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 - 죽기 전에 가 봐야 할
최미선.신석교 지음 / 넥서스BOOKS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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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가 봐야 할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

 

1. 처음느낌

여행 관련 서적은 항상 관심이 있다. 여행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아직 국내도 가보지 못한 곳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이 나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장소도 전국 팔도 이고 101곳이나 된다니 국내여행에 관해 많은 정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었다. 넥서스BOOKS에서 나온 여행책들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구성과 정보들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 번책도 표지가 노랑노랑 해서 너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여행책들도 매번 똑같은게 아니라 이번 책처럼 부부가 다니는 색다른 테마의 책들을 많이 출판하는 것 같다. 국내여행은 어디가 좋은지 한번 읽어보자!

 

2. 책속으로

처음 프롤로그를 펼치면 가야 할 때 가지 않으면 가려 할 때 갈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라는 글귀가 있는데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무슨일이든 나중에 해야지’, ‘다음엔 꼭 할 수 있을 꺼야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자주 하지만 막상 그렇게 되는 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여행도 계획을 세우고 언제 간다 는 식으로 여행을 하면 참 좋겠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현실이지 않는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이 글귀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당장이라고 여행을 가고 싶었다.

차례는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었다. 내가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가까운 전라도에 관심이 갔다. 그렇지만 책을 읽다보니 서울이나 경상도 등 아름답고 좋은 관광지가 너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경상도를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 경상도 편을 보니 바다를 보며 맥주마시기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책 답게 많은 정보가 상세히 담겨져 있는데 정보만 간단하게 서술해 놓은게 아니라 이야기 하듯이 이곳은 어떤 곳이다 라는걸 묘사를 해 주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여행책이지 않나 싶다. 사진도 아름답게 살 찍혀 있고, 사진에 대해 설명도 되어 있어서 어떤 사진인지 사진만 봐도 알 수 있었다.

 

3. 총평

여행 책을 읽는 다는게 여행에 대해 정보를 얻는다거나 대리만족인 것 같다. 나도 지금은 대리만족에서 그쳤지만 가야 할 때 가지 않으면 가려 할 때 갈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이 글 귀처럼 가야 할 때 갈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 지금 가야 할 때 이 책이 더 빛을 바랄 것 같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않좋아할 수 없을 것이다. 뒤편에 보니 유렵여행과 주말 가족여행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책들도 있던데 이 책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 보고 싶다. 이 책을 강력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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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넥스트 도어
알렉스 마우드 지음, 이한이 옮김 / 레드박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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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넥스트 도어

 

제목부터가 이 책은 스릴러 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책 표지도 빨간 색으로 크게 킬러 넥스트 도어 라고 쓰여져 있어서 읽기 전 부터 두근두근 했다. 이 책은 지금 영화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해서 더 궁금해진 책이였다. 평소에 영화의 원작을 찾아보는걸 좋아했기 때문이다.

 

노스본 23번지에 살고 있는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여섯 명의 사람들이 있다.

 

셰릴패럴

보호시설에서 도망쳐 나온 15살 소녀, 길에서 가게사람들의 물건이나 돈을 훔쳐서 겨우 살고 있다.

 

베스타 콜린스

평생을 노스본 23번지 공동주택 복도 계단 아랫방에서 산 70세 할머니이다.

그곳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살았고, 그곳에서 늙어갔다.

 

호세인 잔자니

이란인 망명 신청자

망명자 센터에서 23번지로 왔고, 망명자 청원이 통과되기를 기다린다.

 

제라드 브라이트

외출할 때를 제외하고 온종일 클래식 음악만 틀고 사는 남자.

공동주택 사람들과의 교류는 거의 없이 혼자 산다.

 

토마스 던바

시민상담소에서 일하는 평범한 40대 남자

하지만 그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다.

 

콜레트

목격해서는 안 될 일들을 목격한뒤 3년째 도망다니고 있다.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엄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런던에 왔다.

 

로이 프리스

공동주택의 주인. 그의 숙모에게서 이 주택을 물려받았다.

세입자들을 월세로 압박하고, 그들의 삶을 모랠 지켜보는 것이 낙이다.

 

이 이야기를 공동주택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본걱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누가 살인을 했느냐 하는 범인도 궁금하지만 범인을 찾아 나서는 6명의 심리 상태를 아주아주 상세하게 묘사해 놨다는 것이다. 이게 이 책의 묘미이지만 묘사가 너무 자세해서 약간 힘든 부분들도 있었다. 현실과 다르다는걸 알면서도 몰입하게 되는 이 필력에 존경했다. 하지만 잔인하거나 무서운걸 잘 못보는 나로써는 조금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다ㅠㅠ 처음엔 조금 지루한 듯 하지만 점점 사건에 더 다가가고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긴박감을 되찾게 되는 책이다. 이 책이 영화로 어떻게 만들어 질지 벌써부터 기대중이다. 영화가 개봉을 하게 된다면 원작과 얼마나 다르고 얼마나 비슷한지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책의 특성상 결말을 말할 수 없지만 스릴러 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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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케이트 마셜.데이비드 마셜 지음, 함초롬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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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적어보는 책이다. 적어서 선물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질문하는 내용에 답하면서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런사람이구나 를 다시하면 생각하게 되는 책이였다. 한번도 의문을 가져본 적없는 질문들도 많이 있었고 정말 창의 적인 질문들도 많이 있는 책이 였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는 질문이였다.

조금 부끄럽지만 이렇게 상상력을 발휘해서 쓰는 질문들도 많이 있었다.

오글거려서 웃음이 나오는 질문들도 많이 있었다^^ 이렇게 비유를 사용한 질문들도 있었다.

요즘엔 스마트폰 시대라서 종이로된 사진이 없어 아직 붙이지 못했다.ㅠㅠ이렇게 중간중간 사진을 붙이는 공간도 많이 있었다.

 

처음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처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질문들...


이 책은 대부분 거의 주관식으로 정말 깊고 고민해야 하는 질문들도 많이 있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또한 '우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였다.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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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싱가포르 (2017-2018) - No Plan! No Problem! 인조이 세계여행 8
김미선.임현지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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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싱가포르

 

1. 처음느낌

원래 여행하는 걸 좋아하고 여행에 관심이 많아서 여행책이나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그래서 ENJOY 시리즈 책에도 당연히 눈이 먼저 갔다. 아직 해외여행을 필리핀으로 단 한번 밖에 갔다 오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정말 가고싶은 나라를 생각해 둔 곳이 몇 곳있는데 이중에 싱가포르도 포함되어 있었다. 싱가포르에 대한 이미지는 정말 깨끗하고, 관광의 도시이며 야경이 예쁜 도시로 생각하도 있다. 이 모든게 사실인지는 아직 가보지 못해서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며 정확한 정보를 얻고 싶었다. 처음에 책을 대충 훝어보니 책의 두께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인 것 같았다. 표지도 깔끔하게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읽어보게 만드는 책이였다.

 

2. 책 속으로

내가 싱가포르에 대해 가장 궁금한건 야경이 예븐 핫플레이스랑 맛집이였다. 이 책에선 요목조목 잘 정리를 해 놓았다. 가장 좋았던 구성은 추천코스에서 테마에 따라 여러 가지 여행계획을 잘 짜놓았다는 것이다. 이 계획만 있으면 시간을 알차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중간중간 지도를 삽입해서 여기를 어디쯤 있는지 자 표시를 해 줬다. 내가 가장 가고싶은 곳은 센토사 섬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다. 아직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이 책을 읽고 다른곳 말고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전 세계에서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만 있는 테마도 있고,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정책 때문에 지루하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한다.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환상의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아직은 상상만 하고 있지만 말이다. 또 다른 곳은 책 278p에 나와있는 동물원에서 식사하기이다. 동물원에서 식사하는게 머가 특별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 이다. 코끼리들이 아침에 목욕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뱀이나 수달 같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만져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으면 오랑우탄들이 나타나서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한다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숲속도 아닌데 바로 동물들 옆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니 멋진일이 아닐수 없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싱가포르에 좋은 곳 관광할 곳이 많다는 걸 알 게 되었다. 이런 좋은 여행지를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 책이였다.

 

3. 총평

여행책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ENJOY 시리즈 책들은 구성이 참 맘에 드는 책이였다. 장소별로 어떤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책이였고, 처음여행에 막막하지 않고 길잡이가 되어줄 책 인 것 같다. 여행을 좋아하는 또는 곧 싱가포르에 갈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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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 - 뉴스는 이야기다
SBS 스브스뉴스팀 엮음 / 책읽는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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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 뉴스

 

1. 처음느낌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스브스 뉴스가 카드형식으로 되어있는 걸 본적이 있다. 흥미로운 제목일 때 가끔 한 번씩 클릭해서 보곤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모든내용이 화려한 컬러의 사진과 글로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어지는게 아니고 에피소드 하나하나로 되어 있어서 읽기에 편했다.

 

2. 책속으로

책은 총 세파트로 이뤄져 있었다. 교양, 감동, 지식 이렇게 말이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감동과 지식이였다. 책을 읽어보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또한 사진과 함께 보여주니까 보는 재미도 있고 이해도 금방 되었다. 글도 많이 써져있는게 아니라 적당한 크기의 글씨로 보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거부감 없이 편하게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내가 감동을 받은 뉴스는 그냥 가, 뛰지 말고! 넘어지면 다쳐!” 라는 부제의 뉴스였다. 짧지만 감동을 주는 뉴스였고, 이게 실화이며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는게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 뉴스 였다. 뉴스 끝에 국수 한 그릇의 값은 2,500, 하지만 그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라는 말에 정말 동감했다. 이 국수집이 아직도 있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 였다. 아직도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사람들이 우리곁에 남아있다는게 안심이 되면서 고마웠다. 또 재밌게 읽은 뉴스도 있는데 여자의 밥 배와 간식 배라는 뉴스였다. SNS에서 이미 유명한 실험을 바탕으로 쓴 뉴스였는데 이 뉴스의 핵심은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해당이 된다는 것이였다. 진짜 위가 움직여 공간을 만든다는 걸 나는 아직도 믿을 수 없지만 너무 신기하고 나또한 여자이지만 간식배가 따로 있는 것 같다는걸 여러번 느꼈다ㅎㅎ 마지막으로 정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한 뉴스가 있었는데 출입문이 단 1개인 수상한 마을...이 마을 뭐야?” 라는 뉴스였다. 처음엔 이 마을 머지 라고 했는데 네델란드에 이 마을이 진짜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내 주변에 누군가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면 이곳으로 보내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그 사람에겐 상을 줘도 되겠다.

 

3. 총평

책 자체가 어려운 책이 아니며 시간날 때 틈틈이 읽을 수 있게 에피소드로 끊겨 있는게 좋았다. 사진 또는 그림과 함께 실려있어서 편하고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인터넷에 스브스 뉴스가 뜬다면 주저하지 않고 클릭해서 볼 것 이다. 이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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