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 뉴스는 이야기다
SBS 스브스뉴스팀 엮음 / 책읽는섬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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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 뉴스

 

1. 처음느낌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스브스 뉴스가 카드형식으로 되어있는 걸 본적이 있다. 흥미로운 제목일 때 가끔 한 번씩 클릭해서 보곤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모든내용이 화려한 컬러의 사진과 글로 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고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어지는게 아니고 에피소드 하나하나로 되어 있어서 읽기에 편했다.

 

2. 책속으로

책은 총 세파트로 이뤄져 있었다. 교양, 감동, 지식 이렇게 말이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감동과 지식이였다. 책을 읽어보니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 또한 사진과 함께 보여주니까 보는 재미도 있고 이해도 금방 되었다. 글도 많이 써져있는게 아니라 적당한 크기의 글씨로 보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거부감 없이 편하게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내가 감동을 받은 뉴스는 그냥 가, 뛰지 말고! 넘어지면 다쳐!” 라는 부제의 뉴스였다. 짧지만 감동을 주는 뉴스였고, 이게 실화이며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라는게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 뉴스 였다. 뉴스 끝에 국수 한 그릇의 값은 2,500, 하지만 그 가치는 무한대입니다.” 라는 말에 정말 동감했다. 이 국수집이 아직도 있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을 정도 였다. 아직도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사람들이 우리곁에 남아있다는게 안심이 되면서 고마웠다. 또 재밌게 읽은 뉴스도 있는데 여자의 밥 배와 간식 배라는 뉴스였다. SNS에서 이미 유명한 실험을 바탕으로 쓴 뉴스였는데 이 뉴스의 핵심은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해당이 된다는 것이였다. 진짜 위가 움직여 공간을 만든다는 걸 나는 아직도 믿을 수 없지만 너무 신기하고 나또한 여자이지만 간식배가 따로 있는 것 같다는걸 여러번 느꼈다ㅎㅎ 마지막으로 정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한 뉴스가 있었는데 출입문이 단 1개인 수상한 마을...이 마을 뭐야?” 라는 뉴스였다. 처음엔 이 마을 머지 라고 했는데 네델란드에 이 마을이 진짜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내 주변에 누군가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면 이곳으로 보내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그 사람에겐 상을 줘도 되겠다.

 

3. 총평

책 자체가 어려운 책이 아니며 시간날 때 틈틈이 읽을 수 있게 에피소드로 끊겨 있는게 좋았다. 사진 또는 그림과 함께 실려있어서 편하고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앞으로 인터넷에 스브스 뉴스가 뜬다면 주저하지 않고 클릭해서 볼 것 이다. 이 책을 모든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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