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영화로 제격인 거 같다. 구수한 남도 사투리며 이야기의 흐름이 무엇보다 흥미롭다.사투리인 지, 고유어인 지 몰라도 국어의 보고 처럼 페이지마다 첨보는 단어를 찾아 읽어가는 재미는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