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 고전 권장도서 목록에 어디나 포함되는 책이죠.이 책은 ‘고도(Godot)‘를 만나기 위해 오래 전부터 기다려 온 그리고 앞으로 여전히 기다리게 되는 두 사람 (아마 6,70대 인듯) 의 이야기이며 희곡 으로 쓰여 있습니다. 즉 연극무대 대본인거죠.너무 어이가 없는 대사와 연극 무대위에서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할 지 상상이 되니 중간중간에 우습기도 하긴 합니다만...솔직히 고도가 누군지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더군요.왜 이렇게 유명하고 권장도서로서 추천되는지 전 여전히 물음표 입니다...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는데 독자로서 이해 부족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