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언어학자의 문맹 체류기
백승주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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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 새로운 환경속에서 겪은 일상의 자잘한 페북 글을 책으로 엮은 거네요.
엄청 유머가 담긴 글도 있구요, 읽으면서 이런 글을 왜 읽고 있나 하는 것도 있구요, 읽자마자 기억세포에서 사라지는 그런 글도 있어요.
그러니까, 누구든 작가가 될 수 있네, 이렇게 쉽게 느낌과 생각을 쓰는구나, 그런 류의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책이에요. 편하게 읽다가도 그냥 책장 아무데나 두었다가 어쩌다 다시 읽어도 문제 없는, 부담없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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