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없는 그것내또래라해도 될듯한 나이차이.그의 삶에 대한 여유로운 마음과 상상력은내겐 맞지 않는 빤쓰를 입은것 마냥 불편하다.뭔가 자꾸 빼내고 싶은 불편함이랄까...솔직히 부러운 부분이 많다.이사람은 남편이자 아들이자소설가 이지만그이름들보다는김중혁인 삶을 사는것 같다.아마도 내가 불편한 이유는부러워서인지도 모르겠다.