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고 마른세수를하고신음인지 탄성인지 모를 소리를 내며책을 덮고. 화가 났다.소설이 주는 위로란 따뜻함이 아니라 정확함일지도 모른다는 김애란 작가의 말.나는 이제 그 어떠한 대상에도화낼수 있는 자격을 잃었지만그래도 누군가의 화를 돋우는 사람은 되어버리지 말아야지 싶다.그렇게라도 살아야지 싶다.
내 파이 희생하지 않고다른 여자 파이 같이 지켜내기.다음세대는 반성문이 아니라 무용담을 써야한다는 김진아대표의 말처럼반성하는 마음으로 여성의당 가입.내외부적으로 엄청난 방해가 있겠지.벌써 시작된듯 하고.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탈당은 안한다.4년 내내 여성의제만 다를것이라는지금의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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