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 열린책들 세계문학 12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석영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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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쯤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는 책인데 이번에 석영중 선생님 번역으로 다시 읽으니 처음 읽는 기분이었다. (당연한가?) 다른 러시아 문학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는 가벼운 필치에, 묘사도 적은 간결하고 빠른 템포의 문체 덕에 어렸을 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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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be00 2020-01-05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만 지금 원하는 건 이런 느낌이 아니라서... 예전에 잠자냥님과 폴스태프님 리뷰 보고 사서 아껴두고 있던, 이반 부닌의 아르세니예프를 꺼내와야겠다.아님 오블로모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