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진보주의자 진중권!상식적인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의 언행을 인문학적 어휘와 역사적 사례를 빌려 애쓰며 설명을, 해석을, 평가를 해 나갑니다.그러는 그의 노력이 참 애달프게 느껴지네요.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그런 진영의 시각이 서로 틀린게 아니라 다르게 본다는 걸 이해하려 했으나 틀린 건 틀렸다 라고 얘기하고 싶네요.며칠 전 고등학교 동창 페북 글(김여정을 팔로잉하는 사람의 글을 공유하며 공감한다는 멘트를.....)을 보고 어이가 없어 나도 모르게 장문의 댓글을 썼다가 백스페이스로 다 지우고 말았습니다. 왜 그러는걸까요..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