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물은 영화를 제외하고 좋아해본 적이 없었는데...이 책 굉장하군요.상상력 뿐 만 아니라 장편의 서사로 구성된 흥미진진한 영화를 본거 같은 기분이네요.헐리우드식보다는 한국적인 정서가 깔려 있다고 봐야겠구요. 전체적인 스토리도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