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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활동 대백과 - 언제, 어디서나 실천하는 에코 아이디어 174
엘렌 라이차크 지음, 다미앙 라베둔트 그림, 김보희 옮김 / 봄나무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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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활동 대백과
지구온난화 시대는 가고 지구가 뜨거워지는 지구열탕화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기후 변화, 환경 오염, 친환경, 업사이클과 같은 말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넘쳐나는 쓰레기와 산림파괴, 땅과 바다 하늘의 모든 곳에 오염문제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활동 대백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에코 아이디어 174가지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사례와 쉬운 설명으로
환경 운동가가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들을 줄이려는 노력이 다른 사람들과 물건을 나누고 고쳐쓰는 방법을 따라 할 수도 있고요 낭비없이 음식을 즐기는 법과 친환경 먹거리를 사고, 먹는 방법 또한 소개합니다
통통튀는174개의 아이디어 중에 아이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살펴 보았습니다
🌍 환경 위기의 시대 에코 시민이 되는 법
🌍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
82 남은음식포장
음식점과 가정에서 날마다 음식물쓰레기가 수만t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음식들을 조리하고 배달하기 위해 들어간 에너지와 물도 버려지고 있습니다 음식물이 낭비되지 않도록 필요한만큼만 식재료를 사고 이미 구입한 식료품이 상해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합니다
딸아이의 학교에서는 급식을 먹을때 먹을 만큼만 먹고 잔반은 남기지 않는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잔반을 남기지 않는 날에는 지구를 사랑한 날이라고 서로 격려하기도 합니다
85 텀블러를 든 사람들
플라스틱은 만드는데 5분 사용하는데
1분, 버리는데 1초도 안걸린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회용 빨대는 썩는데 250년이 걸리고 플라쓰틱은 썩는데 450년이나 걸린다고 해요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페트병입니다 크기나 쓰이는 곳에 상관없이 모든 페트병은 잘게 분해된 미세 플라스틱으로 바뀌어 바다생물들을 위협합니다 번거롭더라도 텀블러나 보온병 같은 개인컵 사용으로 페트병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91 중고 벼룩시장
92 나눔가게
아직 쓸만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아기 옷, 장난감, 책, 악세서리가 집안 곳곳에 잠들고 있다면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당근마켓이나 아나바다 앱에서 중고 물건을 교환하거나 사고팔 수 있습니다
동네 근처에 '아름다운 가게'나 '행복한 나눔가게'에 기부하는 방법도 있고요
3 플로깅 출발지점
도시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쓰레기들로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럭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요 길을가다 마주치는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의 '플로우카 우드'와 조깅이 더해진 말이예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도전하는 플로거들은 길에 버려진 봉투나 페트병 깡통등을 주워 담으며 조깅을 한답니다
딸아이의 학교에서도 플로깅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학교근처 공원과 길목 여기저기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모으니 준비해간 봉투에 가득찼다는 사실이 씁쓸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이밖에도 지구를 위해 환경단체나 시민 행동 연대,보이콧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꼭 환경단체에 가입해서 활동하지 않더라도 기부금을 내거나 봉사활동에 자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끼고 사랑해야 지구를 살리는 방법들은 거창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고 우리의 삶도 바꿀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