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단편소설인 줄 알았는데 반만 맞고 반은 틀렸네요.읽다가 소리내어 웃고 또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만만치 않은 책!새옹지마의 삶 속에서 자신을 다시 찾고자 하는 경험은 누구든 있을꺼에요. 내 안의 나를 너무 옥죄지 않았나 하는 반성과 이제 자유롭게, 실수에 민감해 하지말고 타인의 시선에 경직되지 않는 편한 느낌으로 살고 싶네요.그럴때가 가장 나다움을 발산할 수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