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 잠 못 드는 사람들 / 올라브의 꿈 / 해질 무렵
욘 포세 지음, 홍재웅 옮김 / 새움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짤막짤막한 문장들이 마침표도 없이 이어지고, 같은 어구가 반복되고 다시 반복되는 욘 포세의 스타일은 묘하게 매력적이다. 아침 그리고 저녁.을 읽고 난 후라 그런가 마침표가 없는 문장들은 별다른 위화감 없이 읽혔지만.. 더없이 비참하고 답이 없는 비극임에도 아련하고 신비로운 여운을 남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