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피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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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네요..
상상 속의 구암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건달들의 암울하고 어두운 세계..
인물들의 거친 부산 사투리 속 대화가 이건 소설로 읽혀지는게 아니라 누아르 영화를 푹 빠져 본 느낌입니다.
19금이라 자녀에게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중고서점에 팔기도 싫네요, 당분간 책장 어딘가에 둘려구요.
김언수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또 한명의 작가 리스트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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