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 동화 작가 조성자와 떠나는 역사와 친해지는 세계 문화 답사
조성자 지음, 강혜영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 미술품의 보물 창고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에 있죠.

이 박물관은 처음에는 중세 시대의 요새를 거쳐 루브르 궁전이었다고해요.

루이14세가 죽은 뒤 박물관으로 쓰이게 되었는데

1793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다고하네요.

소장된 미술품의 규모는 세계에서 최대.

세계 관광객들이 늘 북적이는 프랑스의 최대 명소라고 해요.

한국말 안내지와 안내 방송도 받을수 있다니 놀랍네요. 

 

이 책은 작가가 직접 루브르 박물관에 다녀와서

그 곳에 소장되어 있는 미술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요.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부터 박물관을 어떻게 돌아보아야 효과적인지도 알려줍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작품 중에서 작가는

나폴레옹 홀에는  리슐리외관 쉴리관 드농관 세 관으로 나뉘는데

리슐리외관 있는 28작품, 쉴리관에 있는 20작품, 그리고 드농관에 있는 34작품을 소개합니다.

 

작가가 직접 다녀와서 전해주기때문에 아주 실감나게 전해주는데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그 작품에 얽힌 일화까지  재밌게 알려줍니다.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을 가보지 못했지만

잠시 박물관에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루브르 박물관은 무엇을 먼저 봐야 할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걸작들이 있다고해요.

작가는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는 드농관을 택하라고 살짝 조언합니다.

그 곳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밀로의 비너스 니케 모나리자가 있기때문이겠죠?

 

 

 

    독자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전해 주기 위해서 작가는

박물관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6일 동안 매일 거르지 않고

발이 퉁퉁 붓도록 박물관 구석구석을 누볐다고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어투로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미술품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이라 더 쉽고 재밌는것같아요.

루브르 박물관을 직접 방문했을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관 입구 전시품부터 차례로 알려줍니다.

 덕분에 가만히 앉아 미술품에 대한 많은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만날 수  있었어요.

뒷면에는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찾아보기'도 실었네요.

메르시...  한국말로 고맙다는 뜻이라죠?  작가에게 인사하고 싶네요.

작가님 메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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