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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I Can Read! Class A-1 (교재 + Class book + CD 1장) Yes, I Can Read! Class A 1
이상화.제이 유.Cosmin Visan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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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동화 시리즈가 나왔네요. class-1에 실린 내용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아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큰곰자리 작은곰자리이야기,그림형제의 빨간모자, 이솝이야기의 늑대를 외친 소년, 늑대와 사슴, 그외 독일과 인디언 전래 동화내용이 나와 있어요. 제목과 내용이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간결하게 나왔네요..

초등학교3학년 자녀와 같이 읽었어요. 먼저 제가 소리내서 동화읽고 오디오 들었어요. 해석은 안해주고요 듣기만 먼저 반복했어요. class book에 word&expressions를 보여주고 단어를 소리내어보고 뜻을 알아봤어요. check가 있어 아는단어 모르는 단어 표시할 수 있어 좋았어요. Activities에서는 같이 문제 풀었어요. 아이가 아직 혼자서 읽기는 안되지만 책을 반복해서 듣고 귀에 익숙해지면 따라하지 않을까 해요.아는 동화는 책으로 봤을때 그림으로라도 내용을 빨리 인지하더라고요..

오디오 음질도 좋고 두가지 타입으로 녹음이 되어 좋아요.

영어를 학교에서 배우는 거 외에 책을 읽고 꾸준히 듣기 훈련을 해야 될 필요성을 느꼈는데 <Yes, I can Read> 시리즈가 나와 너무 반갑네요. 수준별 읽기로 구성되어 더 세심한거 같아요. 나름 엄마표 영어 공부를 한다고 하긴 하는데 끈기가 있어야 겠죠?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면 책을 통해 문화에 대한 이해라든가 역사, 교훈, 재미, 지식 등 얻을 수있는 점도 많을 거 같아요. 이번 책에서도 외국의 전래동화가 인상적이었구요 다음 시리즈 책도 기대가 됩니다.

보통은 집에서 그림책 직접 읽어주고 오디오 cd 틀어주고  그림 속에 나오는 그림들 위주로 내용설명을 하곤 했는데 이 책은 별도로 class book이 같이 나오는게 장점인거 같아요. 적절히 활용해서 아이의 실력도 점검해보고 영어공부 재미도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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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궁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왕실의 의식주에서 왕손의 양육까지 궁궐의 살림꾼, 궁녀 이야기 박영규 선생님의 우리 역사 넓게 보기 3
박영규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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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자 공무원이라는 궁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그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고 백제 의자왕 삼천 궁녀의 사실관계 이야기속에서 궁녀를 엿볼 수 있어 좋다. 궁궐에 산다고 다 궁녀가 아니고 사극을 통해 익숙한 생각시, 견습나인, 상궁, 비자, 방자, 무수리 등 호칭이 주는 역할을 알 수 있었고 직분에 따라 지밀, 침방, 수방, 세수간, 생과방, 소주방, 세답방 조직으로 나눠서 맡은 역할을 했더랍니다. 직위도 있었데요. 선발에서부터 복장과 머리모양 월급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정보를 알 수 있어요. 무엇보다 1장에서 딱딱한 내용보다는 2장 이후 궁녀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과 왕의어머니가 된 궁녀이야기가 말랑말랑 더 재미가 있네요. 박영규 선생님의 장점이 보이는거 같아요. 이야기속에 빠지게 하는 힘이 있거든요. 연산군에게 비참하게 죽은 최전향과 수근비 얘기, 남인과 서인의 당쟁에 얽힌 홍수의변 이야기, '칠궁'은 처음 알게 되었어요 왕의 생모였던 일곱 후궁들의 신위가 모셔져 있답니다. 제3장에선 의녀이야기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의녀들의 삶이 안되보입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대장금이야기는 드라마로 우리가 익숙한 인물이죠. 제주의녀 장덕은 충치제거하는 데 뛰어났다고 하네요. 끝나지 않을 거 같았던 역사속 이야기들이 의녀를 끝으로 책장을 덮으니 좀 허전한 감도 있습니다. 그러나 궁녀에 대해 의녀에 대해 넓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여성으로서 그시대를 열심히 살아간 흔적을 보는 것 같아 우리 자녀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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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문 사고력 수학 C-1 - 초등 3.4학년
공습교육연구회 엮음 / 스쿨라움(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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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하면 우리나라 엄마들이 어느정도 공포심을 갖고 있는게 현실이 아닌가 싶다.

자신이 안되니까 학원이다 뭐다 자녀들을 내모는게 아닌지..

이 책은 책의 구성이라든가 추천사, 머리말, 정답과 해설 활용서를 필히 먼저 읽어 봐야 한다

우리가 이론적으로 무수히 듣고 알고있는 얘기일지라도 이 책을 아이와 재미있게 풀고 할 수 있으려면 주의할 점이 많다.

첫째 부모의 인내심이다. 답답하더라도 자녀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어야 한다.

둘째 1일1문 제목 그대로 하루에 한 문제를 도전해본다. 부담을 주기 시작하면 지루하고 하기 싫어진다.

셋째 정답과해설을 처음부터 힌트로 주지 말자. 시간이 걸리더라도 생각하게 훈련하자

넷째 칭찬을 많이 하자. 정답지에 있는 과정만 정답이라는 생각을 버리자

 

난이도별 문제유형으로 구분도 되어 있고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골라 풀어도 내 자녀가 초등3학년인데 풀 수 있는 건 아직 많지 않았다. 바로 아래 단계 책도 봐야 할 부분이다.

수학에 대해 사교육을 받지 않고 엄마표 공부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중 이 책의 취지가 와 닿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 스스로 해냈을때 성취감은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거라는 확신이 든다.

옆에서 지켜봐주고 격려해주고 칭찬을 많이 해 주는게 내 역할인거 같다.

'공습-공부는 습관입니다' 오늘 부터라도 좋은 습관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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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논리탐정단 1 - 화이트 가문과 블랙 가문의 대결
한길자 외 글, 이태영 그림, (주)디지털대성 논술팀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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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단숨에 읽었다. 판타지세계에 떨어진 해박, 순심, 도해 논리탐정단이 잘못된 오류를 바로잡아 가는 여정이 그려있다.

여기에 실린 오류는 다섯가지이다.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건을 원인과 결과로 연결시켜 생각하는 잘못된 인과의 오류

예를 들면 “아침에 미역국을 먹었기 때문에 시험에 낙방했다.”




사건이나 상황을 단 두가지 경우로만 규정짓고 판단하는 흑백논리의 오류

예를 들면 “너는 그 애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 애를 싫어하는 거야”




한 개 또는 몇 개의 사례를 들어 전체가 그 사례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성급하게 추측하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예를들면 “너, 오늘 국어 시험 망쳤지? 넌 공부를 엄청 못하는구나.”




동정 연민 공포 증오 등의 감정에 호소해서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는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

예를 들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죽을 줄 알아.”




어떤 특정한 생각이나 주장에 대해 반론을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원천을 비판함으로써 반론 자체를 불가능하게 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억지로 받아들이게 하는 원천봉쇄의 오류

예를 들면 “바보 같은 동철이는 왕따야. 동철이가 왕따라는 걸 인정하지 않는 걸 보니, 너도 왕따로구나”




읽으면서 고개가 끄떡여지는 게 그동안 일상에서 무수히 많은 오류를 범해 왔다는 걸 느꼈다. 오류퀴즈를 통해 잘못된 오류의 이름을 맞춰보고 바르게 얘기 할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아이랑 해보면서 처음엔 헷갈리고 바르게 다시 표현해보기가 쉽지 않았다. 차츰 개념에 대한 느낌이 오면서 퀴즈를 푸는 재미가 있었던거 같다.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있으면 논리에 맞지 않아 피식 웃거나 아님 아이가 우기거나 할때 난감한 적이 있는데 논리적으로 풀어 얘기하면 아이와 내가 더 잘 통하지 않을까? 논리의 오류를 피해 대화 할 수 있는 훈련이 된다면 논리력도 기를 수 있겠지요

논리에 대한 학습 흥미도는 물론 논리오류 찾기를 통해 한발짝 더 논리와 친해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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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바로보는 세계사 1 - 인류 문명의 발자취 만화 바로보는 세계사 1
이희수 지음, 박종호 그림, 임영제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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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선생님의 <처음 만나는 세계문명>을 먼저 읽은지 얼마안되 이번엔 만화로 된 바로보는 세계사가 나와 반가웠다. 무엇보다  재밌고 시간여행을 하며 인류문명의 발자취를 따라 들어가보면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지도는 물론 신화이야기, 유물과 유적, 간단인터뷰, 사진은 물론 통계, 신문일보등 다양하게 정보를 나열해서 읽는 재미가 있고 역사가 살아 있는 느낌이었다. 제목도 맘에 든다. 세계사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여러가지 견해가 있을텐데 바로보는 이라는 표현이 좋다. 역사학 박사이신 이희수 선생님이 서양중심의 역사에서 소홀하게 다루어졌거나 지나치게 잘못되어 있는 부분들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하고 고대문명, 마야, 잉카, 중앙아시아, 아프리카등 제3세계 다양한 역사도 소개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초등학생이 접하는 세계사이야기가 어렵지 않고 호기심과 인류문명에 대해 설레는 감정을 갖고 읽다보면 상상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어린이들의 이런 상상이야말로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다. 나도 간만에 세계사에 푹빠져 세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다. 2 <동서양제국의 흥망성쇠>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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