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하다. 죽음도 고통도 없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가상세계는 행복한 천국일까?현세에서 견디고 맞서고 이겨내려는 그런 야성성 있는 삶이 더 의미가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을 정유정 작가는 확실히 내놓는다. 독자인 나도 같은 답에 한 표를 둔다 단호히.대략 4.5정도가 적당하지만 평점엔 0.5는 없다. 반올림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