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반수연 지음 / 강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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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간지 주말코너에는 책소개를 하고 있는데 눈이 가는 제목이 있었죠. 바로 ‘통영‘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본격적인 수험생에 돌입하기 전 그러니까 대략 5~6년 전 쯤인가요, 가족여행을 통영을 거쳐 거제도로 다녀왔었지요. 아마 그 때의 소중한 추억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반수연 작가, 글 참 잘 쓰네요.
깔끔한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문장들, 맘 속으로 곧장 직진하는 퍽 공감되는 글이 단편의 한계를 금새 날려 버리네요.
반 작가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녀의 작풍은 꽤 성실하고 반듯하며 모범적(?)인 듯 합니다. 작가의 다른 책도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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