 때 아프리카의 동물 고아원에서 아기 치타 키우는 일을 해 보고 싶었대요. 하지만 아프리카는 너무 먼 곳이기 때문에 책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지요. 지은 책으로는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꼬마 엄마 미솔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줄넘기 요정> 등이 있어요. 선생님은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에서 웅덩이 철벅 대장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한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무궁무진 꿈을 갖고 있는 아이들..
많고 많은 일중에 무엇이 가장 좋을까
나는 커서 무엇이 될까?
엄마들의 꿈, 바램과는 사뭇다른 아이들만의 세계
그 세계속으로 초대해요.
우리 아이가 되고 싶어하는 것들..
사과 아삭대장~~~~~~~~~!!!
울 제윤이도 요즘은 껍질째 사과를 아삭아삭 먹는 대장이라지요.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풍선껌 하나만 크게 불어도 대단한 인물이 되고요.
크게 웃어주는 우리 아이들..
열심히 춤도 추고요.
구경꾼도 되어보고..
놀이꾼도 되어보고..
예쁜 꽃에 작은코 들이밀고 꿀벌이 날라다 주는 꿀 향기도 맡아봐요.
무서운 사자앞에서 썰렁한 농담 해주는 선수가 되어보고.
호박을 키우는 농부
비행기 접기 대장~
아이들의 시각에서 되어보고 싶고 하고 싶어하는 일들만 적어놓은
나는 무엇이든 될수 있어.
그림도 이쁘고..큰 글씨로...아이가 한글을 알즈음에 참 좋을거 같아요.
그림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